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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질병으로 입원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를 전담 병상이 아닌 일반 병실에서 치료하는 등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치료하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연일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사실상 계절독감 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03/226309/
메모 : 앞서 질병관리청은 이와 같은 의료체계 개편을 위해 지난 8일 '코로나19 의료기관 감염예방관리' 지침을 개정해 코로나 환자를 일반병실의 1인실 또는 다인실에 격리할 수 있도록 했다.
| 국제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의 증산 지지 발언에 하루 만에 10% 넘게 하락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외교적 해법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지면서 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26188/
메모 : 타일러 리치 세븐리포트 리서치 공동편집자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한다면 WTI가 다시 빠르게 급등해 배럴당 14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경제 |
이달 31일 퇴임하는 이주열 한은 총재 바통을 받을 후임 총재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 겸 경제자문역, 윤 당선인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 거론된다. 한은 내부 출신인 이승헌 한은 부총재와 윤면식 전 부총재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3/226264/
메모 : 한은 총재를 포함한 금융통화위원 인선이 늦어지면 대외 금융환경 격변기에 국내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안하면 전문성 있는 인사가 금통위에 포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는다.
| 기업 |
최근 국내 한 정유사가 가동률을 80%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비상 계획안 수립에 착수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이르면 오는 5월부터 가동률을 보수적인 기조로 전환할 태세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국내 정유사의 평균 가동률은 75.86%로 전년 대비 7%포인트 이상 하락한 바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3/226018/
메모 : 나프타의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러시아산 나프타 의존도가 높은 국내 한 대형 석유화학 업체는 당장 오는 4월 중순부터 쓸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 IT·과학 |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간 플랫폼 기업이 긴장했던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온플법)' 규제가 완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윤 당선인은 "플랫폼 분야 특유의 역동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소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갑질 논란으로 대대적인 압박을 우려했던 현 정부와 비교하면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3/226253/
메모 : 반면 간편결제나 배달 수수료, 택시 호출을 비롯한 모빌리티 생태계에 대해선 정부가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석열씨의 심쿵약속'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에게 적용하는 간편결제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증권 |
지난달 15일 동시 상장한 전 세계 수소 관련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증시 하락장에서도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석유 등 기존 에너지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수소에너지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가 각광받으면서 이들 수소 관련 기업의 몸값 역시 더욱 올라가고 있는 모양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3/226159/
메모 : 지난달 15일 상장 이후 이달 8일까지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 ETF는 약 10% 상승했다. 같은 기간 KB자산운용의 KBSTAR 글로벌수소경제Indxx ETF 역시 8% 올랐다.
| 부동산 |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들 눈길이 이동하고 있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는 최근 몇 년 새 공급 물량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중소형보다 높은 가격 방어력을 보이고 있다. 각종 부동산 세금 규제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주거 여건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3/226121/
메모 :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는 수요가 꾸준한 것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희소성이 있어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데다 실거주와 투자 모두를 생각하는 수요자가 대부분인 만큼 중대형 아파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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