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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오토에버를 비롯해 계열사를 중심으로 협력업체 공급사슬에 대한 보안위기 여부를 긴급 점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도요타 1차 협력업체(자동차 내외장재 생산회사)가 랜섬웨어 해킹을 당하면서 벌어진 일 때문이다. 랜섬웨어란 기업의 중요 정보를 탈취한 후 몸값(랜섬)을 요구하는 해킹 수법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7/613845/
메모 : 기업 내부망에 침투해 파일을 암호화하고 시스템 정상화 대가로 가상화폐 등을 요구하는 기업 랜섬웨어 해킹이 지난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 국제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이어 리비안도 경기 침체에 대비해 몸집을 줄이는 정리해고에 돌입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비안은 몇 주 내에 직원 1만4000명 중 5%를 감원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제조업 분야에서 업무 중복을 줄이려는 조치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7/613804/
메모 : 메타는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성과가 부진한 직원 명단을 작성했다. 사실상 정리해고 대상을 골라낸 것이다. JP모건체이스는 금리 인상으로 영업 환경이 나빠진 모기지 분야 인력 수백 명을 해고했고 나머지 수백 명은 타 부서로 재배치했다.
| 경제·금융 |
"면세산업에 대한 기존 인식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면, 지금은 '글로벌 경쟁 산업'으로 관점을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윤태식 관세청장이 지난 8일 매일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우리 면세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관계부처 협의하에 관세청 소관사항 중심으로 '면세업계 활성화 방안'을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7/613779/
메모 : 면세사업 특허 기간과 갱신 횟수 확대 등 규제 완화도 업계가 당면한 과제다. 관세법에 따르면 면세사업 특허 기간은 5년이며, 갱신 횟수는 대기업은 1회, 중견·중소기업은 2회로 제한돼 있다.
| 기업 |
현대자동차가 약 30년 만에 국내에 공장을 새로 짓는다.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1일 밤 올해 제15차 임금 교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7/613762/
메모 : 해당 공장은 현대차의 국내 최대 생산 기지인 울산공장 안에 들어서게 된다. 내년에 착공해 2025년 완공하는 게 목표다. 현대차 측은 "울산공장 내 유휴 용지나 노후된 생산라인을 정리한 뒤 남은 공간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 IT·과학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CJ ENM의 '티빙'과 KT의 '시즌'이 합병한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티빙과 통신사 기반의 시즌이 통합하는 셈이다. 두 회사가 합쳤을 때 단순 합산 이용자만 560만명에 달한다. SK텔레콤이 지상파 3사와 연합해 설립한 국내 1위 OTT '웨이브'(424만명)를 추월한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7/614073/
메모 :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 회사인 CJ ENM의 티빙 아래에 통신사가 만든 시즌이 들어가는 구조"라며 "그만큼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증권 |
은행주가 주식 시장에서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달 동안 증발한 4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의 시가총액만 13조원이 넘는다. 금리 인상의 수혜보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은행주들이 일제히 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7/613043/
메모 : 상반기 은행주를 대거 사들인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신한지주를 1210억원가량 팔아치웠다.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도 각각 1075억원, 5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 부동산 |
재산세 감면 혜택에도 불구하고 올해 7월 서울시 주택분 재산세가 작년보다 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오른 데다 감면 혜택이 1주택자에게만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커진 다주택자 부담이 전체 재산세 부과 총액 상승을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7/613849/
메모 :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 역시 되레 세금 부담이 증가하는 사례가 나올 전망이다. 세금 부담 상한선이 상대적으로 낮게 정해져 있어 지난해 미쳐 반영되지 못한 세금이 올해로 이월됐기 때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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