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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8.25(목) - '타다 금지' 2년 반.. 택시기사 4만명 떠났다

by 가리봉맨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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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7일 국회를 통과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일명 타다 금지법)최근 택시대란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 같은 모빌리티 규제로 사라진 일자리가 택시업계에서만 4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업계와 국토교통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법인택시 운전자 수는 2019년 말 10만2320명에서 올해 5월 말 7만4536명으로 감소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749866/

 

2년새 4만명 사라졌다…귀한 몸 된 택시기사, 어쩌다

시장 뭉갠 모빌리티 규제에 업계·소비자 모두 손해 택시기사 배달겸업 금지에 코로나로 승객까지 급감 2년새 2만8천명 운전대 놔 月300만원 벌던 타다 기사 1만2천명도 실업자 신세로 "규제 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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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황기연 홍익대 교수(전 교통연구원장)는 "공공이 요금을 규제하고 새로운 기사의 진입을 규제하는 식으로 택시를 해결하는 건 이제 한계가 왔다"고 지적했다.

| 국제 |

유럽 절반을 강타한 올해 가뭄500년 만에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연초부터 산발적으로 시작된 가뭄은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허덕이는 에너지 분야에 경고등이 켜졌다. 중국 쓰촨 지역 가뭄과 단전 영향은 산업계를 넘어 농업까지 겨눴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8/749763/

 

`500년만 최악` 유럽 3분의2 말랐다…中도 가을 쌀수확 직격탄

유럽, 올해 11월까지 안끝나 강수량 부족에 수력발전 타격 전쟁 여파 에너지난 더 심화 中, 9억명 이상 가뭄 영향권 청두·충칭 전기차 충전 제한 리튬값 치솟아 4월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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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세계가뭄관측(GDO) 보고서는 유럽 대부분 강이 말라버렸다고 경고하면서, 이 영향으로 수력발전이 20%나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에너지난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 경제·금융 |

한중(韓中) 관계가 새 국면을 맞았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20여 년 동안은 상호 보완적 분업을 통해 동반 성장했지만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와 미·중 패권 경쟁을 계기로 미래 첨단 산업에서 경쟁적 관계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기회의 땅'이라는 인식은 사라졌고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749828/

 

"한중 무역적자 당분간 지속…배터리 원자재 수입 2배로 증가"

한중 수교 30년 경제진단 4개월 연속 대중 무역적자 통상전략 새판 짜야할 시기 반도체 패권 노리는 한국 팹4 참여는 실보다 득 커 공급망 차질 위험 줄이고 美·日 설계·부품 R&D 교류 관련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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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중국이 한국산 반도체를 대규모로 사고 있는데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며 팹4 참여 시 "자신들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한국 반도체 기업을 상대로 직접적인 보복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 기업 |

LG이노텍테슬라의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 공급할 카메라 모듈 물량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조원대 규모의 '빅딜'이다. 24일 부품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최근 테슬라와 1조원대 부품 공급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해당 부품은 전기차에 탑재될 카메라 모듈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와 유럽 시장용 테슬라 모델Y, 모델3, 전기 트럭 세미, 출시 예정인 사이버트럭에 탑재될 예정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8/749873/

 

[단독] LG이노텍, 테슬라서 카메라모듈 1조 따냈다

지난해 시범공급후 첫 빅딜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 납품 유럽 출시 모델Y 등에 탑재 전장 카메라 年15%씩 성장 스마트폰용보다 3배 비싸고 진입장벽 높아 유망 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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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LG이노텍이 전장 카메라 모듈 사업에 집중하는 최대 이유는 고부가가치 상품이기 때문이다. 전장용 카메라 모듈은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IT용 모델보다 2~3배 비싸게 제공된다.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도 높은 편이다.

| IT·과학 |

"카카오브레인의 혁신은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하고, 또 10억명이 넘는 인류에게 영향을 주는 보편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연구 자회사가 정체를 드러냈다. 초거대 AI로 암·난치병 정복에 도전하면서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각오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8/749782/

 

초거대 AI로 암 정복…"카카오 대표선수 될것"

<B>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B> 십수년 소요되는 신약개발 1~2년으로 단축이 목표 조직 내 AI신약개발팀 꾸려 내년 면역항암제 재현 목표 AI아티스트 `칼로`도 핵심축 카카오 이름 뗄만큼 성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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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2017년 2월 설립된 카카오브레인은 역할과 사업 내용을 두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세간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각별히 관심을 갖는 AI '비밀병기' 정도로 알려졌다. 카카오브레인이 작년 초거대 AI 개발에 뛰어들면서 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증권 |

상장사들에 대한 시장의 시선이 3분기 실적을 향하면서 턴어라운드(흑자 전환)가 예상되는 기업들에도 관심이 모인다. 흑자 전환은 주가에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는 사례가 많아서다. 흑자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탄 종목이 있는 반면,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경우 이마저도 주가에 보탬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8/749739/

 

실적 반등 기대에도 주가 떨어지는 게임·화장품株

업황 반전 못한 종목 효성화학·아모레·넷마블… 수익성 제고에도 주가 약세 업황개선 이뤄진 종목 현대중·미포조선·파라다이스 바닥 탈출 기대감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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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화학 기업인 효성화학은 지난 2분기 681억원 적자에서 3분기는 419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주가는 이 기간 8.4% 하락했다. 주된 원재료인 원유 가격 하락은 긍정적이지만 화학 제품 수요 부진으로 수익성은 여전히 저조하기 때문이다.

| 부동산 |

전세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금리 급등기를 맞아 집값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깡통전세'에 따른 전세사기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깡통전세란 주택담보대출금과 전세보증금을 합친 금액이 주택 매매가격과 비슷하거나 더 높아 임대차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경우를 말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8/749734/

 

`깡통전세` 빌라 500채 팔고 튄 집주인…보증금만 1000억 달해

`전세사기 의심` 1만4천건 적발 100여세대 보증금 못받아 피해액만 300억원 넘어서 법원 경매 예정 숨기고 30여명과 임대차 계약도 국토부, 경찰에 자료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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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빌라와 같은 경우 정확한 시세를 알 수 없다는 점을 악성 임대인들이 악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아파트와 같은 공시가격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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