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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은 주요 업종에서 인력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감원 '들불'은 금융권에서 시작해 스타트업과 유통업까지 전방위로 번져 가는 분위기다. 과거보다 희망퇴직 연령대가 낮아진 점도 특징이다.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은행권은 희망퇴직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72778
메모 : 은행권 전체적으로는 희망퇴직자가 3000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우리은행도 19일부터 27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관리자, 책임자, 행원급에서 각각 1974년, 1977년, 1980년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다.
| 국제 |
대륙의 추위를 녹여줄 것으로 기대했던 '위드 코로나'가 성큼 다가왔지만 18일 중국 수도 베이징은 오히려 더 을씨년스러운 모습이다. 기자가 방문한 중국 최대 상업지구 싼리툰 쇼핑거리에는 문을 닫은 상점들이 즐비했다. 일부 문을 연 식당에는 손님 대신 종업원들 모습만 보였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72648
메모 : 베이징 둥자오 화장장의 한 직원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업무가 몰리고 있다. 하루 24시간 돌리고 있는데 시신이 너무 많아서 감당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 경제·금융 |
‘2022 부산머니쇼’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재테크 세미나 연사들은 예년보다 훨씬 명확하게 맞춤전략을 짜줬다. 내년 재테크 전략키워드는 ‘상채·하주·부관’이다. 상반기에는 고금리 예적금과 채권 투자를 선점하고, 주식은 2분기 주요 지표 반등을 확인한 뒤 하반기부터 분할적립식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말한다. 부동산은 연말까지 관망하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72762
메모 : 김영익 서강대 교수는 “시장이 아무리 출렁여도 주요 길목을 미리 지키고 있으면 돈을 번다”면서 “근로소득을 확보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 주식과 부동산은 더 싸게 살 기회가 올 테니 시장을 열심히 공부하라”고 강조했다.
| 기업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한한 올리버 칩제 BMW 그룹 회장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SDI와 BMW가 지난 2019년 체결한 29억유로(약 4조원) 상당의 장기 업무 계약을 3배 이상 확대한 가운데, 향후 삼성SDI가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를 BMW에 공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72771
메모 : 삼성SDI는 2019년 BMW와 약 4조원 규모의 자동차전지 공급을 위한 장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는데, 시장 성장과 BMW 차량 판매 호조에 따라 이 공급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하고 있다.
| IT·과학 |
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 상장폐지 후폭풍으로 '블록체인·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모델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관련 업계는 사업 규모를 축소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P2E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국내 시장을 염두에 두지 않고, 해외 시장만을 겨냥해 진행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https://www.mk.co.kr/news/it/10572537
메모 : 가상화폐를 발행한 넷마블(MBX), 컴투스홀딩스(XPLA), 네오위즈(IX), 카카오게임즈(BORA) 등 4개 게임사를 대상으로 '블록체인·가상화폐 리스크 관리 전략과 내년 사업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 증권 |
반도체의 내년 업황이 가시밭길이 될 것이라고 금융투자업계는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스마트폰, PC, 서버 등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반도체 재고는 쌓이고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공급 억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반도체 수요 역시 반등해 업황이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72666
메모 :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은 더 암울하다. SK하이닉스의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22.44% 하락한 35조58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부동산 |
최근 들어 수도권 공공택지가 대거 유찰되고 있다.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미분양 우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자금 경색 등으로 건설사들이 아파트 용지를 매입하는 것을 기피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건설사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사전청약 의무 제도를 폐지했지만, 주인을 찾지 못하는 택지는 더욱 늘고 있는 모양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572655
메모 : LH는 지난 15일 부천원종지구 공동주택용지 B1블록을 공급하기 위한 2순위 신청을 받았으나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응하지 않았다. 앞서 LH는 13일 실시한 1순위 모집에 신청사가 나타나지 않자 2순위를 모집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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