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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6일(현지시간) 미국의 러시아산 석유·가스 제재 가능성과 맞물려 13년 만에 최고가인 배럴당 130달러 선까지 일제히 치솟았다. 유가 급등으로 에너지 공급난 우려가 커지면서 원화값과 증시도 급락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7월 배럴당 147달러 이후 13년여 만에 최고치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14506/
메모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차단되면 하루 500만배럴 이상 공급 감소로 나타나고 유가는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국제 |
러시아의 침공에 항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현직 의원인 안드리 니콜라이엔코는 "푸틴과 그의 측근들은 현실과 동떨어져 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7일 매일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회의 상황과 분위기를 완전히 오판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14248/
메모 : 니콜라이엔코 의원은 "종전 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규모 경제 지원을 기대한다"며 "우리는 전후 재건 계획을 한국 정부와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제 |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폭등세를 나타내면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과 물가 관리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국제유가 급등은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원화값 하락까지 겹쳐 경제성장 둔화와 고물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슬로플레이션'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3/214338/
메모 : 물가 충격과 무역수지 악화, 가계 실질구매력 둔화로 소득과 소비가 감소하면 올해 3%대 성장률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정부와 한국은행에선 올해 성장률을 각각 3.1%와 3.0%로 전망하고 있다.
| 기업 |
현대자동차가 7일 중고차 판매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구체적인 계획까지 공개했다. 이르면 10여 일 뒤 개최될 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 매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선정'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는 점에서 여론의 향배가 주목된다. 현대차는 '직접 등판'을 통해 중고차 시장에 만연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내고 품질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3/214306/
메모 :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진출이 원천 차단됐다. 6년 만인 2019년 적합업종 지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대기업의 진출이 가능해졌지만 중고차 업계가 정부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요청했다.
| IT·과학 |
"올해 한미약품이 개발한 신약 2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는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이 결실을 맺는 해이자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한미약품의 신약 개발 부문 총괄 책임자인 권세창 사장은 최근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3/214257/
메모 : 한미약품은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손잡고 신약 허가 과정을 밟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이 자체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에는 아직 벽이 높기 때문이다.
| 증권 |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에 육박한 가운데 뉴욕증시에서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석유기업 고위 임원들이 앞다퉈 석유 관련주 추가 매수에 나섰다. 투자자들은 유가가 이미 급등세를 탔다는 점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매수 타이밍을 저울질하면서 유가 추가 상승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3/214323/
메모 : 옥시덴털은 미국 정유사이자 셰일가스 생산업체로 '7대 석유기업'으로 꼽히는 업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옥시덴털 주식을 총 2980만주 보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지난주 들어 추가 매수에 나선 결과, 옥시덴털 전체 지분의 9.8%를 소유하게 됐다.
| 부동산 |
부동산시장에서 대선 전 관망세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고액 자산가가 많은 서울 강남권 아파트시장에서도 혼돈이 계속되고 있다. 재건축을 앞둔 노후 아파트들에서는 기대감이 커지며 신고가 거래가 나오는 반면, 일부 소외 단지에서는 가격 하락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3/214131/
메모 : 논현 아이파크 전용면적 47㎡는 지난해 2월 말 13억원에 거래가 이뤄진 것과 비교해 1년여 만에 가격이 3억원 하락했다. 잠실 엘스는 지난해 10월 같은 면적이 27억원에 매매가 이뤄진 것보다 가격이 4억5000만원 떨어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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