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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역 분야 석학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가별 경제적 성패가 공급망 대응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폴 안트라스 하버드대 교수는 8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3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ASSA)'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며 "제조업이야말로 혁신의 산물"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제조업이 국가 경제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99791
메모 : 안트라스 교수는 현재 국제 경제 환경을 전시에 양측이 대치할 때 중간에 놓인 '무인지대(no man's land)'에 비유하며 "중국의 디커플링(분리)에 따라 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이 재편되는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국제 |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 패배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8일(현지시간) 브라질 민주주의의 상징인 3부(입법·행정·사법) 기관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외신들은 2021년 1월 6일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통령선거 패배에 불복해 미국 국회의사당을 공격한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며 일제히 '브라질판 1·6 사태'라고 보도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599764
메모 : 브라질 경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브라질의 정치·사회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내외 투자자의 심리가 얼어붙을 수 있다는 것이다.
| 경제·금융 |
정부가 노동시장 이중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5인 미만 사업장으로까지 근로기준법 적용을 확대한다. 또 사업장 내에서 특정 직군·직종의 근로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근로조건을 결정할 수 있도록 부분 근로자대표 제도를 도입한다. 9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599802
메모 : 2월 중에는 노조법 개정안을 발의해 자율 공시로 운영되던 노조 회계 공시를 홈페이지에 공시하는 등의 '노조 회계 공시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 기업 |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 세계 자금경색이 K배터리를 흔들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자금경색으로 한국 배터리 3사가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SK온, 미국 포드, 튀르키예 코치그룹이 유럽 내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에 대한 철회를 검토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포드가 유럽 합작공장을 LG에너지솔루션과 진행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mk.co.kr/news/all/10599645
메모 :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배터리는 전기차와 함께 신사업이다 보니 대규모 투자가 필수인데 지금 국내 업체는 사정이 만만치 않다"며 "공급이나 JV 제의가 들어와도 계산기를 계속 두드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컨슈머 |
편의점들이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앱)을 앞세워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고객을 이끌어오기 위해 모바일 앱의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매장의 인기 상품 재고 확인부터 예약 주문, 구매 상품 보관 등 기능들은 1020세대를 편의점으로 유혹하는 미끼 서비스로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99707
메모 : 편의점 CU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구현한 '재고 조회' 서비스 덕을 톡톡히 봤다.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고대 사과잼 페스츄리' 빵 등 CU 모든 상품의 점포별 실시간 재고 수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 증권 |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대 상승하며 2350선까지 반등했다. 작년에 주가가 많이 하락한 반도체와 은행주 등 '낙폭과대 대형주'가 올해 들어 오르면서 국내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2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599812
메모 : 업종별로 살펴보면 작년 한 해 동안 하락폭이 컸던 KRX은행(작년 18.1% 하락)·KRX반도체(-44.2%)·KRX건설(-23%) 지수와 네이버·카카오가 포함된 KRX미디어&엔터테인먼트(-49.5%) 지수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 부동산 |
부동산시장 침체가 심화되면서 경매시장에도 역대급 한파가 닥쳤다.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18년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월간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754건으로 이 중 483건이 낙찰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599840
메모 : 경매시장에서 수요자들이 몸을 사리는 것은 결국 금리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매 매물에 낙찰돼도 대출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선뜻 응찰에 나서기 어려운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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