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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공언한 대로 한국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조치 강화에 대한 맞대응 카드로 한국인 대상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하기로 10일 발표하면서 한중 관계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향후 한국이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동맹에 합류하는 등 추가 행보가 있을 경우 한중 관계가 과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와 같은 큰 위기를 겪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01410
메모 : 특히 이번 조치는 미국 중심인 대중국 규제에 한국은 동참하지 말라는 '경고' 성격을 띠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이 미국 중심의 반중 대열에 합류하면 중국이 본격적인 보복에 나설 수 있다는 신호라는 설명이다.
| 국제 |
지난해 들끓던 물가에 시달리던 미국과 유럽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물가 급등 현상이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경계하며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all/10601406
메모 : 12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인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5%로 예상됐다. 전망대로라면 전달인 11월 7.1%보다 상승 폭이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 경제·금융 |
극심한 수출 한파에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또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수출이 30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줄어든 데다 엔데믹 여파로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서비스수지도 한 달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경상수지가 흔들리면서 안정세를 보이는 외환시장은 물론 대외신용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01380
메모 : 박정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고 해외 주요국의 성장도 둔화돼 구매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며 "수출이 둔화되면 상반기에는 경상수지가 정상 궤도로 오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 기업 |
‘반도체 빙하기’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세계 낸드시장 2위, 4위 기업인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WD)의 합병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 재편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과거 반도체 불황기에는 경쟁사간의 ‘치킨게임’이 격화되고, 경쟁에서 밀려난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다른 기업에 흡수되는 일이 잦았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01670
메모 : 과점체제로 정리된 D램 시장에 비해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은 아직 5개의 기업이 경쟁중이다. 이에 본격화되는 반도체 불황기를 맞아 시장 재편의 여지가 적지 않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 IT·과학 |
기업과 인사 담당자들이 비용 최소화를 위해 실무에 곧장 투입될 수 있는 '직무 적합성'을 우선시하면서 경력 수시채용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이직 중개 시장을 잡기 위한 커리어테크 플랫폼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에 확보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각종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거나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601319
메모 : 명함 관리 서비스 리멤버는 연봉 1억원 이상의 채용 공고만 모은 최상위 인재채용 서비스 '리멤버 블랙'을 출시했다. 기업 관리직이나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비롯해 억대 연봉자만을 겨냥한 채용 공고 서비스로는 국내 최초다
| 증권 |
지난해 급락장과 올해 확대된 변동성을 경험하면서 투자자들이 인덱스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대거 몰려들고 있다. 개별 종목 변동성을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지수에 묻어두려는 성향이 강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ETF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01433
메모 :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인덱스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TR로 1년 새 1조2235억원이 들어왔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KODEX 200TR는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하지 않고 지수에 재투자하는 상품으로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부동산 |
지난해 서울 강북 분양 최대어였던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계약률이 60%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과거 청약 열기에 비해 저조한 성적이지만 계약일이 규제 완화가 대거 발표된 1·3 대책 이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반응이다. 이에 따라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의 최종 계약률에도 관심이 쏠린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01307
메모 : 한편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6.3포인트 상승한 58.7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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