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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6.20(월) - 고임금발 '나쁜 인플레' 몰려온다

by 가리봉맨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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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상황을 감안해 임금을 올려달라는 기업 노조의 요구가 빗발치면서 임금 인상 압력이 하반기 한국 경제의 또 다른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은 최근 노조와 임금·단체협상에 돌입하거나 일부는 마친 상태다. 생산직과 기술사무직을 구분해 복수 노조를 두고 있는 SK하이닉스는 대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노조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받았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6/535355/

 

대기업 노조 "월급 올려달라" 또 압박…물가 인상에 기름 부을라

물가 상승분 넘는 임금 요구 SK하이닉스 13% 인상 논의 생산성 향상 없는 임금인상 기업투자 위축시킬 우려 커 제품값 전이땐 물가 또 자극

www.mk.co.kr

메모 : 정부와 산업계는 한국 경제가 '물가 상승→임금 인상→고물가→소비 감소→경기 둔화'의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올해 임금 상승발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 내년에도 4%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국제 |

美 연준 내부 인사들이 당분간 고물가 지속을 점치며 연준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는 방안을 지지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비둘기파로 분류되던 인사까지 강도 높은 통화 긴축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자이언트스텝을 위해 군불을 지피는 모습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6/535050/

 

"연말 美금리 4~7%로 올려야"…자이언트스텝 군불때는 연준

WSJ, 연준 내부 문건 보도 "7월에도 0.75%P 인상 지지" 월러 이사 등 발언 잇따라 상반기 세계 금리인상 80차례 신흥국 부채 위기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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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라 통화가치 하락·자본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신흥국의 '부채 위기'가 표면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경제·금융 |

앞으로 백내장 수술에 지급되는 실손의료보험 보험금이 크게 줄어들고, 일부 안과의 비상식적 과잉 진료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모든 백내장 수술이 '입원 치료'로 인정돼 실손보험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했지만, 최근 사법부가 이를 '통원 치료'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통원 치료의 경우 실손 최고 보장금액이 회당 15만~30만원에 불과하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6/535243/

 

"백내장 실손서 다 보장된다" 옛말…60만원 이상 못받을수도

"수술은 입원 아닌 통원치료" 대법원, 보험사에 승소 판결 입원치료 악용 보험 과다 청구 브로커 낀 병원 과잉진료 `철퇴` `실손서 다 보장된다`는 옛말 60만원 이상 못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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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보험사들의 지급 심사도 한층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백내장 진단을 받았어도 입원 치료를 받을 만큼 특별한 상황이었음을 입증하지 못하면 30만원 이상의 보험금을 받기 어려울 전망이다.

| 기업 |

11박12일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배터리 패권 전쟁을 주도하기 위해 기술 중심 경영을 예고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반년여 만의 해외 출장 소회에 대해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이라며 "ASML과 반도체 연구소(IMEC)에 간 게 제일 중요했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6/535019/

 

유럽 출장 마치고 돌아온 이재용…출장 소감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B>유럽 출장 마치고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李 부회장, 출장 소감 질문에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기술" 반년만에 나선 유럽 출장서 ASML·BMW 경영진 회동 삼성전자 21일부터 전략회의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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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아울러 이 부회장은 "헝가리에 있는 배터리 공장도 갔었고, (삼성SDI의 고객인) BMW도 만났다"며 "자동차 업계의 급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올리버 집세 BMW 회장과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관련 배터리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IT·과학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세계 최대 스타트업 축제 비바테크에 연사로 등장해 2030년까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100개를 탄생시키겠다고 선언했다. 6년 전 비바테크 행사가 만들어질 때부터 비바테크와 함께해온 그는 늘 직접 스타트업들을 만나왔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6/535059/

 

마크롱 "2030년까지 프랑스 유니콘 100개 만들것"

세계 최대 스타트업 축제 프랑스 비바테크 2022 폐막 佛 스타트업 육성책 상징하는 `붉은 수탉` 마크 달고 등장해 막대한 투자와 규제완화 시사 빅테크 10개 육성 목표도 제시 "스타트업이 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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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현재 프랑스 유니콘으로는 카풀 서비스 업체 블라블라카, 병원 예약 플랫폼 독토립, 모바일결제 애플리케이션 리디야 등이 있다. 프랑스엔 현재 스타트업이 2만개 이상 있고 프랑스인 절반 이상이 매일 이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증권 |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한국전력5개 분기 누적 적자 규모만 21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압박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전력 보유 주식 수는 3년 새 7786만주 감소했고, 실적 악화에 증권사들도 선뜻 매수 의견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6/535108/

 

외국인 발빼는 한전, 증권사마저 손뗀다…사실상 `팔아라` 신호

원자재값 폭등·탈원전 악재 5개 분기 누적 21조원 손실 올해 2분기에도 7조원 적자 외국인 3년새 7800만주 매도 보유율 27%서 15%로 줄어 증권사들 `중립` 의견 제시 사실상 `팔아라` 신호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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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증권사들도 한국전력을 매수 목록에서 점차 제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 9곳이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한 해 동안 매수의견을 95% 이상 제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립 의견은 사실상 '주식을 팔라'는 뜻이다.

| 부동산 |

요약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수도권에 역대급 거래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21일 발표될 예정인 분양가상한제 개편안과 전월세 대책 등 새 정부 부동산 정책이 하반기 시장 흐름에 큰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시 이달 말 열릴 것으로 보이는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도 주택 가격이 급락한 지방을 대상으로 규제지역 해제 조치가 나올지 주목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6/535001/

 

전세 대란에…정부, 임대 늘리고 대출 확대

임대차법 보완대책 21일 발표 분양가상한제 실거주법 완화해 입주시점부터 임대 가능해질듯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도 관심 금리인상에 아파트값 3주째 하락 송파·마포·성동도 매수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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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전월세금지법을 완화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입주 시점부터 세를 놓는 것을 허용하면 좋은 입지에 들어선 신축 아파트의 전월세 물량이 늘어나 이들 지역에서 촉발되는 전월세 급등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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