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2.07.28(목) - 진격의 K방산.. 폴란드에 19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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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위산업 기업들이 폴란드와 역대 최대 규모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총계약액은 19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기존 방산 관련 최대 수출 기록이었던 아랍에미리트(UAE)와의 4조원대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 계약의 5배에 가까운 쾌거다. 폴란드 정부는 27일 현대로템과 한화디펜스, KAI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한국산 무기체계 도입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7/662899/

진격의 K방산…폴란드에 19조 수출

메모 : 폴란드는 이번 계약으로 현대로템의 K2 흑표전차와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 KAI의 FA-50 경공격기를 도입해 억지력을 강화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촉발된 폴란드의 안보 불안이 이 같은 '역대급'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 국제 |

글로벌 소비재 대기업들이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해 제품 가격을 대폭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은 지금까지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저항이 크지 않았다며 추가 인상까지 예고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어 기업의 '비용 전가'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7/662863/

"웬만큼 가격 올려도 사더라"…글로벌 소비재 기업들 `배짱`

메모 : 과도한 제품 가격 인상은 자칫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기업의 고민도 크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소비재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중단하거나, 저가 대안을 찾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 경제·금융 |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에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향후 1년 뒤 국민이 예상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당분간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 대비 0.8%포인트 오른 4.7%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7/662868/

치솟는 물가에 소비심리 22개월來 최저

메모 : 이날 한은이 발표한 '금리 상승의 내수 부문별 영향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때 설비투자는 0.07~0.15%, 건설투자는 0.07~0.13%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민간소비는 최대 0.15%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기업 |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 수준의 분기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도 30%대를 회복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글로벌 경기 위축 영향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둔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에는 시설투자 축소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7일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4~6월) 매출 13조8110억원, 영업이익 4조19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7/662799/

`매출 13조 벽` 뚫고도 스스로 몸 낮춘 하이닉스, 왜?

메모 : SK하이닉스는 내년에 예상했던 시설투자 규모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은 "현재 몇 가지 시나리오를 두고 시장 상황을 보면서 준비 중"이라면서 "여기엔 상당 폭 투자가 감소되는 시나리오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 IT·과학 |

"당근마켓과 마켓컬리 같은 유니콘 기업을 사내에서 키울 수 있다. 그게 LG유플러스다." 지난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LG 사옥 내 강의실에 책임급부터 상무급까지 LG유플러스 직원 14명이 모였다. 이번달 시작한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랙' 과정에 참여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7/662786/

LG유플 "유니콘 도전할 창업가형 임직원 육성"

메모 :  3~5년 안에 기업형 유니콘 벤처를 배출한다는 야심 찬 목표도 세웠다. 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털(VC)인 500글로벌 출신 성 일레인 전문위원을 사내 1호 액셀러레이터로 영입했다.

| 증권 |

이달 들어 미국 장기 국채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양수로 전환됐다. 반면 장기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을 얻는 인버스 ETF 수익률은 음수로 바뀌었다.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생각보다 빨리 종료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보다 더 빠르게 침체 우려를 반영하고 있는 모양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7/662852/

경기 먹구름 짙어지자…장기국채ETF `꿈틀`

메모 :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KBSTAR 미국장기국채선물 ETF'의 수익률은 2.4%였다. 이 ETF는 20년 이상 미국 장기 국채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해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을 얻는다.

| 부동산 |

용도지역 상향·용적률 특례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11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을 대상으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경기·대전·부산·인천·충북 등 5개 시도에서 총 11곳, 약 79만㎡ 규모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7/662686/

전국 11곳 노후지 재개발…1만2천가구 공급

메모 :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만안도서관 동측은 주변 정비사업에서 제외된 지역으로 신축 빌딩과 노후 주택이 뒤섞여 있다. 이곳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민간 가로주택정비사업 면적을 확대하고 도로를 넓혀 연도형 상가를 조성하는 한편 국비와 시비 지원을 받아 공원·주차장 복합 시설도 설치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