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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곡물대란, 미국 긴축정책, 중국의 봉쇄정책 등으로 세계 경제가 불확실성의 터널에 들어섰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농업부, 산업통상부는 밀·보리 등 주요 곡물과 설탕 수출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정부령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39518/
메모 : 15~16일 개최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연준이 3년3개월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서는 것은 예정된 사실이다.
| 국제 |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을 만나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할 경우 초래할 결과를 직접 언급했다. 중국 측에 러시아를 돕지 말라는 경고를 공개적으로 보낸 것이다. 이에 중국은 미국과 대만의 밀착 관계를 거론하며 미국이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맞섰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39425/
메모 : 중국은 공개적으로 이와 관련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중국의 도움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경우 중국은 러시아와 동맹관계를 더 굳건하게 할 수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과는 최악의 갈등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경제 |
한국전력이 지난 1월에만 1조5000억원 규모의 전력 판매 역마진을 냈다. 유가 등 연료비가 급등한 반면 전기요금을 올려 받지 못하면서 전기를 팔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이다. 고유가 기조가 지속되면 이러한 역마진 구조는 갈수록 깊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3/239473/
메모 : 이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전기료 인상 백지화' 공약 이행 여부와 오는 2·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기업 |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두뇌'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 패권을 놓고 전 세계 기업 간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장조사기관 퇴출까지 겪으면서 고전하는 가운데, 라이벌인 대만 기업이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시장 점유율 하락은 곧 산업 경쟁력 상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3/239348/
메모 : 삼성전자는 당분간 AP 시장 점유율 반등이 불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에 자사 제품 엑시노스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더 많이 탑재했다.
| IT·과학 |
카카오가 그간 카카오그룹의 투자 유치 과정에서 일부 이뤄진 투자사들의 경영권 참여가 독립경영을 어렵게 만든 것으로 보고 해결에 나섰다. 계열사들이 자유롭게 진행했던 의사 결정을 본사 차원에서 점검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처럼 본사 경영진 의견을 거스르는 결정을 막고 무리한 가격 인상이나 흑자 전환 추진보다는 장기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시각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3/239394/
메모 : 카카오는 카카오뱅크·게임·페이와 같은 계열사의 상장 성공과 벤처투자(VC) 회수를 통해 현금부자 반열에 올라섰다. 카카오의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현금성자산은 3조4336억원으로 2년 새 80%가량 증가했다.
| 증권 |
올 들어 각종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원유에 투자하는 펀드가 연초 이후 4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대어급 기업공개(IPO)가 이뤄지면서 채권형 펀드와 하이일드 펀드에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3/239306/
메모 : 채권형 펀드, 하이일드 펀드, 타깃데이트펀드(TDF) 등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머니마켓펀드(MMF)를 제외하고 채권형 펀드에 투자금이 많이 몰렸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 부동산 |
부산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삼익비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2구역 재건축 사업의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재심의에서 재건축 사업을 승인했다. 남천2구역에 위치한 삼익비치는 재건축을 통해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공급된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부산 재건축 최대어로 주목을 받았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3/239370/
메모 : 지난해 후반부터 올해 초까지 부산 재건축 '대장 아파트'들은 재건축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수영현대, 동래럭키, 온천삼익 등 핵심 재건축 단지가 안전진단에서 강화된 규제에 발목이 잡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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