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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향후 10년간 연 2~3% 성장에 그칠 것이다. 인프라스트럭처 건설을 통한 중국의 경제성장 모델은 이제 끝났다." 글로벌 경제위기 분석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19일 미국과 함께 글로벌 경제의 양대 축인 중국의 고성장 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진단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74244
메모 : 미국발 긴축에 따른 전 세계적 위기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로고프 교수는 "인플레이션 속에 금리도 오르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예상되며 신흥국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2008년과 같은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국제 |
"유럽 에너지 위기는 이제 막 시작됐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급등에 따른 유럽 지역의 피해가 1조달러에 이른다고 블룸버그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발 공급 불안 속에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면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해 글로벌 에너지 위기는 2026년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내놓았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74158
메모 : 블룸버그는 올해 독일 가정용 에너지 비용이 두 배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제조업 강국인 독일에 높은 에너지 비용은 미국과 중국에 대한 경쟁력 상실을 뜻한다.
| 경제·금융 |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부실 징후 기업 숫자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코로나19 지원금, 대출 만기 연장을 비롯한 정책 지원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국내 기업대출 연체율이 최근 반등세로 돌아선 것과 궤를 같이하는 움직임이다. 경기 침체 가능성이 기업 부실로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574174
메모 :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상환 유예 기간이 내년 9월에 종료된다. 이에 코로나19 사태로 이미 허약해진 영세기업 체력이 결국에는 고갈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 기업 |
LG에너지솔루션이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해 충북 오창공장에 총 4조원 상당의 투자를 단행한다. 전 세계 전기차 업계에서 원통형 배터리 채택이 늘어남에 따라 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를 두고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74200
메모 : 업계에서는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원통형 배터리 경쟁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I 역시 현재 충남 천안공장에 원통형 배터리(46파이)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구체적인 규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 IT·과학 |
지난 8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한국의 달 탐사선 '다누리'를 실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가 우주로 향하며 불꽃을 내뿜었다. 그로부터 4개월, 다누리는 지구로부터 최대 155만㎞까지 멀어졌다 달의 중력권에 안정적으로 들어왔다.
https://www.mk.co.kr/news/it/10574115
메모 :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유럽연합(EU)에 이어 세계 일곱 번째 달 탐사국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최종 달 임무궤도 안착 여부는 오는 29일 오후 4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 증권 |
19일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각각 2.15%, 2.65% 하락했다. 두 회사 모두 장중 52주 최저가를 찍었다. 미국에서 생산 조립한 전기차에만 혜택을 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이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 탓이다.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자동차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까지 제기됐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74147
메모 :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내년 경기 침체로 자동차산업이 어려움을 겪더라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 회복 등 호재가 나오면 소폭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 부동산 |
서울시가 서울 서북권에 코엑스보다 규모가 큰 융·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한다. 이 일대에 업무·주거·상업 분야를 아우르는 시설을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더욱 확보한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19일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용지에 일자리, 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융·복합도시를 만든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574156
메모 : 상업·문화 공간과 관련해서는 용지 중앙에 들어서는 60층 높이 랜드마크 타워와 대규모 녹지광장이 핵심이다. 가로변에는 여의도 '더현대서울'보다 규모가 큰 복합문화쇼핑몰이 들어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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