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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자력발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포함하기로 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원전을 제외한 채 발표한 K택소노미를 9개월 만에 뒤집은 셈이다. 이에 따라 국내 원전산업의 생태계 회복과 원전 수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830753/
메모 : 이날 발표한 초안은 소형모듈원자로(SMR)·사고저항성핵연료(ATF) 등 원전 기술 개발을 '진정한 친환경 경제활동(녹색부문)', 2045년까지 건설 허가를 받은 원전 신규 건설과 계속 운전을 '탄소중립을 위한 과도기적 경제활동(전환부문)'으로 분류하고 있다.
| 국제 |
미국 국채금리가 폭등했다.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또다시 기준금리가 대폭 인상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급격한 금리 인상에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19일 CNBC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장중 3.518%까지 올랐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9/830691/
메모 : 문제는 금리 급등에 따른 경기 침체다. 이미 경기 둔화·침체의 전조 현상으로 여겨지는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날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의 차는 0.46%포인트에 달했다. 이는 2000년 이후 최대폭이다.
| 경제·금융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을 향해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보험료를 더 걷고, 연금도 더 많이 돌려주자는 게 OECD의 권고다. 국민연금 제도를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앞서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제시한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의 연금 개혁과는 다소 다른 방향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830695/
메모 : OECD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기준소득월액은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된다. 현행 상한은 월 553만원이다. 월 소득이 이를 넘더라도 553만원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매긴다.
| 기업 |
TV 시장의 주류인 LCD(액정표시장치) TV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올해는 업계에서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연간 2억대 벽이 깨질 전망이다. LCD TV를 잇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을 놓고 업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9/830645/
메모 : 문제는 무섭게 추격하는 중국이다. 지난해 LCD와 OLED를 포함한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한국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오른 중국은 LCD뿐 아니라 OLED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 IT·과학 |
카카오가 모바일 상품권 최초로 고객 환불 요청 시 받았던 수수료 10%를 고객에게 무상포인트로 돌려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간 결제액의 90%만 현금으로 반환했던 정책을 개선해 소비자 편익 증대와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9/830752/
메모 : 관련 업계에서는 당장 기업의 운영비 부담이 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상품 공급사와 쿠폰 발행사업자 등의 마케팅 비용과 쿠폰 발행 수수료 등이 고정적으로 나가는 데 반해 상품가액 100%를 환불하면 운영 비용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 증권 |
인플레이션 쇼크로 증시와 채권시장이 모두 휘청이는 가운데 금리 변동의 위험을 최소화한 단기금리 상장지수펀드(ETF)가 각광을 받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 단기금리를 추종하며 수익률 방어력을 극대화한 상품들이 주목받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9/830631/
메모 : 삼성자산운용 KODEX KOFR금리 액티브 ETF는 현재 순자산이 2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4월 말 상장 후 불과 5개월 만이다. 덩치로는 5조원이 넘는 KODEX200과 3조원을 돌파한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 부동산 |
금리 급등 악재에 부동산시장 하락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시장에서 실제 거래된 가격 기준으로 세종시 아파트값이 하락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낙폭이 큰 지역이라 하더라도 저가 매수를 노리고 성급하게 매수하기보다는 금리 인상 추이 등을 좀 더 지켜볼 것을 권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9/830504/
메모 : 세종시에 이어 올해 1~7월 인천(-7.07%), 대구(-6.56%), 대전(-5.65%) 등의 실거래 가격 하락폭이 컸다. 인천은 신도시인 송도동이 있는 연수구 아파트 단지들이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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