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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금융당국과 업계는 보험사기를 근절할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분석이 '보험사기는 반드시 잡힌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선 기대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2/153980/
메모 :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보험사기 적발 프로그램 'DB-T 시스템'은 3년간 빅데이터를 분석하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수사망'을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다.
| 국제 |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가 2021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대규모 적자를 냈다고 밝히자 16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코로나19 확산세 둔화로 사용자들이 야외 활동을 즐기면서 메타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 데다 지출하는 씀씀이마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2/153935/
메모 : 엔비디아 주가는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심리에 시간외거래에서 2.68% 하락했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엔비디아 주가 하락은 펀더멘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예고에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 경제 |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국내 발전사들의 올해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이 전년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하며 한국전력공사의 부담이 최대 8000억원 더 늘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는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500MW(메가와트) 이상 규모의 발전사들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의무화한 제도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2/153996/
메모 : 유가가 오르면 발전원가가 오르지만 비용 상승분을 전기요금에 즉시 반영할 수 없는 만큼 한전과 산하 발전자회사 부채는 더 늘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한전은 발전자회사를 포함해 138조원의 부채를 떠안고 있다.
| 기업 |
두산중공업과 '동맹' 관계에 있는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폴란드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두산중공업은 지분투자를 통해 뉴스케일파워 주요주주가 된 데다 SMR 주기기 제작도 맡고 있어 일감 확대도 기대된다. 두산중공업은 SMR는 물론 친환경 수소발전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2/153732/
메모 : 두산중공업은 뉴스케일파워에 투자한 전략적 파트너로, 뉴스케일파워 SMR 핵심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해 이번 폴란드 SMR 기자재 공급이 기대된다.
| IT·과학 |
정부가 이달 중으로 계획했던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 경매가 사실상 원점에서 재검토된다. 인접 대역을 보유한 LG유플러스에 대해 경쟁사들이 '특혜 경매' 논리로 맞붙은 상황에서 정부가 현명한 조율자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2/153886/
메모 : 미국은 2020년 8월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이미 450㎒를 민간에 할당한 반면, 한국은 2018년 6월 최초 할당 이후 재할당이 전무하다.
| 증권 |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자동차 관련주 주가에 제동이 걸렸다. 올해 자동차 생산 차질 물량만 100만대를 넘길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나온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동반 매도에 나서는 등 수급 불안까지 겹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2/154032/
메모 :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최고점에서 주가가 43% 빠졌다. 만도, 현대위아도 최근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완성차 고객사 생산 차질은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 주가에도 큰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 부동산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9510가구 규모 '헬리오시티'는 올해 단 1건 매매됐다. 지난해 추석 이후 매매 거래가 급격히 줄더니 올해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23억7000만원에 거래된 게 전부다. 헬리오시티 인근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최고가 대비 2억~3억원씩 가격이 빠졌는데도 거래가 없다"면서 "매물은 많은데 소화가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2/153637/
메모 : 17일 현재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95건에 불과하다. 설 연휴와 2월이 아직 10여 일 남았음을 감안하더라도 역대 최소 거래량을 기록했던 지난 1월(949건)의 10%에 불과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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