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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유럽의 당근마켓'으로 불리는 스페인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에 최근 투자를 완료하고 최대주주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네이버는 북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도 최근 마무리 지었다. 북미, 유럽 시장을 거점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개인 간 거래(C2C)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https://www.mk.co.kr/news/all/10603145
메모 : 앞서 네이버는 지난 6일 포시마크 인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최종 인수가격은 13억1000만달러(약 1조6700억원)다.
| 국제 |
연초부터 일본 기업의 임금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이 오는 3월부터 일본 국내 정규직 직원 약 8400명을 대상으로 보너스를 포함한 연봉을 최대 40% 인상한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03042
메모 : 일본 정부가 임금 인상을 강조하는 것은 경기 하방 압력에 따른 침체 우려 때문이다.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지는 데 반해 실질임금은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질임금 하락에 따른 가계 구매력 저하는 장기 침체에 있는 일본 경제를 더욱 수렁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 경제·금융 |
정부가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에서 원자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32.4%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11일 국회에 보고했다. 이를 토대로 전기본이 확정되면 ‘탈(脫)원전’ 폐기를 목표로 내건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03200
메모 :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10차 전기본에 대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경제성·환경성·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원전 활용과 적정 수준의 재생에너지를 반영한 실현 가능하고 균형 잡힌 전원구성(에너지믹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기업 |
한화솔루션이 3조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미국 태양광 투자 역사상 최대 규모로, 잉곳·웨이퍼·셀·모듈 등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해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1일 한화솔루션은 내년까지 조지아주에 3조20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03070
메모 : 한화솔루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대규모 세액공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이 솔라 허브 구축을 완료하고 모듈 생산라인을 증설할 경우 연간 8억7500만달러(약 1조원)의 세금 감면이 예상된다.
| IT·과학 |
삼성전자가 오는 2월 1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프리미엄폰 신작인 갤럭시S23을 공개한다. 카메라 배터리 등 기능이 전작 대비 월등히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갤럭시S22의 '초반 돌풍'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벌써부터 국내 통신업계는 전작 최고 버전인 갤럭시S22 울트라를 반값으로 내놓으며 갤럭시S23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602905
메모 : 갤럭시S23 성능은 전작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갤럭시S23에는 퀄컴의 차세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2세대가 탑재될 예정이다.
| 증권 |
2030세대가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할 것이란 인식과 달리 지난해 4050세대가 주식을 자주 사고팔았고 이에 따른 손실폭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력이나 경험이 더 많은 4050세대가 하락장에서 저가에 매수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으나 꾸준한 하락세에 손실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03087
메모 : 편득현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전문위원은 "회전율이 높은 것은 시장의 방향성을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이나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이라며 "4050세대가 자금력이나 경험이 더 많기 때문에 자신감을 보였던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 부동산 |
정부가 최근 분양시장 규제를 대폭 완화했지만 청약시장 한파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높은 금리에 대한 우려로 실수요자들이 선뜻 나서지 않는 분위기다. 앞으로 청약시장에서는 옥석 가리기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 호계동에 들어설 '평촌 센텀퍼스트'는 전날 1순위 청약 결과, 1150가구 모집에 257명만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이 0.22대1에 그쳤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03058
메모 :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강남3구와 용산구의 경우 여전히 규제지역이라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걸 눈여겨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기본적인 분양가가 높긴 하지만 그래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낮게 분양가가 책정될 것"이라며 "강남 진출을 희망하는 실수요자 입장에선 역설적으로 기회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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