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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8.26(금) - "年 6%씩 척척" 연금부자 시대 온다

by 가리봉맨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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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조원 규모의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디폴트옵션 도입으로 적립금의 폭발적인 성장은 물론 대표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 수익률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국민연금보다 빠른 속도로 쌓이는 퇴직연금이지만 턱없이 저조한 운용수익으로 노후 안전판으로서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 속에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8/753941/

 

"年 6%씩 척척" 연금부자 시대 온다

매경 자본시장 대토론회 2050년 만기 퇴직연금 TDF 3년간 연평균수익률 6.2% 美·호주 비교해도 손색없어

www.mk.co.kr

메모 : 지난달 12일 한국도 퇴직연금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디폴트옵션제도를 사상 최초로 도입했다. 이르면 10월 중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첫 적격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 국제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을 통해 "대학 학자금 대출에서 1인당 최대 2만달러(약 2700만원)를 탕감해 주겠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학자금 대출 일부를 없애 주겠다고 공약했고 수차례 발표를 연기한 끝에 이날 확정 후 전격 공개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8/753796/

 

"학자금대출 2700만원씩 탕감"…다급한 바이든, 청년층 공략

1인당 최대 2700만원 면제 중간선거 앞두고 청년층 공략 "이미 갚은 사람과 차별" 반발 총 3천억달러 재정지출 부담 "물가상승률 0.2%P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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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청년층 유권자의 표심을 의식한 정치 행보라는 지적도 있다. 또 약 3000억달러에 달하는 재정지출 증대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경제·금융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3조원 규모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소 일부 건설 사업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수주 이후 13년 만에 거둔 조(兆) 단위 원전 관련 수출 실적이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사실상 고사 상태에 빠졌던 국내 원전 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753805/

 

K원전 13년만에 부활…이집트 엘다바 3조 건설사업 수주

한수원 내년 8월부터 공사 100여개 국내기업 수혜 예상 기자재 공급·터빈 시공 따내 탈원전에 막힌 생태계 숨통 체코·폴란드서도 수주 기대 尹 "우리 기술력과 안전성 발로 뛰며 세계에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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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수원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엘다바 원전의 기자재 공급과 터빈 건물 시공을 맡게 된다. 사업비는 3조원 규모다. 앞서 ASE는 지난해 12월 원자로 설비와 관련한 1차 계통 사업을 제외한 2차 계통 사업의 단독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했다.

| 기업 |

현대자동차와 기아 노동조합미국에서 전기차 생산 물량을 늘리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지난 17일부터 미국에서 최종 조립·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함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아이오닉5와 EV6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자 노조가 전환적인 자세를 취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8/753753/

 

현대차 노조 맞아?…"美서 전기차 생산 반대 안해", 내건 조건은

美생산 차만 보조금 지급으로 국내 생산 아이오닉5·EV6 보조금 못받자 전향적 자세 단 국내 고용보장 단서 달아 2025년 예정 美전기차 공장 6개월 앞당겨 가동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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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IRA 발효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위반하는 만큼 한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대해 북미산 전기차와 동등한 세제 혜택을 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 IT·과학 |

컴투스의 메타버스 기업 컴투버스가 내년 경제활동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 '아일랜드'를 조성하고 민간 분양에 나선다. 컴투버스는 메타버스 생태계 내 필수 파트너사의 토지를 제외하고 전체의 70%가량을 외부에 매각할 방침이다. 분양받은 사람은 메타버스 내에서 경제활동이 가능하고 해당 토지를 재매각할 수도 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8/753696/

 

컴투버스, 메타버스 `아일랜드` 9곳 조성…민간에도 분양

필수토지 뺀 70%를 외부 분양 건물지어 경제활동 할수 있고 분양받은 토지 재매각도 가능 내년 오피스·컨벤션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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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편 컴투버스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를 향후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로 영입할 예정이다.

| 증권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단행에도 국내 증시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이틀 연속 반등세를 이어갔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전날보다 1.22% 오른 2477.2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3억원, 1197억원을 사들인 가운데 개인이 179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8/753877/

 

"금리인상 예상된 수준"…외국인 저평가 금융株 산다

외인·기관 자금 유입에 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 반도체·자동차·원전株 강세 9월 FOMC 금리인상 폭 관심 "강달러 당분간 지속"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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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편 금리 인상에 따라 최근 주가가 부진했던 금융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은행주는 금리가 높을수록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인 예대마진이 개선되고 순이자마진(NIM)도 개선돼 금리 인상 수혜주로 불린다.

| 부동산 |

금리 인상과 정부의 대규모 공급 대책 발표 등으로 매수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10년 만에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달과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사상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고, 정부의 8·16 공급 대책 발표 후 아파트 매물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8/753718/

 

강남도 서초도 난리났다…아파트값 10년만에 최대폭 하락

8·16대책후 매물 늘고 서울 거래량 역대 최저 재건축 지연 1기 신도시 수도권 집값 하락 주도 "한은 추가 금리인상에 매수세 더 얼어붙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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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수도권에서는 정부의 8·16 대책에서 소외된 1기 신도시 지역 하락이 눈에 띈다. 성남 분당이 -0.07%에서 -0.13%로 가격 변동폭이 커졌고, 일산이 포함된 경기 고양(-0.06%→-0.12%)과 산본 신도시가 있는 군포(-0.13%→-0.16%) 역시 하락폭이 확대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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