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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2.02(목) - 학자들 경고.. 고령층 빚 MZ가 떠안는다

by 가리봉맨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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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저성장19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빚한국 경제를 짓누르는 가운데 미래 세대인 MZ세대의 경제 부담가중되면서 사회적 갈등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제학자들의 경고가 나왔다.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저출산·고령화 추세를 저지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들이 눈에 띄지 않고 이 같은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하면 한국 경제는 선진국 클럽에 진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27151

 

경제학자들 경고…고령층 빚 MZ가 떠안는다 - 매일경제

한국경제학회, 2050년후 성장률 0.9%로 추락 전망2014년 이후 30대 부채 최대 증가 … 韓경제 뇌관

www.mk.co.kr

메모 : 2013년 이전에는 가구주 연령이 55~59세인 그룹의 부채 수준이 전체 가구 중 가장 높았지만 2014년 이후에는 35~39세 그룹의 부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규제 완화로 주택을 보유한 중장년층 부채가 무주택 청년 세대에 대한 주택 매매와 임대를 통해 전가됐다는 것이다.

| 국제 |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조 바이든 행정부 허가를 받고 전투기용 제트엔진을 인도에서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핵심 국방기술을 외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다.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미국과 인도 간에 전략적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미국 측에는 인도의 러시아에 대한 군사 의존도를 낮추려는 포석도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27047

 

'中견제 합심' 바이든·모디…전투기 엔진도 합작 - 매일경제

GE, 인도서 공동생산 추진장거리포·장갑차 협력 검토인도 '러 무기 의존' 낮출 듯美, 인도 반도체 산업 지원대만 공급망 대안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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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인도는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러시아산 원유를 구입하고 공동 군사훈련에 참여할 정도로 독립적인 길을 걸었다. 그러나 인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년 차를 맞아 러시아와 조금씩 거리를 두는 모양새다.

| 경제·금융 |

정부와 금융권이 고금리 시대에 서민과 자영업자의 자금난과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신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정책 기조를 발표했고, 시중은행들도 이런 흐름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1일 금융위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영업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 지원 규모 등을 확대해 오는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27055

 

자영업자 누구나 '반값 대출'로 갈아탄다 - 매일경제

당국,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개인·법인 대출한도 2배 증액상환기간 3년서 7년으로 연장금융권은 서민대상 지원 늘려국민銀, 5천억원 신규 공급고금리 2금융 대출 전환 지원

www.mk.co.kr

메모 : 이처럼 금융권 민관이 합동으로 서민들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 것은 높은 수준의 대출 금리가 계속 이어진 데다 경기 침체 우려까지 겹치면서 취약 차주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기준 가계·기업대출 연체율 평균은 3개월 전인 지난해 9월 대비 모두 상승했다.

| 기업 |

SK하이닉스지난해 4분기 1조7000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상반기까지 시장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간 수조 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SK하이닉스는 설비 투자를 50% 이상 줄이고 제품 출하량도 10% 이상 줄이는 등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섰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27028

 

SK하이닉스, 10년만에 대규모 분기 적자 - 매일경제

메모리 수요 줄고 가격 내려4분기 1조7천억원 영업손실설비 투자 50% 이상 줄이고제품 출하도 10% 이상 감축"하반기 고사양 수요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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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손실의 주요 원인은 재고평가와 일회성 비용이다. SK하이닉스 측은 "3분기 대비 재고가 증가하고 판가도 하락하면서 6000억~7000억원 규모의 재고평가손실이 생겼다"면서 "1분기 중에 업계의 재고 수준이 정점을 기록하고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IT·과학 |

게임사들해외에서 블록체인 게임 사업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상화폐와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P2E(Play to Earn·플레이로 돈 벌기) 게임 서비스를 사실상 할 수 없게 되자 중동을 비롯한 국외에서 사업 활로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게임사들은 현지 법인을 신설하고 투자에 나서는 동시에 신작 게임 개발에 열을 올리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10627017

 

P2E 철퇴에 … 게임사 해외시장 공략 박차 - 매일경제

법원, P2E 국내서 불허 판결네오위즈·위메이드, 중동법인넷마블, 日게임 커뮤니티 강화업계 "블록체인 사업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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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넷마블은 지난달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를 통해 일본 블록체인 기반 게임 커뮤니티 'YGG재팬'에 투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성장 잠재성을 보고 세가, 코인체크 등 기업들과 함께 총 4억엔(약 37억8600만원)을 투자하는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증권 |

에쓰오일(S-Oil)고유가, 정제마진 강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42조4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54.6% 올랐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순이익도 각각 3조4081억원, 2조1068억원으로 59.2%, 52.8% 늘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27037

 

사상최대 실적 에쓰오일…"올해 정제마진도 강세" - 매일경제

작년 영업익 60% 늘어 3.4조울산 석유화학단지 투자 속도아모레퍼시픽 中봉쇄 직격탄"리오프닝에 실적반등 기대"MLB·디스커버리 판매 호조F&F 순익 3865억 66%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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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아모레퍼시픽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1349억원으로 15% 줄었고, 순이익은 1293억원으로 28.5% 감소했다.

| 부동산 |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법이나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지 않은 것이 많아 실수요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혼란을 부추기는 대표적 사례실거주 의무 폐지다. 정부는 지난달 초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법 개정 이전에 실거주 의무가 부과됐어도 개정 법률을 소급 적용하겠다고 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26939

 

실거주 완화 혼선 … 2월 분양 줄줄이 연기 - 매일경제

'1·3 대책' 중 실거주 의무 폐지법안 상정도 안돼 현장서 혼란업계 "법안통과 보장 없어"모집공고엔 '5년 거주' 여전건설사 공급 절반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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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최근 모집공고가 나온 과천제이드자이는 모집공고문에 실거주 의무 5년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곳은 2020년 분양해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인데, 이번에 계약 취소분이 재공급되는 것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실거주 의무가 살아 있는 셈인데, 우리가 단정적으로 실거주 의무는 없을 것이라고 안내할 수는 없다"고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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