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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6.16(목) - 가상화폐 생태계 붕괴조짐

by 가리봉맨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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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돈줄을 조이면서 가상화폐 생태계직격탄을 맞았다. 코인 시장은 그동안 막대하게 풀린 돈에 기반해 거침없이 성장했지만 글로벌 긴축과 경기 침체 속도가 빨라지자 상황이 급반전됐다. 투자자들이 코인 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기 위해 맡긴 돈이 70%가량 급감했고 코인 거래소들은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6/525057/

 

"코인 겨울 온다"…美최대 거래소도 직원 20% 내보낸다

전세계 긴축·침체 직격탄 美 최대거래소 직원 대량해고 코인 담보로 한 투자상품 예치금 반년새 70% 급감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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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디파이란 블록체인을 활용한 대출·보험 서비스를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현재의 대출·보험처럼 특정 기관이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디파이라고 불린다.

| 국제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름값 인하와 식량난 해소를 위해 대대적인 대책을 쏟아내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0%대로 하향 조정되고 5월 소비자물가는 41년 만에 최고치인 8.6%까지 치솟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 관세 인하, 폴란드에 우크라이나 곡물 저장소 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순방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6/524905/

 

`물가와 전쟁` 바이든, 우크라 묶인 곡물 수출길 뚫는다

"폴란드에 임시 저장고 설치" 급등한 식량 가격 안정 노려 美中 무역분쟁 속에서도 중국산 관세 인하에 무게 껄끄러웠던 사우디 달려가 고삐 풀린 유가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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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암살 배후로 지목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경계하면서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겠다고 공언했지만 국제유가 안정을 위해 사우디와 관계 개선에 나서는 모양새다.

| 경제·금융 |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5월에 0.14%포인트 급등했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같은 폭만큼 오른다. 코픽스 금리는 최근 1년 새 2배 이상으로 뛰면서 대출이자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코픽스는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SC제일 IBK기업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 금리를 뜻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6/524983/

 

5억 주담대 年이자 215만원 늘어난다

5월 코픽스 금리 0.14%P 급등 주담대 변동금리 6% 눈앞 시중銀, 보험상품 판매 중단 금리 오르며 채권이익 감소 보험사 지급여력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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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변동금리 상품은 6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는데, 이번에 금리 변동 시점이 도래한 경우 종전에 납부하던 금리보다 0.43%포인트 높은 금리를 지불하게 된다. 만약 5억원의 변동금리 상품을 이용하고 있었다면 연간 부담액이 215만원이나 늘어나는 셈이다.

| 기업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반도체 제조 핵심장비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글로벌 슈퍼 을(乙)'로 불리는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을 2년 만에 다시 찾은 데 이어, 네덜란드 총리와의 접견에서도 ASML 장비를 주요 화두로 꺼낸 것이다. 14일 이재용 부회장은 ASML 본사를 방문해 페터르 베닝크 CEO, 마르틴 판덴 브링크 CT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6/525315/

 

이재용 반도체 총력전…네덜란드 총리·ASML 경영진 만났다

마르크 뤼터 총리와 면담 `슈퍼을`ASML 극자외선 장비 안정적 공급받도록 협조 요청 ASML 본사 20개월 만에 찾아 원활한 장비 수급 방안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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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25대, 올해 18대의 EUV 장비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년 숫자를 늘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경쟁자인 TSMC의 60% 수준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 IT·과학 |

그간 스타트업 가치 평가에서 10년까지 내다보고 이익을 '상상'해서 기업 가치를 매겼는데 이 공식이 이제 통하지 않는다."(국내 VC 심사역) 지난달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 중 하나인 세쿼이아캐피털이 포트폴리오사에 보낸 서신 내용이 전해지면서 한국 스타트업 업계가 술렁거렸다. 52쪽 분량의 서신의 요지는 '가혹한 미래'에 대비하라는 경고였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6/524860/

 

"2000년 닷컴버블 붕괴와 비슷"…벤처업계, 성장서 `생존` 급선회

빠른 성장성 중시했던 투자 이젠 `당장의 수익성`에 초점 "무조건 5년 버텨야" 위기감 불필요한 지출·고용 축소 옥석가릴 기회라는 평가도 블록체인 월투자액 97% 급감 M&A도 5분의 1수준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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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옥석 가리기'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불확실성이 심할수록 경쟁이 줄어 새로운 사업 기회가 나타나고 위기를 버텨낸 '진짜 고수'가 나올 수 있다는 예상이다

| 증권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긴축과 경기 침체 공포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2400선 가까이 수직 낙하했다. 16일(한국시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 경계 심리로 국내 증시는 7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6/524921/

 

외국인 9일째 셀코리아…코스피 2400선도 `위태`

FOMC 경계감에 주가 급락 코스피 19개월만에 2450 깨져 코스닥 20개월만에 800 붕괴 외국인 이달 3조4천억 순매도 개인만 4조 넘게 나홀로 매수 삼성전자·카카오·네이버… 시총 상위종목 신저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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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삼성전자 등 코스피 239개 종목과 코스닥 462개 종목이 장중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94%, 1.21%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6만700원으로 6만원에 바짝 다가갔다.

| 부동산 |

전세의 월세화가속화하는 가운데 수익형 투자상품인 오피스텔 매매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라 월세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피스텔로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아파트시장이 역대급 거래 한파를 기록 중인 것과 대조를 이룬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파트의 경우 고점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이 오피스텔을 대체재로 여기는 현상이 더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6/524911/

 

"금리 오르면 월세도 오르겠지"…서울 오피스텔 거래 20% `껑충`

금리 치솟자 임대수요 급증 서울 5월 거래 20% 상승 아파트 거래 한파와 대조 "원룸 월세도 바로 계약" 입주 5년미만 수도권 아파트 월세 비중이 전세 첫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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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부동산R114가 이날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까지 입주 5년 이하인 수도권 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이 53.7%로 전세를 앞질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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