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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09.23(금) - 美 3연속 자이언트스텝.. 원화값 1400원

by 가리봉맨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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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자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400원 선이 붕괴됐다. 심리적 저지선이던 1400원이 무너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20일(1412.5원) 이후 13년6개월 만이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 종가보다 15.5원 내린 1409.70원으로 마감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839700/

 

美 3연속 자이언트스텝…달러당 1400원 깨졌다

美 긴축發 강달러 지속 엔화값도 초약세 `1弗 145엔` 日銀 24년만에 외환시장 개입 英 두달연속 0.5%P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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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엔저가 심화되자 이날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24년여 만에 '엔 매입-달러 매도'를 통한 시장 개입에 나섰고 일시적으로 엔화가치가 달러당 140엔대를 회복하는 등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 국제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예비군 30만명 부분 동원령을 내리자 러시아 전역에서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인권단체 OVD-인포를 인용해 동원령 발표 당일인 21일 38개 도시에서 반대시위가 벌어져 이날 저녁까지 1314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 중 최소 502명은 모스크바, 524명은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구금됐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9/839464/

 

"전쟁이 집안으로 들어왔다"…러시아 모병 반대시위 1300명 체포

푸틴 동원령에 성난 민심 시위 처벌 엄포에도 "반대" 38곳서 최소 1300여명 구금 튀르키예·우즈베크行 매진 핀란드·몽골로 탈출 행렬 美 "징집병 투입 수개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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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러시아 정치 분석가인 드미트리 오레시킨은 "최근까지만 해도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식으로 전쟁에 참여했던 러시아 시민들에게는 큰 타격"이라며 "이제 전쟁이 이들 집 안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 경제·금융 |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전후해 채권 금리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각종 실수요자의 대출 이자 상환 부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약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도 11년 만에 최고 금리를 기록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839667/

 

채권금리 11년7개월만에 최고치…주담대 더 뛴다

국고채 3년물 연 4%대 돌파 10년물과 14년만에 금리역전 금융채 5년물도 11년來 최대 주담대 이자 연8% 진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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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미국 기준금리가 5%까지 올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최종적으로 주담대 금리가 8%를 훌쩍 넘을 가능성도 낮지 않다.

| 기업 |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인 ARM 인수전삼성전자 참여구체화되고 있다. 독과점 등 여러 가지 이슈로 경영권 단독 인수는 쉽지 않겠지만, ARM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은 자회사인 ARM과 삼성전자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9/839491/

 

손정의 "삼성과 ARM 전략적 제휴 논의"…지분매각 협상 공식화

3년만에 한국찾는 孫회장 "이번 訪韓 기대하고 있어" 삼성, ARM 직접 인수보다 소수지분 투자 가능성 커 삼성이 지분 많이 가져가면 파운드리 고객 이탈할수도 손정의 방한때 하이닉스와 국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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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삼성전자가 ARM 지분을 지나치게 많이 가져갈 경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 확보에 어려움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고객사들이 자신들의 설계 자산이 삼성전자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다른 곳에 생산을 맡길 수 있다는 것이다.

| IT·과학 |

작년 말 7조원이 넘었던 국내 게임사들의 현금 보유량6개월 만에 4조원으로 뚝 떨어졌다. 본업인 게임 개발 비용이나 외부 개발사에 대한 투자보다 금융 상품, 부동산과 내부 주식 비용에 많은 돈을 지불한 결과로 향후 신작 게임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9/839513/

 

현금부자였던 게임사, 반년새 3조 사라져…부동산투자 했다는데

29개 상장사 현금성자산 분석 현금부자 크래프톤 60% 급감 단기금융상품에 1조8천 투자 넷마블은 세금만 4천억 납부 펄어비스는 사옥신축에 지출 게임제작사 스튜디오 등에 일부 투자했지만 많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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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크래프톤은  성수동 이마트 본사를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약 1조원에 인수했다. 펄어비스는 현금자산이 작년 말 2439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1992억원으로 줄었고, 이 과정에서 과천에 지은 신사옥 비용이 이번 반기에 반영됐다.

| 증권 |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등으로 올해 들어 주식과 채권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고 안정적인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채권형과, 변화에 대응하기 용이한 금리연동형 액티브 ETF에 뭉칫돈이 몰리면서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9/839583/

 

10조로 커진 액티브 ETF…금리연동·채권형 대세로

금리 급등·주식시장 불안에 올들어 순자산 4조 늘어나 KOFR금리액티브 ETF 5개월새 2조8천억 규모로 韓선 액티브 ETF가 11% 美는 ETF시장서 5%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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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코덱스(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도 상장 5개월 만에 순자산이 2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단기채권형 상품에 자금을 옮기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 부동산 |

금리 급등이라는 대형 악재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다시 한 번 역대 최대폭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1일(현지시간)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매수 심리가 더욱 악화돼 부동산시장 하락의 골이 더 깊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9/839416/

 

"금리 공포구간 진입"…주간 아파트값 통계작성 후 최대폭 하락

서울 아파트값 17주 연속 하락 전국 0.19%, 서울 0.17% 떨어져 통계작성후 10년만에 최대 낙폭 가을 이사철 거래도 역대 최저 전문가 "규제 지역 풀었지만 미국발 금리악재 영향이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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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노원구 A공인중개사 대표는 "가을 이사철임에도 전·월세를 제외한 매매 관련 문의는 완전히 사라진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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