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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2.02.24(목) - 바이든·푸틴 정상회담 불발, 신냉전 '포화'

by 가리봉맨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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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로 병력을 투입하려는 러시아를 겨냥한 첫 제재를 단행했다. 24일 예정된 미·러 외교장관 회담이 무산됐고 양국 정상회담마저 불발되면서 외교적 해결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미·러 충돌은 21세기 신냉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2/174690/

 

바이든·푸틴 정상회담 불발…신냉전 `포화`

靑 "對러 외교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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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23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국제 사회의)여러 제재에 동참 요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군사적 지원이나 파병은 해당되지 않고 외교조치를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국제 |

월가에서 우크라이나 위기가 계속될 경우 3월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군 파병에 따른 서방의 제재로 국제유가가 치솟은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면 경기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2/174646/

 

우크라이나 군사 충돌에…미국, 금리인상 `시계 제로`

유가 급등에 美 경기침체 우려 월가 "연준 금리인상 셈법 꼬여" 3월 금리인상후 추이 지켜볼듯 S&P500, 2년만에 첫 조정장 확전 불확실성에 전망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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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다만 월가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3월부터 시작하는 일정은 변동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연준이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여 있지만 성장보다 물가안정에 더 치중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 경제 |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15~49세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의 평균)이 0.8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구가 2년째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출산율이 0.7명, 내년은 0.6명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섬뜩한 비관론도 나온다. 더 염려스러운 점은 출산율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2/174590/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사라진다"…작년 합계출산율 0.81명 `세계 최저`

통계청, 작년 인구동향조사 코로나 장기화에 저출산 가속 특단 대책 없으면 올해 0.73명 생산인구도 5년내 170만명 뚝 15년간 380조 투입 `밑빠진 독` 정부, 4기 인구정책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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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정부는 올해 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다. 4기 TF는 혼인 증가를 통한 저출산 극복에 초점을 맞추며, 경제 활력 유지를 위해 외국인과 고령자 고용 활성화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기업 |

1980년대~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MZ세대'가 국내 산업 현장의 생산 방식과 근무 형태까지 뒤바꾸고 있다. 일할 때는 집중도를 높여 장시간 일하고, 쉴 때는 한 번에 길게 쉴 수 있는 형태를 선호하는 직원이 늘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4조 2교대' 근무제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098718/

 

"12시간 연속 일하고 휴일 하루 더 갖겠다"…근무형태 확 바꾼 2030세대

정유·반도체·철강 등 4조2교대로 속속 전환 SK이노 이달부터 시범운영 오일뱅크·SK실트론도 도입 하루 8시간 일하는 4조3교대와 연간 총 근무시간은 같지만 휴무 90일 많아 젊은세대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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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4조 2교대란 4개 근무조 중에서 2개 조는 하루 12시간씩 주야간 교대 근무를 하고, 나머지 2개 조는 쉬는 근무 형태다. 하루 근무 시간이 12시간이라 집중 근무의 부담은 커지지만, 일주일에 절반만 출근하는 구조라서 젊은 직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 IT·과학 |

디지털 명함 관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가 외산 디지털 앱·서비스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에서 성장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판 리멤버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편리성을 무기로 아날로그에 익숙한 일본인의 생활양식까지 바꾸면서 '명함 앱'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2/174474/

 

[단독] 100만 일본인 홀린 토종 명함앱 `리멤버`

일본판 리멤버 가입자 수 급증 편리성 내세워 인기몰이 등록 명함 데이터만 1억 돌파 경력직 인재 연결 서비스로 동남아 등 해외시장 도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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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리멤버는 이미 국내에서는 1위 명함 앱 서비스다. 이를 통해 규모화한 정보는 회사의 신사업 동력이 됐다. 리멤버는 기업이 찾는 인재와 구직자를 이어주는 채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 미국, 인도 등 해외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 증권 |

최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와 긴축 우려 등 여러 악재를 딛고 국내 증시세계 주요국 증시에 비해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큰 조정을 겪어 저평가 매력이 커진 데다가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 영향을 받아 반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47% 오른 2719.53에 장을 마쳤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2/174636/

 

미국증시 죽쓸 때 코스피는 2% 상승…한국증시 선방한 이유는

2월 나스닥 6%·S&P 4% 하락 악재 선반영 코스피 2% 올라 상해·대만이어 상승률 3위 타 증시대비 하락폭 컸던데다 中 경기회복 기대감까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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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이 같은 코스피 반등은 지난달 이뤄진 선제 조정과 중국 지수와의 연계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향후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코스피도 동반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 부동산 |

서울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나마 거래량을 유지하던 빌라(다세대·연립) 매매도 올해 들어 얼어붙는 모양새다. 지난 한 해 동안 대출 규제, 고점 인식 등으로 아파트 수요가 대거 이동해온 빌라 역시 거래절벽을 맞이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2/174428/

 

아파트 이어 연립·다세대도 `거래 한파`

1월 거래 3년來 최저수준 `뚝` 재개발 등 정비사업 기대 불구 대선 앞두고 관망세 심해져 대출규제·금리인상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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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전문가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빌라가 아파트 대체재로 인식돼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을 올해 들어 빌라 거래가 뚝 끊긴 원인으로 분석했다.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점도 거래량 급감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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