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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7.26(화) - 美 경기침체, 옐런·서머스 정면충돌

by 가리봉맨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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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올해 1,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더라도 경기 침체로 선언된다면 놀랄 일이다. 매달 약 4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강력한 고용시장을 고려할 때 지금은 경기 침체가 아니다."(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인플레이션이 높고 고용시장이 내리막길을 걸었을 때는 항상 경기 침체가 본질적으로 뒤따랐다. 미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7/654776/

 

"美 경기침체 아냐" "연착륙 가능성 희박"…옐런·서머스 정면충돌

정부 역할 강조한 현·전 美재무장관, 경기 진단 엇박자 옐런 "실업 걱정없다" vs 서머스 "더 큰 고통 찾아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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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옐런 장관은 이날 NBC방송에 출연해 "현재의 경제는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 상황이 아니다"며 "성장이 느려지는 과도기에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완전고용 상태에서 경기 둔화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작다는 뜻이다.

| 국제 |

영국 차기 총리가 누가 되더라도 중국에 대한 강경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선 후보인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과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이 연일 중국 때리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수낵 전 장관중국에 대해 "영국과 세계 안보·번영에 금세기 가장 큰 위협"이라면서 중국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7/654617/

 

미국 뺨치는 중국 때리기…`반중 정서` 고조된 영국

후보들 연일 강경책 경쟁 수낵 "中, 금세기 가장 큰 위협 우리 기술 훔치고 대학 침투" 트러스도 對中 강경대응 밝혀 우크라전후 유럽내 反中 고조 `친중` 메르켈까지 떠나자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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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가 한창 중국 때리기에 나섰을 때도 적극적인 동참을 꺼리던 유럽 국가들이 반중으로 돌아선 계기는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편에 서자 노골적으로 중국을 적대시하기 시작했다. 

| 경제·금융 |

정부 정책 변화로 보험업계에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초 도로교통법시행되면서 관심이 커진 운전자보험, 정부 세제 개편안에서 세액공제 한도를 늘려준다고 밝힌 연금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운전자보험 시장 경쟁이 치열한데 보험사 입장에서 사실상 포화시장인 자동차보험과 달리, 운전자보험은 신규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7/654760/

 

"車사고나면 패가망신" 처벌 강화에…운전자보험 뜬다

이달초 시행 도로교통법 운전자 중과실 사고 책임 커져 손보 이어 생보까지 상품 출시 연금 세액공제 200만원 확대 稅혜택 커져 연금보험 가입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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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 생보사 관계자는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손해율이 60% 정도여서 보험사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상품이다. 앞으로 이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여 관련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기업 |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3개월 가까이 당진제철소를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2월 취임한 뒤 3년 넘게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일주일에 절반 정도를 머물렀던 장소가 당진공장이다. 최고경영진 입장에서 당진공장 '현장경영'이 중요한 이유는 이곳이 현대제철 조강 생산능력(연 2400만t)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주력 사업장이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7/654720/

 

대우조선은 풀렸는데…여긴 85일째 사장실 무단점거중

일부 노조원, 사장실 무단점거 현대차와 똑같은 격려금 요구 최고경영진 핵심사업장 못가고 서울 본사 머물며 `비대면 경영` 협력사파업 12시간 가동중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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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안 사장이 당진을 가지 못하는 이유는 사장실을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 10여 명에게 빼앗겼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5월 2일부터 이날까지 85일째 당진제철소 사장실을 무단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 컨슈머 |

CJ대한통운이 자사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배송박스 평균 크기를 10% 축소시켰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물류는 다품종·소량 단위로 들어오는 주문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동일한 규격의 박스를 일괄 사용하는데, 누적된 주문 데이터에 기반해 최적의 상자 크기를 마련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7/654542/

 

CJ대한통운, 택배상자 크기 10% 줄인 비결

빅데이터 포장 기술 활용 112억개 경우의 수 조합 최적화된 9종 박스 제작 완충재 적어 환경오염 최소 내달 군포센터부터 적용 택배차 적재 효율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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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배송박스 크기가 작아지면 박스 안 빈 공간도 함께 줄어든다. 상품 보호를 위해 박스에 넣는 완충재도 지금보다 더 적게 사용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불필요한 과대 포장이 방지돼 친환경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증권 |

올 들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이 거센 가운데서도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 상당수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등 대형주와 성장주로 분류되는 주식 비중은 줄였지만 금융·통신·방산·건설·조선주 등은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7/654685/

 

외국인 판다더니…시총 상위기업 절반 지분 늘어

코스피 시총 중 외국인 비율 올해 초 33.5%서 31%로 하락 시가총액 100위권 내 종목 중 53개기업 외국인 지분율 올라 우리금융·SKT·현대중 사들여 LG엔솔 등 BBIG는 집중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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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반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업종들을 선호했다. 금리 인상기 예대마진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금융지주들이 대표적이다. 통신주도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을 바탕으로 방어주로 분류되며 외국인이 지분율을 높였다.

| 부동산 |

오는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약 3만5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금리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8월 전세대란설'이 힘을 잃은 가운데 입주 물량 역시 증가해 임대차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7/654602/

 

9개월만에 입주 최대…전월세 숨통 트이나

<B>8월 전국 입주 3만5천가구</B> 대구·충남·대전·부산 등 지방서 전월보다 2배 증가 "지방 입주 물량 크게 늘어 전월세 안정에 영향 주목" 서울은 1711가구 입주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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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수도권 8월 물량은 1만6010가구로 경기 1만1864가구, 인천 2435가구, 서울 1711가구 순이다. 서울에서 500가구를 넘는 단지는 두 곳뿐으로 동대문구 '래미안엘리니티'(1048가구), 서초구 '반포르엘'(596가구)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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