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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들 기업가치가 올해 들어서만 25조원 급락했다. 경쟁력의 원천인 개발 활동은 게을리한 채 블록체인이나 가상화폐, 돈 버는 게임(P2E)과 같은 유행만 좇은 신사업 추진이 화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상장 게임사 29곳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총 83조5232억원에서 이달 11일 종가 기준 57조8462억원으로 30.75%나 추락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2/134505/
메모 :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시가총액이 같은 기간 22조5248억원에서 12조6838억원으로 약 10조원(하락률 43.7%) 폭락하면서 25조4070억원에 달하는 전체 게임기업 가치 증발을 부추겼다.
| 국제 |
미국 기업들이 40년 만에 기록적인 물가 상승에 맞서 가격 인상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수익 방어에 나섰다. 혜택 축소나 수수료 등으로 고객에게 전가된 비용은 인플레이션 수치엔 나타나지 않지만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곡물 가격 상승까지 겹쳐 물가 잡기에 나선 미 정부를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2/134442/
메모 : 올 들어 디즈니는 올랜도 공항의 무료 셔틀을 중단했다. '마법의 특급열차'로 알려져 있을 만큼 디즈니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해온 서비스다.
| 경제 |
전통의 명품 명가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총매출(거래액) 1조원을 달성하며 '1조 클럽' 가입을 신고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억눌린 소비심리가 명품 구매라는 보복소비로 이어지면서 이달 들어 백화점 업계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2/134377/
메모 : 자신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플렉스(Flex) 문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젊은 층 유입이 크게 늘고 있어 백화점 업계는 숙원이던 신규 고객 확장에도 성공하는 모습이다.
| 기업 |
LG전자가 전 세계 스타트업 50곳에 2000만달러(약 230억원)를 투입해 스타트업 본격 육성에 나선다. LG전자는 신사업 발굴을 위해 설립한 혁신 조직인 LG노바(북미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원격진료, 가상여행 등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50개 스타트업을 살펴보면 LG전자가 구상하는 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엿볼 수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2/134188/
메모 : 커넥티드 헬스와 관련해선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XR헬스가 선정됐다. e모빌리티 분야에선 모바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업체인 '스파크차지'가 선발됐다. 메타버스 부문에선 가상여행 업체인 'I3M'이 뽑혔다.
| IT·과학 |
가상 세계에서 재산권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주목받는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서 '먹튀'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실제 가상화폐와 관련한 사기 범죄도 해마다 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2/134470/
메모 : 최근 국내에서 '캣슬'이란 명칭으로 운영된 NFT 프로젝트 운영자들이 잠적해 '러그풀' 사례로 지목된다. 러그풀이란 가상화폐 생태계에서 개발자가 갑자기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투자금을 들고 사라지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 증권 |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세가 심상치 않다. 올해 들어 두 달도 안 되는 기간에 약 3조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팔아치우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2/134270/
메모 : LG에너지솔루션발 수급 혼란은 코스닥에 상장된 2차전지 관련주에 충격을 줬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전후로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해 외국인들이 2차전지 관련주를 매도했기 때문이다.
| 부동산 |
서울 서초구 반포1동 일대 빌라 소유주들이 '모아타운' 사업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모아타운은 블록 단위 '모아주택'을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관리하는 모델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새 정비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2/134219/
메모 : 그동안 강남권에서는 민간 개발을 선호하고 '공공'에 대한 거부감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 노후도·용도지역 등 여러 이유로 재개발 사업성이 좋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공공이 일정 형태로 참여하는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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