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불어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채무 30조원을 매입해 최대 90%까지 원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과 오는 9월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 등으로 소상공인 부채 문제가 본격화될 수 있어 정부가 사전 대응에 나선 것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7/622787/
메모 : 주택담보대출을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안심전환대출을 기존 안(40조원)보다 5조원 늘린 45조원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대출보증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확대하는 대책도 새롭게 내놨다.
| 국제 |
전 세계 물가 상승과 유럽 에너지 위기 여파로 내년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1%대로 뚝 떨어졌다. 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EU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1.4%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5월 EU 집행위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성장률이 더 낮아질 것으로 봤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7/622636/
메모 : 블룸버그는 EU 집행위가 올해 유로존 물가상승률을 당초 전망치인 6.1%에서 7.6%로 1.5%포인트 올렸다고 전했다. 내년 전망치도 기존 2.7%에서 4%로 상향 조정됐다. 6월 EU 물가상승률은 이미 유럽중앙은행(ECB) 목표치인 2%의 4배가 넘는다.
| 경제·금융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을 전후해 시중은행 예적금에 10조원이나 몰려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 인상기를 맞아 예적금 상품 금리가 급격히 오른 덕에 투자처로서 매력이 커진 덕분이다. 반면 경기 둔화와 자산시장 침체 우려가 커진 탓에 증시 자금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7/622732/
메모 : 한국은행이 빅스텝 결정을 발표한 동시에 하나은행은 적금 22종, 예금 8종 등 총 30종의 예적금 금리를 최대 0.9%포인트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은행 역시 21개 정기예금과 25개 적금 금리를 최대 0.8%포인트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 기업 |
현대자동차가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6를 14일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4년 만에 다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아이오닉6를 비롯해 기아의 신형 셀토스, BMW의 전기차 i7 등 다양한 신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7/622628/
메모 : 모델은 '스탠다드' '롱레인지' 등 두 가지다. 특히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은 18인치 타이어를 적용하면 1회 충전으로 524㎞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에서 1회 충전 시 500㎞ 넘게 주행할 수 있는 모델은 테슬라 모델Y와 모델3 롱레인지 등 2종에 불과하다.
| IT·과학 |
LG유플러스가 14일 신규 구독 서비스 '유독'을 출시하며 구독경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독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을 비롯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물론 요기요, 일리커피, GS25 같은 식품·배달, 올리브영, 쏘카를 포함한 여가·쇼핑까지 24개 제휴사 31종 서비스 가운데 각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필요한 상품을 골라서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7/622710/
메모 :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구독 서비스 'T우주'를 선보이며 구독경제 시장에 진출했다. 아마존 해외배송 무료, 11번가 포인트, 구글 원 멤버십을 포함한 기본 혜택에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배스킨라빈스 같은 개별 혜택 1종을 선택해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 증권 |
국내 대표 유통주인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의 주가가 신성장동력 부재로 장기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영업이익은 성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순현금 유입은 경기 침체 우려에 악화하는 모습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유통주들은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7/622704/
메모 : 증권업계에선 유통 3사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이익은 늘어나는데 현금흐름이 악화되는 배경에는 '운전자본(재고자산+매출채권) 증가'가 있다.
| 부동산 |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대가 '리모델링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조합 설립을 앞둔 단지가 등장하는 등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신규 가구 공급에도 관심이 쏠린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쌍용2차는 최근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기준 동의율(66.7%)을 달성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7/622698/
메모 : 가락쌍용1차 역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가락동에서 리모델링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가락쌍용1차는 2020년 12월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했다. 인근 가락금호(가락동 95-1)는 최근 송파구청에서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경] 2022.07.19(화) - 'K대체식' 214조 세계시장 홀린다 (0) | 2022.07.19 |
---|---|
[매경] 2022.07.18(월) - 시련의 증시.. 목표주가 무더기 하향 (0) | 2022.07.18 |
[매경] 2022.07.14(목) - 한은 첫 빅스텝.. "연말 기준금리 3% 가능" (2) | 2022.07.14 |
[매경] 2022.07.13(수) - 車 공장도 마비시킨 '랜섬웨어' 비상 (0) | 2022.07.13 |
[매경] 2022.07.12(화) - 대정전 잊은 한국.. 명동 60% '문열고 냉방' (0) | 2022.07.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