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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2.12.12(월) - 빅테크 천국 대만, 규제묶인 韓 제쳤다

by 가리봉맨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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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력 기업이 고율의 법인세와 규제에 발목을 잡힌 사이 민간 경제 활성화를 생존 키워드로 내건 대만이 공격적으로 대기업을 육성하며 한국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대만 차이잉원 정부는 TSMC 등 간판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세제·투자 지원에 나서며 산업구조를 하도급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위주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64177

 

빅테크 천국 대만, 규제묶인 韓 제쳤다 - 매일경제

법인세 낮추고 지원 늘리자구글 엔지니어 몰려 韓의 10배MS·IBM도 대만에 R&D센터여야 정쟁에 韓은 경쟁력 추락올 1인당 GDP 추월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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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한국과 대만에 근무하는 구글 엔지니어 규모는 1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에 있는 구글코리아 소속 엔지니어는 200여 명에 불과하지만 대만 소재 구글타이완 소속 엔지니어는 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국제 |

압도적인 물동량을 자랑하던 미국 서부 항만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서부 항만에서 벌어진 극심한 물류 병목현상을 겪은 화주들이 공급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동부와 남부 항만에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여기에 미·중 갈등에 따른 유럽 상품 수입 확대와 서부 항만노조의 파업 가능성도 미국 물류항 중심축 변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64108

 

LA·롱비치항 압도적 물동량 '옛말'… 美동부 항구 뜬다 - 매일경제

22년간 '북미 1위' LA항최근 뉴욕·뉴저지항에 밀려서부항만 20년來 최저치물류 병목현상 '학습 효과'에미중 갈등·유럽산 수입 증가항만노조 파업 우려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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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지난 22년간 북미 최대 물동량을 자랑하던 LA항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 동안 물동량 1위 자리를 동부 뉴욕·뉴저지항에 내줬다.

| 경제·금융 |

복합위기 파고에 내년 한국 경제가 잠재성장률(2%)보다도 낮은 저성장 국면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팽배한 가운데 국내 대표 거시경제 학자인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기술에서 경영 혁신으로 정책 방점을 옮겨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64134

 

"저성장 현실로 … 인재·기술혁신으로 생산성 높여야" - 매일경제

설립 25주년 KDI 대학원…유종일 원장 인터뷰韓 내년 성장률 1.5%까지 추락가계빚·美금리인상 최대 리스크성장 발목 고령화·기업규제에기술혁신 넘어 경영혁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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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그는 "한국 성장률이 1.5%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한국은행(1.7%), 국제통화기금(IMF·2.0%)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이 1%대 후반 이상 성장을 점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다. 

| 기업 |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어드밴스드 패키지팀'신설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간 시너지를 위해 메모리·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를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제조담당 사장이 총괄하도록 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내건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64038

 

삼성 반도체조직 개편…'첨단 패키지팀' 신설 - 매일경제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이 '어드밴스드 패키지팀'을 신설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간 시너지를 위해 메모리·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를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제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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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삼성전자는 여러 칩을 하나로 묶는 '칩렛(chiplet)' 기술이 패키지 설계 생태계를 바꿀 정도의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구매 기업들은 기존 반도체칩을 구입하기보다 반도체 칩을 직접 개발해 반도체 제조사에 제작을 의뢰하는 형태를 선호한다.

| IT·과학 |

실적 부진과 슈퍼 신작 공백으로 연말 혹한기를 보내고 있는 게임사들앞다퉈 사업 포트폴리오재정비하고 있다. 업계 공통으로는 수익이 나지 않는 게임을 과감히 접는 한편, 그동안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집중됐던 게임 라인업을 PC·콘솔과 비MMORPG로 다변화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564081

 

'혹한기' 게임업계, 엔터사업서 활로 뚫는다 - 매일경제

넷마블, 적자지속에 사업 재정비자회사 통해 연예기획사 인수넥슨, AGBO 최대주주 올라IP확보로 종합 엔터사 노려엔씨는 게임 장르 다변화 추진'제2의 리니지' 발굴에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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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넷마블은 올해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 슬럼프에 빠진 상태인데, 이를 벗어나기 위한 반전 카드로 인건비 등 비용 감축(게임 프로젝트 재정비)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투자라는 투트랙 전략을 쓰고 있다. 

| 증권 |

도시가스 관련주가 올 한해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급등했지만 정작 둘 사이 연결고리가 약해 최근 주가 상승세가 과도하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스피가 연초 대비 20.07% 하락한 약세장에서 삼천리 주가는 올 들어 319.78% 폭등했다. 같은 도시가스 관련주로 묶이는 서울가스, 대성홀딩스도 같은 기간 각각 146.25%, 139.15% 올랐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64218

 

“과열됐다” 쏟아지는 경고에도 폭등하는 주식은 - 매일경제

삼천리 올들어 320% 상승 우크라發 천연가스값 올라도 소매가 반영에 반년 넘게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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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도매요금에 연동해 결정되며, 도매요금은 천연가스 가격에 맞춰 변동되기 때문에 천연가스 가격이 올라도 곧바로 소매요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부동산 |

정부연내 정상화를 예고한 주택임대사업자 제도 개편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임대사업자 제도 정상화는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목적이 큰데, 최근 전세 가격이 크게 하락해 이를 부활시킬 명분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도심 내 주택 공급 부족으로 전·월세 시장이 언제든 불안정해질 수 있는 만큼 임대 물량 공급을 위해 주택임대사업자 제도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564053

 

전셋값 급락에…정부 '임대사업자 부활' 고심 - 매일경제

전세시장 안정 목적이지만올들어 수도권 8% 급락세다주택자, 임대사업 유도땐매매가 다시 불안 우려도"부작용도 고려해 연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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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주택임대사업자 제도는 임대인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대신 임대료 인상을 5% 이내로 제한하고 의무 임대기간을 유지하도록 해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집값 폭등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2020년 7·10 대책에서 사실상 폐지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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