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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8.16(화) - 中경제, 봉쇄의 늪.. 소비·생산 '7월 쇼크'

by 가리봉맨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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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등 대도시의 봉쇄를 푼 뒤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는 듯했던 중국 경제'봉쇄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난 7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전면적 경제 정상화를 가로막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과의 교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이 흔들리면서 대중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를 낼 우려가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8/720198/

 

中경제, 봉쇄의 늪…소비·생산 `7월 쇼크`

소비증가율 `2.7%` 전망치의 절반…생산도 부진 인민銀, 저성장 우려 커지자 7개월만에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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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중국 당국은 경기 침체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즉각 부양 조치를 내놨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금리의 선행지표와 같은 MLF 대출 금리를 기존 2.85%에서 2.75%로 0.1%포인트 낮췄다.

| 국제 |

미국 권력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이달 초 대만 방문을 계기로 미·중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미국 상·하원 의원들추가로 대만을 찾아가 "미국은 대만을 계속 지원한다"고 재확인했다. 중국은 강력히 반발하면서 전투기를 동원해 또다시 대만해협에서 무력 시위를 했다. 미·중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대만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8/720184/

 

美 의원들 또 대만行…中은 실탄훈련 맞대응

민주·공화 상하원 의원 5명 군용기 타고 1박2일 방문 펠로시 방문 이후 11일만 차이잉원 대만 총통 면담 중국 "과단성있는 반격할 것" 즉각 대만해협에 전투기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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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중국은 최근 의회 인사의 대만 방문과 관련해 "미국이 대만해협 안정을 원하지 않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자 양측 간 충돌 방지를 위한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도발에 대한 과단성 있는 반격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경제·금융 |

국내 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 중 정부가 취급하는 정책모기지가 차지하는 비중사상 최대치인 20%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민간 은행의 주담대는 위축된 반면 정부가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상품을 내놓은 데 따른 결과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720155/

 

주담대 정부상품이 절반…시장 왜곡 우려

상반기 은행 주담대 10조원 중 주금공 정책대출이 절반 차지 `안심대출` 실행 땐 비중 더 늘어 재원 마련 위해 채권 발행하면 실세금리 올려 부담 키울 수도 민간모기지시장 위축 불 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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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전문가들은 정부 예산이 지나치게 부동산 금융에 쏠릴 경우 정부는 시장 변동 리스크에 노출되며, 정부가 재원 마련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면 이는 실세금리를 끌어올려 주담대 금리를 다시 올리는 부작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 기업 |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상반기에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에서 3위에 올랐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 다른 업체들보다 유연하게 대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친환경 흐름 속에서 전기차 시장에 재빠르게 뛰어들어 아이오닉5와 EV6 등을 성공시킨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8/720229/

 

현대차의 대약진, 비결은 친환경·재고 관리

세계판매량 사상 첫 3위 7월 車수출액 50억달러 돌파 아이오닉5·EV6 판매량 선전 美서 테슬라 이어 전기차 2위 잘팔리는 차부터 반도체 공급 유연한 재고관리로 위기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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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시장에서 출발은 늦었지만 테슬라를 기점으로 대중화가 시작되자 재빠르게 뒤를 쫓았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을 정도로 기술력 측면에서 인정을 받았다.

| IT·과학 |

스마트폰으로 콘텐츠 시청이 일상화되면서 사용자에게 실제와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인터렉티브 동영상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렉티브 동영상이란 스마트폰 화면에 손가락을 갖다 대고 재생 중인 영상을 조작하면 다양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 차세대 교감형 디지털 콘텐츠다. 동영상을 수동적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만지면서 정보를 얻고 즐기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8/720143/

 

"동영상 만지니 느낌 팍 오네"…대기업들 앞다퉈 사간다는 이것

교감형 디지털광고 급부상 동영상에 체험형 정보 접목 보기만 하는 영상과 차별화 실구매 등 광고효과 더 높아 사용자 `행태정보` 확보는 덤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광고매출 확대 새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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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기업들이 인터렉티브 동영상에 주목하는 것은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틱톡, 인스타그램 스토리, 유튜브 쇼츠 등 짧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해지는 가운데, 인터렉티브 동영상은 사용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 증권 |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도입에 따른 수혜·피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내년에 2600억원가량의 세제 혜택을 받는 한화솔루션최대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수요 증가로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모듈 판가도 1년 만에 24%나 올라 내년에 태양광 부문 이익 규모가 4배가량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8/720147/

 

美 세혜택·모듈값 급등…한화솔루션 `화창`

인플레 감축법안 수혜 분석 조지아서 태양광 공장운영 中업체 공급줄어 반사이익도 올 약세장서도 주가 3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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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국내 대표적 태양광 관련주인 한화솔루션 주가는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올해 들어 30.3% 상승한 4만6250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11일엔 장중 4만7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 부동산 |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 최고 45층 높이 고품질 임대주택 대단지고척 아이파크가 오는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서울남부교정시설 이전' 용지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다. 임대주택단지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고 45층 높이 초고층 설계에 총 2205가구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중 국내 최대 규모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8/720101/

 

구로에 최고 45층 민간임대 2205가구

고척 아이파크 10월 입주 옛 남부교정시설 이전 용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최대규모 8년거주 보장해 주거안정 지원 상가에 외식·학원 등 80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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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입주민들은 고척 아이파크에 살면서 주택청약이 가능해 내 집 마련의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여기에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되고,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를 보장해 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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