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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8.12(금) - "HMM 지분 단계적 매각" 정부 첫언급

by 가리봉맨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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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HMM 지분단계적으로 매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에서 국적 원양선사인 HMM에 대한 중장기 민영화 구상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장관은 "HMM이 계속 흑자를 내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지분을 쥐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해운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711018/

 

"HMM 지분 단계적 매각" 정부 첫언급

조승환 해수장관 "수익성 개선 민간으로 이양 준비" 40% 넘는 산은·해진공 지분율 적정수준까지 낮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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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현재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주식을 각각 20.69%, 19.95% 보유하고 있다. 두 기관이 들고 있는 HMM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두 기관 지분율은 70%를 훌쩍 넘게 된다.

| 국제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가족 기업의 자산가치 조작 의혹과 관련한 뉴욕주 검찰 질문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검찰 심문 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과거 조직범죄 관련자들이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을 두고 "무죄라면 왜 묵비권을 행사하느냐"며 조롱성 발언을 한 바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8/710811/

 

이 정도면 `또럼프`…같은말 400번 했다

자산가치 조작혐의 심문서 표적수사라며 묵비권 행사 WP "韓대통령 절반 수감" 수사 반발 트럼프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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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WP는 전직 대통령을 잇달아 사법 처리한 한국을 사례로 들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안정적인 민주국가 가운데 하나지만,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전례가 화려하다"며 "2018년 기준으로 살아 있는 한국 대통령 가운데 절반이 수감 중이었다"고 지적했다. 

| 경제·금융 |

글로벌 공급난 교란에 국제 원자재 가격 등이 오르며 수지 타산이 안 맞자 한국이 무역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빠르게 줄고 있다. 11일 관세청은 이달 1~10일 무역수지 적자가 76억7700만달러(통관 기준 잠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30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4억100만달러 흑자에서 크게 뒷걸음질 쳤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710802/

 

열흘새 77억弗…5개월 연속 무역적자 경보

관세청 이달 10일까지 잠정치 원유·가스·석탄 수입액 폭등에 수출 회복에도 손실폭 더 커져 올 들어 누적적자만 230억弗 역대 최악 1996년 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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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남은 기간 이 같은 적자 추세가 개선되지 않으면 올해 연간 무역적자는 사상 최대로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팽배하다. 종전 무역적자 최고치는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에 기록했던 206억달러다.

| 기업 |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국내 대기업과 보험사도 전기차 충전 시장에 속속 참전하고 있다.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는 26만대가량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지난 7개월간 전기차 충전 사업자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이 커지는 만큼 충전기 안전성 기준 등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8/710832/

 

전기차 충전시장에 삼성·LG·GS도 참전

충전사업자 349곳…올 88% 급증 삼성화재·LG전자 등 뛰어들어 中企 난립한 시장 판도 바뀌나 현대차는 `자사 충전소` 구축 초급속 충전기 안전기준 없고 완성차 충전속도 안내도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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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관련 규제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점은 문제다. 현행법상 완속과 급속을 나누는 기준(40㎾)만 있고, '초급속'에 대한 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다.

| IT·과학 |

"올해 폴더블폰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서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 2025년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의 50% 이상을 폴더블폰으로 채우겠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사진)은 10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행사를 뉴욕에서 열면서 갤럭시 Z폴드4와 Z플립4공개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8/710713/

 

"3년 뒤 프리미엄폰 절반은 폴더블 될 것"

4세대 폴더블폰 승부 건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Z플립·폴드4 美 돌풍 자신 올해 판매량 1000만대 목표 폴더블, 틈새 아닌 주류 부상 인플레 불구 가격도 안 올려 공급문제 내년에 완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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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코로나19와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발생한 스마트폰 부품 공급 문제에 대해선 올 하반기부터 해소되기 시작해 내년엔 거의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증권 |

재테크 전문가들이 태양광, 2차전지, 원자력 등 친환경 분야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정책 방향을 고려할 때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특히 재테크 콘서트에 나온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올해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29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이 저평가된 주식을 저가 매수할 수 있는 투자 적기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8/710766/

 

박세익 "코스피 2900 갈수도...태조이방원주 주목"

KB증권·매경 재테크콘서트 박세익 체슬리자문 대표 "조선·2차전지·방산 등 고환율 시대 수출주 주목" 미중 반도체 갈등 심화에 韓 배터리·태양광 반사이익 中 전력난 해소, 경기 살리려 해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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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박 대표는 "경기 침체 중간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빠지는 시점과 주가가 급등하는 시점이 굉장히 비슷하다"며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웃돌면서 수출 중심 대기업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눈감고 주식을 사야 하는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 부동산 |

금리 인상, 아파트 매매시장 하락 등 여파로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이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다. 지난달 낙찰률(경매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고, 서울 강남 등 주요 지역 아파트 경매 물건도 유찰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전국 경매 평균 응찰자수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어 경매시장이 본격적인 하락기에 접어들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8/710748/

 

잠실도 청담도 싫어요...경매시장까지 찬바람 분다

경매 낙찰률 26.6% 불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금리 인상·매매시장 하락 탓 청담대우·잠실 리센츠 등 강남 아파트도 잇단 유찰 "투자 목적이라면 관망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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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는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는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이라 관망할 필요가 있고, 실수요자라면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참여는 하되, 무리한 가격보다는 저가 수준으로 소신 입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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