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2.06.09(목) - S 공포.. 세계은행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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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이 7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로 대폭 낮추면서 경제 침체 속에서 물가만 과도하게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했다. 세계은행은 이날 발표한 글로벌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2.9% 성장한다는 수정 전망치를 내놨다. 세계은행이 지난 1월 예측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4.1%였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6/503415/

짙어지는 `S의 공포`…세계은행 총재 "80년만에 최악 침체 올것"

메모 :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이날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7%로 하향 조정했다. OECD는 지난해 12월 한국 성장률 전망을 3.0%로 제시했으나 반년 만에 0.3%포인트 내렸다.

| 국제 |

대만에서 반도체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16조엔(약 151조원)이 투입돼 반도체 공장 20개가 현재 건설 중이거나 최근 완공됐다. 대만이 세계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 시장 지배력을 높이려는 목적과 함께 중국의 위협에 대비하고 미국과의 외교적 협상 카드에 활용하려는 의도도 있다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6/503287/

중국의 위협서 지켜줄 방패…대만, 반도체공장 확 늘린다

메모 : 대만의 반도체 투자에 대해 닛케이는 과거에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열기라고 평가했다. 대만의 반도체 투자는 강점을 갖고 있는 파운드리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입지를 탄탄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경제·금융 |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이 가상자산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전날 김주현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금산분리' 완화를 비롯한 금융 규제 쇄신을 언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6/503378/

은행 가상자산 진출길 열리나…규제완화 추진

메모 : 은행권은 현재 시범 운용하고 있는 음식배달업 통신업뿐만 아니라 고객 접점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상자산·유통·운수·여행업, 은행 플랫폼과 뱅킹 앱 경쟁력 강화에 직결되는 ICT·메타버스·디자인 등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입장이다.

| 기업 |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주요 대기업들이 2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동박(전지박)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세계 4위 동박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롯데와 LG 등 주요 대기업은 물론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까지 인수 검토에 착수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6/503217/

한해 40% 쑥쑥 크는 이 시장…롯데 LG도 눈독 들인다는데

메모 : 동박은 머리카락 두께 15분의 1 정도의 얇은 구리막이다. 최근 2차전지용 동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 통상 스마트폰에는 대당 동박이 5g 들어가는 반면 전기차는 대당 30~40㎏이 필요하다.

| 컨슈머 |

SCK컴퍼니(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가 9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11년 9월 서비스 개시 후 10년9개월 만으로, 국민 6명 중 1명꼴로 가입한 셈이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 사용 고객에게 무료 음료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하는 충성 고객 프로그램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6/501288/

스타벅스 회원수 900만명…국민 6명 중 1명꼴로 가입

메모 : 최근 1년간 신규 회원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연령대는 38%를 차지한 20대 이하였다. 이어 40대 24%, 30대 23%, 50대 이상 15% 순이었다.

| 증권 |

최근 국내 증시 반등 흐름이 꺾이면서 연초 강했던 중소형주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반대로 낙폭이 컸던 대형주들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대형주지수는 최근 한 달(5월 9일~6월 8일)간 0.34% 하락한 가운데 중형주지수(-1.26%)와 소형주지수(-4.56%)는 더 많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6/503255/

연초 잘버티던 중소형주…한달새 수익률 `뚝`

메모 : 중소형주는 인플레이션, 리오프닝, 우크라이나 재건, 새 정부 정책 등 각종 테마주로 묶인 종목이 많아 변동성이 컸다. 하락률이 가장 컸던 종목은 KG스틸우, 일동홀딩스, 신원우, 비케이탑스 등 각종 테마와 개별 이슈로 급등락한 소형주들이었다.

| 부동산 |

오는 7월 31일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2년을 맞아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되면 세입자들이 전셋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문제의 핵심인 임대차법 존폐 논의가 시작도 안 되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6/503175/

전·월세 시장 불안한데…해법 못찾는 정부

메모 : 전세 물건은 없는데 집주인들의 전셋값 상승에 대한 욕구는 어느 때보다 강한, 세입자들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하반기 내내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