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2.03(금) - 파월 입에서 '디스인플레이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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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입에서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디스인플레이션'이란 중앙은행 정책 등의 영향으로 치솟았던 물가가 정상화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영향 받아 달러값은 9개월 만에 최저치로 급락했고 나스닥 시장이 상승하는 등 시장도 즉각 반응을 보였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28894

파월 입에서 '디스인플레이션' 나왔다 - 매일경제

메모 :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오전 한때 1216.6원까지 올랐다가 전날보다 11.0원 급등한 122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4월 7일(1219.5원)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 종합 |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출시 2개월 만에 유료화를 선언했다. 전문직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급증하는 현상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주목되는 것은 이러한 유료화 정책에도 사용자들이 떠나지 않고, 오히려 돈을 더 내고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겠다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이다.

https://www.mk.co.kr/news/it/10628922

챗GPT 두달만에 유료화 … AI시장 판도 바뀐다 - 매일경제

메모 : 오픈AI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챗GPT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 구독료는 20달러로, 당초 예상했던 42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오픈AI가 제시한 챗GPT 플러스의 장점은 우선 접속 권한이다.

| 글로벌 |

임금 인상과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는 근로자 약 50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서 영국 사회에 약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파업 폭풍이 휘몰아쳤다. 대대적인 파업으로 열차가 멈춰 서고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취임 100일을 맞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의 리더십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28871

'나홀로 침체' 엎친데 최악파업 덮쳐…"英, 선진국의 병자" - 매일경제

메모 : 이번 파업을 계기로 그동안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했던 공무원 등의 임금 인상 속도에 대한 불만이 본격적으로 표출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촉발한 에너지 가격 급등은 영국 사회의 불만을 터뜨리는 기폭제가 됐다.

| 기업 |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다.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0월 사장단 간담회에서 밝힌 '인재론'이다. '인재'라는 단어는 3일로 회장 취임 100일째를 맞는 이재용 회장 시대의 삼성을 상징하는 '대표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28857

JY 100일 … 핵심 키워드는 '인재·네트워크' - 매일경제

메모 : 해외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장 취임을 전후로 애플·인텔·GE·에릭슨 등 해외 유수 기업의 인재들이 삼성행(行)을 택했다. 스웨덴의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 출신 임원 2명을 영입하고 네트워크사업부 산하에 신사업전략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 IT·과학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에 대해 전년보다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경기 침체기를 맞아 스마트폰 업계 출하량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주력 품목인 플래그십 제품을 중심으로 공격적 확장에 나서겠다는 선언이다.

https://www.mk.co.kr/news/it/10628746

"갤럭시 S23·폴더블로 프리미엄 시장 선도" - 매일경제

메모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가 판매 최전선에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3·S23+(플러스)·S23 울트라 등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S23 울트라는 2억픽셀 이미지 센서에 '천체 촬영 모드' 등 한층 발전된 카메라·인공지능(AI)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 증권 |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빅3 조선업체들이 연초부터 고부가가치 수주를 쓸어 담으면서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3년간 고난의 세월을 겪었던 조선업체들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켤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11.83% 올랐다. 주가가 상승한 것은 올해 흑자전환 전망 덕분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28880

고부가 선박 수주 싹쓸이…조선주 쾌속질주 - 매일경제

메모 :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858억원이다. 2021년 1조3848억원 적자에 이어 지난해에도 적자가 예상되는 한국조선해양이 올해에는 흑자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 부동산 |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시공사를 선정하는 시기를 앞당긴다. 정비사업 초기부터 조합과 시공사가 함께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수립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사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송파구 일대를 중심으로 서울에서 조합설립 후 시공사 선정 전 단계인 50여 개 단지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28764

서울 재건축 조합설립때 시공사 선정한다 - 매일경제

메모 : 2일 서울시는 앞으로 모든 정비사업구역에서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추진된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에나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