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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텃밭으로 여겨지던 중국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미주와 유럽이 그 자리를 채워가는 등 한국의 교역 지형도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나 미·중 갈등을 비롯해 경제 안보 강화와 함께 블록화가 진행되면서 무역 지형 변화는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7/605981/
메모 : 올 들어 5월까지 우리나라 수출 중 미주와 유럽으로 향한 비중은 29.9%로 같은 기간 중국(23.4%)에 비해 6.5%포인트 높았다.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수출 1위 국가지만 그 비중은 날로 감소하고 있다.
| 국제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총으로 저격한 범인은 자신의 모친이 재산을 탕진한 종교단체와 아베 전 총리가 관계가 있다고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범행 현장에서 범인이 두 번째 쏜 총탄에 아베 전 총리가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호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7/605958/
메모 : 경비 관련 전문가들은 "미심쩍은 물건을 소지한 인물이 가까운 거리까지 다가올 수 있게 한 경비 배치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두 번째 총탄까지 3초의 시간이 있었는데 이를 피하기 위한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도 경호의 구멍으로 비판을 받는다.
| 경제·금융 |
코로나19가 진정 기미를 보인 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난 항공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해당 지역 역내 항공편이 수시로 지연·결항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가급적 직항편을 이용하고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연결 항공편 시간을 넉넉히 잡고 일정을 짜라고 조언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7/605934/
메모 :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유럽 지역 공항에서는 수하물 처리가 지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대한항공은 "유럽과 미국 등 해외 공항에서 위탁 수하물 처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귀중품 등은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 기업 |
독일의 지멘스가 차세대 '버추얼 트윈(실물을 디지털로 구현한 쌍둥이 공간)' 솔루션으로 내놓은 '라이브트윈(Live Twin)' 기술을 시연했다. 지난해 지멘스그룹 디지털 솔루션 관련 매출 규모는 56억유로(약 7조3000억원)로 세계 10위 수준이다. 해상풍력과 헬스케어 등 제조업을 넘어 디지털 사업에 뛰어든 지 약 20년 만에 거둔 성과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7/605867/
메모 : 국내 기업 사업장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테네시 얼티움셀즈에 합작으로 세우는 제2공장에 라이브트윈 기술이 처음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 IT·과학 |
LG유플러스가 TV와 모바일 앱, 문자 등을 통해 확보한 고객 정보를 한데 묶어 광고와 이커머스를 모두 아우르는 '광고 커머스 플랫폼'에 도전한다. 디지털 광고와 커머스를 합치는 것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지만 통신사가 이 시장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네이버와 쿠팡이 선도하고 있는 '이커머스+광고' 시장에 통신사인 LG유플러스가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7/606026/
메모 : 다만 아직 U+콕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쿠팡 당근마켓 11번가 G마켓에 비해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대규모 고객 유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 증권 |
한국 대표 성장 업종인 배터리주들이 주춤하고 있다. 중국 봉쇄로 테슬라 인도 물량이 줄어들고,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원통형 배터리 공장 증설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성장성에 의문 부호가 달리는 분위기다. 주가도 맥을 못 추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전문가들은 국내 완성 배터리 3사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7/606005/
메모 : 전문가들은 배터리 3사가 힘을 쏟는 제품이 제각각 다른 점이 향후 주가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SK온은 파우치형이 주력인 반면, 원통형 배터리를 테슬라에 공급하는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실적에 따른 주가 불확실성이 크다.
| 부동산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인 가구 청년들에게 민간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263가구)에 3만명에 가까운 청년이 지원했다. LH가 청년을 대상으로 정기 모집을 실시한 이후 가장 많은 신청자 수다. 금리 인상과 월세 전환율(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 적용하는 비율)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진 청년층이 저렴한 임대주택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7/606012/
메모 :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은 "내 집 마련을 연기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만큼 윤석열정부는 저소득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더욱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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