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2.11.07(월) - 韓中 냉랭.. G20서 정상회담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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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이후 한중 외교 관계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될 것으로 기대됐던 한중정상회담의 불발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6일 파악됐다. 중국이 한국의 인권이사회 진출을 막았던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한중 관계가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2/11/987987/

[단독] 北탓에 韓中 냉랭 … G20서 정상회담 난항 - 매일경제

메모 : 큰 문제는 북한이 올해 들어 30여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중국과 관계가 경색되면서 전혀 중재 역할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 국제 |

일본 정부가 방위산업 육성과 군사협력 강화를 위해 방위 장비의 수출·이전 조건을 완화해 중고 전차·미사일을 저가로 판매하거나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중국·북한 등을 의식해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에 잰걸음을 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방위비 증액, 적기지 공격능력 보유와 미사일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방위산업을 키우는 데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11/987939/

日 전차·미사일 수출 추진 … 中 위협 맞서 군사협력 강화 - 매일경제

메모 : 적 기지 반격 능력을 위해서는 1단계로 미국의 순항미사일인 토마호크 도입이 검토되고 2단계로 일본산 '12식 지대함미사일'을 개량해 사정거리를 1000㎞ 이상으로 늘려 2026년 운용을 시작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 경제·금융 |

정부와 여당이 실수요자 대상 공공 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요건 완화를 논의한다. 보금자리론은 시중은행 주택대출에 비해 확연히 낮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소득이나 주택가격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실제 이용이 힘들다는 비판이 계속돼왔다. 아울러 당정은 서민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1/987930/

年4%대 고정금리 보금자리론 대상 확대 … 車보험료 인하도 추진 - 매일경제

메모 : 청년전세 특례보증 한도는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 기업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뚝심 있게 밀고 온 전장·배터리 사업이 경기 침체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LG그룹 계열사의 전자장비(전장)와 배터리 등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 매출이 분기 첫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LG 계열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을 종합한 결과 LG전자의 전장·배터리 사업 매출은 총 10조3744억원으로 집계됐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1/987805/

구광모의 혁신…LG 車부품 분기매출 10조 - 매일경제

메모 : 1년 새 LG 계열사의 전장부문 매출이 76%가량 늘어난 것이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성장세는 뚜렷하다. 올해 2분기 LG의 전장·배터리사업 매출 합계는 7조4316억원이다. 한 분기 만에 40%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 IT·과학 |

국내 주요 빅테크사를 중심으로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신입 개발자 채용을 결정짓는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경력이 아닌 신입이지만 바로 실무에 투입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코딩 실력자를 데려가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테크 기업 사이에서는 신입 개발자 '코딩 테스트' 허들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home/view/2022/11/987877/

코딩만 잘하면 합격이라는데 … 막상 취업은 '바늘 구멍' - 매일경제

메모 : 실제로 최근 국내 한 빅테크 기업은 신입 개발자(기술직군)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오로지 '온라인 코딩 테스트'로만 지원자의 95%를 탈락시켰다.

| 증권 |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대거 매수하고 있다. 금리 차가 커질 때면 한국에서 자금을 빼내가던 것과는 달라진 양상이다. 최근 외국인 매수 종목은 미·중 갈등 격화 시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11/987794/

'차이나런' 외국인, 韓 배터리·반도체 4.5조 사들여 - 매일경제

메모 : 반도체 외에 눈길을 끄는 종목은 배터리 관련주다. 미국 중간선거(현지시간 8일) 결과에 상관없이 내년에 미·중 무역 분쟁이 격화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도 큰 변경 없이 시행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부동산 |

이번주 분양시장에는 전국적으로 대단지 아파트 물량이 약 1만3000가구 나온다. 분양 물량이 1만가구 넘게 나오는 건 13주 만이어서 주목된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주(7~11일)에 전국 20곳에서 총 1만2880가구가 청약 접수를 한다. 이 가운데 지방에 공급되는 물량이 1만641가구에 달한다. 수도권에선 2239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11/987862/

충남 내포신도시·천안 등 전국서 1만3000가구 분양 - 매일경제

메모 : 지방에서 가장 물량이 많이 나오는 곳은 충청남도다. 충남 홍성군에 있는 내포신도시에선 총 1474가구 규모 '디에트르 에듀시티'가 7~9일 청약 신청을 받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