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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기본공제 금액을 공시가 9억원으로, 1가구 1주택자는 12억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2주택자는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중과세율이 아닌 기본세율을 적용해주기로 했다. 다만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적용되는 중과세율은 세율 완화 수준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10561066
메모 : 여야는 3주택자라고 해도 공시가 합산액이 12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중과세율이 아닌 기본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예컨대 저가 연립주택을 3채 보유한 사람이 공시가 12억원 이하인 경우 기본세율로 종부세를 매기겠다는 것이다.
| 국제 |
미국과 관계가 소원해진 사우디아라비아가 6년 만에 사우디를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공군 전투기를 동원한 특별 의전을 제공하며 환대했다. 시 주석은 현지매체 기고문을 통해 "일대일로 건설과 사우디 비전 2030을 연계해 양국 협력관계를 강화하자"고 화답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61555
메모 : 주석은 현지매체 기고문을 통해 "일대일로 건설과 사우디 비전 2030을 연계해 양국 협력관계를 강화하자"고 화답했다. 이번 시 주석의 사우디 방문은 사우디와 미국 간 '일부일처 시대' 종식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 경제·금융 |
윤석열 정부가 초음파·MRI 급여화에 제동을 걸면서 '문재인 케어' 뒤집기에 나선다. 건강보험 재정 고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건보 남용을 막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외국인의 건보 '무임승차'를 막기 위해 국내 거주 요건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8일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61531
메모 : 초음파·MRI 급여화를 제한하는 등 문재인 케어를 일부 되돌리는 게 이번 방안의 골자다.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기조가 이번 정부 들어서는 '지속 가능성'에 방점을 둔 지출 조이기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 기업 |
고강도 긴축 정책으로 전 세계 주택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가전업계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주택 매매 수요가 줄어들면서 새 집을 채울 냉장고와 세탁기, TV 등 필수 가전 판매도 위축됐기 때문이다. 가전업계는 각종 비용 감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며 '혹한기'를 버티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61450
메모 : 글로벌 가전업계도 실적 악화를 피할 수 없다. 미국 가전업체인 월풀은 지난 10월 올해 예상 이익을 당초 전망치의 절반으로 낮췄다. 동시에 수요 감소에 맞춰 생산량을 약 35% 줄였다.
| IT·과학 |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모든 인프라스트럭처를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월·연 단위로 구독료만 지급하면 콘택트센터를 도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에 너나할 것 없이 뛰어들고 있다. 특히 응대 이력을 통한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마케팅까지 사업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561539
메모 : LG CNS는 8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콘택트센터(CCaaS)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AICC(AI콘택트센터)는 말 그대로 AI 상담사가 콜센터 업무를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 증권 |
가상화폐 '위믹스'의 거래 지원 종료(상장폐지)가 지난 7일 확정되면서 관련주가 급락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위메이드 주가는 전일 대비 20.29% 급락한 3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자회사 위메이드맥스 주가도 9460원으로 20.50% 추락했다. 또 다른 자회사 위메이드플레이 주가도 1만3400원으로 4.29% 하락했다.
https://www.mk.co.kr/news/it/10561546
메모 : 위메이드는 물론 가상화폐를 근간으로 하는 P2E(Play to Earn·플레이로 돈 버는 게임) 사업을 추진해온 게임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업계에서는 관련 사업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옥석 가리기 작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부동산 |
노원구가 올해 들어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대표적 재건축사업 추진 지역으로 꼽히는 곳들 역시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가 시장 회복에는 영향을 끼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561486
메모 : 재건축 기대감이 큰 지역들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정부가 '12·8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대책을 내놓은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인허가 등을 풀어주려면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을 때보다 하락세를 보일 때 정부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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