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2.08.30(화) - 잭슨홀 후폭풍.. 원화값 1350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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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매파적 본색을 드러내자 국내 자산시장과 외환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달러당 원화값은 13년4개월 만에 1350원대로 하락했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하루 새 2.18%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물가를 잡기 위해 강한 긴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만큼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763929/

잭슨홀 후폭풍…원화값 1350원 붕괴

메모 : 국내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8% 내린 2426.8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9억원, 5588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만 5996억원을 순매수했다.

| 국제 |

중국 당국이 인구 1100만명에 달하는 베이징 인근 도시의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중단하는 등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나섰다. 올가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여부를 결정할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려는 것이다. 수도 베이징과 인근 도시를 중심으로 재봉쇄 움직임이 일면서 비관적인 중국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8/764214/

"베이징 사수"…1100만명 스자좡市 이동금지

메모 : 인구 1100만명의 허베이성 성도(省都) 스자좡시는 전날 오후부터 도시 전체의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중단했다. 아울러 감염자가 발생한 네 개 구역을 봉쇄하고 해당 구역 내 생필품 서비스, 감염병 관리와 관련된 시설을 제외한 모든 상업시설을 폐쇄했다.

| 경제·금융 |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여파로 경제가 크게 흔들릴 때 조타수를 맡았던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내년 한국 경제는 플러스 성장을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지금은 성장에 집중하기보다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복합 위기에 대비해 거시경제 안정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763788/

"무역적자 비상…내년 0%대 성장해도 선방"

메모 : 김 전 차관은 핵심 경계 대상으로 무역수지, 가계·기업부채, 에너지 문제를 꼽았다. 무역수지는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약 254억7000만달러(약 35조원) 적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 기업 |

한화그룹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사장단 인사를 29일 단행했다. 사장이 된 지 약 2년 만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에 더해 최근 그룹 사업재편에 따라 통합 방위산업체로 거듭나게 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략부문 대표까지 맡기로 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8/763799/

한화 김동관 체제 강화…부회장 승진에 방산까지 총괄

메모 : 계열사 인사의 특징은 전문성을 반영한 세대교체라는 게 한화그룹 측 설명이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사장은 김동관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이끌게 됐다.

| 컨슈머 |

고물가 시대를 맞아 대형마트 가성비 치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초저가 치킨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도 즉석조리 치킨 할인 행사를 열며 치킨 경쟁에 가세했다. CU는 오는 9월부터 즉석조리 치킨을 대상으로 2+1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GS25와 이마트24는 9월 한 달간 즉석치킨 행사를 진행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8/763722/

CU 즉석치킨 할인…편의점 치킨전쟁 가세

메모 : 대형마트에서 불어온 초저가 치킨 바람을 타고 편의점 치킨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1~26일 조각 치킨과 프라이드 치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1.5%, 78.9% 증가했다.

| 증권 |

금융당국이 침체에 빠진 공모펀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 완화 카드를 빼들었다. 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의 기초자산 요건이 완화되고, 위안화 등 외화 머니마켓펀드(MMF)와 만기가 있는 채권형 ETF 등 다양한 상품이 시장에 등장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규정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8/763734/

만기때 확정수익 주는 채권형 ETF 나온다

메모 : 만기가 있는 채권 ETF는 자산운용사들이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단계다. 이르면 올해 10월 시장에 관련 상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만기가 2년인 종합채권형 ETF를 준비하고 있다.

| 부동산 |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과 전농9구역이 정부의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중 처음으로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하며 본적적인 재개발에 착수했다. 서울시 담당 공공재개발사업지인 용두1구역(6지구)도 시공사를 선정했다. 공공재개발사업은 LH·SH공사 등 공공기관이 장기 정체된 재개발사업에 참여해 용적률 혜택 등 특전을 제공해 사업 속도를 높여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8/763768/

낙후도심 전농·신설동 공공재개발 속도

메모 : 현대엔지니어링(주간사)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SH공사 공공재개발사업인 '용두1구역'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SH공사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에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