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
흥국생명이 9일 만기가 되는 5억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달러 표시 영구채)을 예정대로 중도상환(콜옵션 이행)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환매조건부채권(RP) 발행과 자체 유동자금으로 총 5600억원을 조달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대주주인 태광그룹이 강력한 해결 의지를 가지고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결과라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1/992617/
메모 : 이번 사태 해결 과정에서도 대주주 출자가 늦춰진 점을 놓고 많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분 56.3%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대한화섬과 티엔알 등 그룹 계열사들도 일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국제 |
지난달 중국의 수출이 29개월 만에 역성장하며 충격을 안겼다. 코로나19 통제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이 맞물린 결과다. 중국의 수출 역성장은 세계 경제 침체의 신호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7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감소한 298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11/991786/
메모 : 현재 애플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14 프로 스마트폰을 주문하면 다음달인 12월 초에 받을 수 있다. 새믹 채터지 JP모건 애널리스트는 "현재 아이폰을 주문하면 제품 수령까지 31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제·금융 |
글로벌 통화긴축 기조와 경기둔화로 내년 한국경제가 1%대 저성장 쇼크에 빠질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고공비행을 하는 기준금리가 3.75%까지 오르며 긴축 부담을 가중시키고 가파른 금리인상에 부동산 가격의 대폭적인 조정이 일어날 것이란 ‘경고’까지 나온다. 주력 산업도 조선업을 제외하곤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19988
메모 : 이날 세미나에선 내년도 국내 주력산업 기상도가 1강, 3중, 1약으로 나뉠 것이라고 전망됐다. 조선업만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호조, 건설 수주 증가 등으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 기업 |
현대중공업이 인력난 타개를 위해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용접 숙련공 550여명을 국내에 들인다. 조선업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불황이 정점에 이르렀던 2015년 전후로 조선업을 떠난 숙련공들이 복귀를 꺼리고 있어, 이를 대체할 외국인 노동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1/991677/
메모 : 현대중공업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는 2000명에 이르게 된다. 올 상반기 말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 수 대비 800명 가량 급증한 숫자다.
| 컨슈머 |
11번가, 위메프, 그립 등 라이브커머스(라이브방송·라방) 사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글로벌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과 유튜브로 라방을 동시 송출하면서 시청자 수를 늘리고, 플랫폼으로 신규 이용자를 유입시키겠다는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home/view/2022/11/991631/
메모 : 라방 시장 전망도 해가 갈수록 밝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라방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원에서, 올해는 6조원, 내년에는 1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 증권 |
8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급등했다.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에서만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지난 8월 시행된 이후 짓눌려온 주가가 오랜만에 환하게 웃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를 보일 경우 민주당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적극 추진해온 IRA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20091
메모 : 민주당과는 달리 공화당은 미국 내 생산이 어렵거나, 생산 시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 소재·부품은 외부 생산 및 조달을 일부 허용하겠다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 부동산 |
공공아파트에 이어 민간 아파트에서도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무더기로 계약을 포기하는 일이 벌어졌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와 추가적인 집값하락에 대한 우려에 주변 시세 대비 1억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대거 이탈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11/991533/
메모 :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은 “집값의 지속적인 하락이 예상되면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경] 2022.11.10(목) - '코인런'에 세계3위 거래소 인출중단 (0) | 2022.11.10 |
---|---|
[매경] 2022.11.09(수) - 여의도·판교도 이직 뚝 끊겼다 (1) | 2022.11.09 |
[매경] 2022.11.07(월) - 韓中 냉랭.. G20서 정상회담 난항 (0) | 2022.11.07 |
[매경] 2022.11.04(수) - "금리 정점 더 높게" 美 파월 매파본색 (1) | 2022.11.04 |
[매경] 2022.11.03(목) - 달러채 조기상환 불발, 시장 또 찬물 (0) | 2022.1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