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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스궁 베이징대 법학 교수는 미국을 향해 '러시아의 저항과 중국의 경쟁'이라는 외적 공격에 직면해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 곱씹어 들어야 한다. 인류는 올해 우크라이나에서처럼, 아마도 2~3년 내에는 대만과 같은 국가에서 전쟁을 벌일 수 있다. 중국 엘리트들이 내놓는 설명을 듣고 있으면 오늘날 중국은 스스로 냉전을 벌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57747/
메모 : 이러한 신냉전 구조는 미국의 동맹인 한국에 큰 타격을 줄 것이 분명하다. 한국은 교역액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미 미국과 일본을 합친 것보다 많다. 반면 안보는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 국제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당국에 항복을 요구했다. 우크라이나는 즉각 거부 의사를 밝히고 항전 의지를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가국방관리센터' 지휘관 미하일 미진체프는 "마리우폴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하라고 최후 통첩을 했다"며 "무기를 내려놓는 자만이 안전하게 마리우폴을 빠져나갈 수 있다"고 통보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57508/
메모 :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서방 군사동맹의 동부 최전선 폴란드를 25일 방문한다고 백악관은 20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 경제 |
대출금리가 연일 상승하며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릴 때 고정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 지난 1월 신규로 주택 관련 대출(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을 모두 포함한 대출)을 받은 사람 중 고정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 비중이 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3/257617/
메모 : 최근 고정금리 대출이 늘어난 또 다른 원인은 대출 실행 직후 일정 기간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혼합형 대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3년 또는 5년간은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이후엔 6개월씩 금리가 시중 금리에 맞춰 변동되는 구조다.
| 기업 |
중국 정보기술(IT) 전자 관련 업체들이 액정표시장치(LCD) 저가 물량 공세로 장악해온 TV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앞세워 세계 1위를 탈환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TV용 디스플레이 매출은 약 1조800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 23.8%를 기록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3/257653/
메모 :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패널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옴디아 집계 결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중소형 OLED 패널 매출은 약 250억달러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 IT·과학 |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의료 데이터 등 최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헬스케어 기기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이 개발한 기기는 굳이 의사와 환자 간 대면 없이도 환자 스스로 체성분, 심방세동 등을 정밀 분석해주고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까지 추천해준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3/257489/
메모 : 스카이랩스의 카트원은 반지 모양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24시간 착용하는 형태로 실시간으로 환자의 심전도 센서와 광학 센서를 이용해 산소포화도, 맥박 수, 심방세동 의심 파형 등을 두루 감지한다.
| 증권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가가 급등하고 달러당 원화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한국 상장사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가와 달러화가 급등할 경우 기업들 원가 부담이 커지는 만큼 수출 위주 사업 구조를 지닌 국내 기업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3/256549/
메모 : 특히 통상 1분기가 연초 기대감으로 상장사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에서 이를 밑돌 경우 실망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
| 부동산 |
서울시가 재개발 규제 완화를 앞세워 민간 주도 정비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가 출범하면 서울시 주택공급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민간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부동산 공약으로 앞세운 만큼 서울시 주택 정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3/257572/
메모 : 2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저층 주거지인 종로구 '창신·숭인지역'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21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중 하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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