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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원자재 대란 속에서 중소기업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20일 매일경제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에서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물류 애로, 대금결제 중단 등 각종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건 원자재 가격 상승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3/254154/
메모 : 원재료 값 상승에 따른 피해가 유독 중소기업에 집중되는 이유는 중소기업이 제품 가격에 비용 상승분을 쉽게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국제 |
러시아군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우크라이나 공격을 위해 실전에 사용했다. 우크라이나군의 결사 항전으로 진격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군사적 능력을 과시하고 서방에 위협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킨잘 미사일 공격을 받은 델랴틴 지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루마니아 국경에서 불과 60㎞가량 떨어진 곳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54089/
메모 :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작전 및 접근 방식을 바꿔 소모전으로 가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모전은 적의 인원·무기·물자 등을 고갈시켜 승리하려는 전략이다.
| 경제 |
우리나라의 보유세 부담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조세 대비 보유세 비중은 물론 GDP 대비 보유세 비중도 OECD 평균을 초과하면서 명백한 '보유세 고부담 국가'가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올해 부과될 재산세와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을 2021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3/254127/
메모 : 23일에는 보유세 완화 방안과 함께 1주택 고령자에 대한 종부세 납부 유예 방안과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 방안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 기업 |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여겨졌던 폐플라스틱이 탄소중립, 고유가 시대를 맞이해 미래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 시장은 2021년 455억달러(약 55조원)에서 2026년 650억달러(79조원)로 연평균 7.5%씩 성장할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3/254029/
메모 : SK지오센트릭은 2025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폐플라스틱에서 기름을 뽑아내는 '도시유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원천 기술을 보유한 영국 무라테크놀로지와 협업해 2024년 1분기까지 충남 당진에 연 2만t 규모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짓는다.
| IT·과학 |
국내 양대 빅테크 기업 네이버·카카오가 해외 확장을 선언하며 전초기지로 일본을 선택했다. '내수용 기업'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전 세계 주주들에게 해외 공략의 실질적 성과물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에서 두 그룹 간 양보 없는 쟁탈전이 예상된다. 과거 일본에서 시도했던 도전과 실패의 경험을 누가 성공의 밑거름으로 활용할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부상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3/254036/
메모 : 두 빅테크 창업자가 일본에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 잠재력이다. 일본은 한국 시장보다 규모가 큰데 온라인 서비스 성숙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미국·중국·동남아시아와 달리 구글과 같은 해외 빅테크의 영향력도 약하다.
| 증권 |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대선 이후 이미 10여 곳에 달하는 국내 대기업과 국내외 사모펀드가 골드만삭스와 접촉해 투자 기회를 물색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대규모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사업에 진출하거나 기존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3/254022/
메모 :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된 요인은 남북한 충돌 보다는 경기에 민감한 회사의 높은 기업이익 변동성과 낮은 이익성장 전망, 불투명한 지배구조 등에서 발생한다.
| 부동산 |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체로 6월 지방선거 전까지는 거래량이 줄어드는 관망 장세에서도 조금씩 가격이 상승하는 강보합 형태로 시장 매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5월 초 새 정부 출범 이전까지 아직은 정책 방향이 불투명하지만 규제 완화를 내건 윤석열 당선인의 이른바 '허니문 효과'가 지속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내다본 것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3/254000/
메모 : 시장 상황이 변하지만 8명 모두 무주택자는 청약 등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라는 주문이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대출 규제 완화 등을 고려해 매입 관점에서 봐야 하고,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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