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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마이크로LED, 퀀텀닷OLED(QD-OLED) 등 한국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첨단 디스플레이 설계·제조 기술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다.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는 그린수소와 블루수소도 국가전략기술 격상을 검토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주에 발표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04662
메모 : 한국이 한때 세계 시장을 평정했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는 이미 중국에 주도권이 넘어갔다. 그 대신 한국 기업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시장을 선점했지만 이마저도 중국 추격이 거세다.
| 국제 |
최근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러시아가 전장을 지휘하는 통합사령관을 3개월 만에 교체했다. 우크라이나를 향해 대규모 공습과 지상군 대공세를 퍼붓고 있지만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문책성 경질 조치로 풀이된다. 11일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우크라이나전 통합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04589
메모 : 영국 국방부는 이번 인사 조치에 대해 "러시아군이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푸틴 대통령이 분명히 인정한 것"이라고 평했다. 일각에선 수로비킨의 군부 내 권력이 지나치게 커지며 권력 구도에서 견제를 받아 밀려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 경제·금융 |
앞으로 이사나 상속, 결혼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기존 집을 3년 안에만 팔면 1가구 1주택자로 간주돼 세금 혜택을 받게 된다. 부동산 경착륙 염려가 커지는 가운데 세 부담을 못 이긴 다주택자들의 '급매' 물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처분 기한 3년은 양도소득세·취득세·종부세 등 세목이나 주택 위치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04584
메모 :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그동안 거래가 워낙 적은 상황에서 무조건 팔아야 하니 가격을 급하게 낮추는 매물이 가격을 더 끌어내렸다"며 "이제 '급매'가 줄어들면서 부동산 하락은 조금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기업 |
12일 모터트렌드가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1위를 차지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의 영향력이 메리 배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2위), 카를루스 타바르스 스텔란티스 CEO(4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42위)보다 크다고 판단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604581
메모 : 한편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수상 행진은 새해에도 이어질 조짐이다. 이날 기아는 미국 미시간주 폰티액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EV6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IT·과학 |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CES 키워드는 '실용주의' 한 단어로 말할 수 있다." 매일경제가 12일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함께 개최한 'CES 2023 디브리핑 라이브 세미나'에서 나온 연사들의 인사이트다. 이 행사는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의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 국내 대표 CES 특별강연이다.
https://www.mk.co.kr/news/it/10604470
메모 : 한편 CES 2023에서 강조된 실용주의의 주요 특징은 비용절감, 에너지 저감, 디지털 전환, 연결성 확산, 기술 융복합 등으로 요약된다.
| 증권 |
국내 상장사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된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이익 예상치가 가파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기존 예측보다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르면서 '어닝 쇼크'가 예상되는 기업도 여럿이다. 같은 기업에 대해서도 증권사별로 이익 전망이 엇갈리면서 정확한 실적을 예측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04565
메모 :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 영업적자 예상치 평균이 9519억원이지만 가장 비관적인 전망은 적자폭이 1조9650억원(키움증권)에 이르렀다. 삼성증권(영업적자 6260억원) 신한투자증권(영업적자 6140억원) 등 지난달 발간된 보고서와 비교해서도 이익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 부동산 |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 격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전세 가격 하락률이 매매 가격 하락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세살이 후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04543
메모 : 부동산R114는 "매매와 전세 가격 격차가 줄어들면 자금 부담이 적어 거래가 용이해지지만 지금은 격차가 벌어지고, 집값 하락 전망이 우세해 전세입자들의 매수 전환 동력이 약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전방위적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가 커 매수심리가 회복되는 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라고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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