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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2.10(금) - 은행에 피난갔던 뭉칫돈, 투자자산 '유턴'

by 가리봉맨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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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금리가 하락세에 접어들고 통화 긴축이 마무리 수순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퍼지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역(逆)머니무브'방향선회하고 있다. 은행 수신 자금은 빠른 속도로 이탈했고,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대한 투자 금액은 늘어나는 등 투자처를 찾는 자금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38523

 

은행에 피난갔던 뭉칫돈, 투자자산 '유턴' - 매일경제

逆머니무브 흐름 끝물, 예금 수신잔액 한달새 45조 뚝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자산운용사 수신은 51조 늘어

www.mk.co.kr

메모 :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역머니무브'가 주춤한 배경에는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커진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차주들이 여윳돈으로 부채를 청산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은은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보다 4조6000억원 줄어든 1053조4000억원이라고 밝혔다.

| 국제 |

튀르키예를 강타한 대지진에 사망자가 연일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20년간 철권통치를 자랑하는 '스트롱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최악의 정치적 위기에 몰리고 있다. 오는 5월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3개월 앞두고 여론 향방에 따라 그의 정치적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38490

 

실언 내뱉고 '지진세' 유용 의혹 … 벼랑 끝 몰리는 에르도안 - 매일경제

튀르키예를 강타한 대지진에 사망자가 연일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20년간 철권통치를 자랑하는 '스트롱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최악의 정치적 위기에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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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에르도안 대통령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현재 상황은 명백하다"며 "이렇게 큰 재난에 준비돼 있기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가원수가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국민의 마음을 감싸주기는커녕 책임 회피성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발언이다.

| 경제·금융 |

정부가 16년 만에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정부는 그동안 근로자에 한정했던 보험 대상을 피보험자로 확대해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직전 3개월간 평균임금이었던 보험급여 산정 기준도 확대하는 쪽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38453

 

특고·플랫폼 산재보험 사각지대 없앤다 - 매일경제

16년만에 전면 개편 추진'피보험자'로 대상자 확대특수고용직 가입 100% 목표기존 3개월 평균서 1년으로급여 산정 기준도 합리화

www.mk.co.kr

메모 : 정부는 보험료 납부와 급여 기준을 일치시키고 보험급여 기준을 합리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보험급여 기준 임금인 재해일 직전 3개월간 평균임금을 연 단위나 전체 근무 기간 등으로 바꾸는 방안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업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플래그십 사업'으로 꼽히는 네트워크 사업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시장을 잇달아 개척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미래 사업으로 부상하는 움직임이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 회장이 5G 이후 다가올 6G 시대에도 앞서나가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38379

 

이재용의 '뚝심' 통했다…삼성, 日KDDI에 5G 통신장비 또 공급 - 매일경제

JY 힘 실린 '플래그십 사업'진입장벽 높은 日시장 뚫어"높은 5G기술 리더십 입증"글로벌 네트워크 총동원해5G 넘어 6G도 선제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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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삼성전자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 KDDI의 '5G 단독 모드(SA) 코어'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어 솔루션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데이터 트래픽의 인터넷 연결을 위해 기지국과 연동해 단말 인증, 고객 서비스,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을 제공하는 5G 핵심 인프라를 뜻한다.

| IT·과학 |

9일 KT 이사회차기 대표 후보재공모하겠다고 방침을 정하면서 구현모 현 대표의 연임이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표면적으로는 구 대표의 연임 길이 막힌 것은 아니다. 구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재차 공개 경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it/10638486

 

소유분산기업 논란에 … KT 구현모 연임 안갯속 - 매일경제

구 대표, 공개경쟁 참여하지만차기 대표 후보 선정은 미지수투자자 행사 불참에 뒷말 무성인선자문단, 사내외 후보 검증내달 7일께 새 후보 최종 확정

www.mk.co.kr

메모 :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이전의 후보 결정 과정을 문제 삼으며 구 대표 연임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시사한 데다 윤석열 대통령도 소유분산 기업에 대한 '스튜어드십 코드'를 강조하고 나섰다.

| 증권 |

두산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지난해 실적발표했다. 두산은 지난해 매출액 17조538억원과 영업이익 1조128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32%, 22.5% 늘어난 수치다. 두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3년 만이다. 두산의 호실적은 주요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38471

 

두산 '깜짝 실적'…3년만에 영업익 1조 돌파 - 매일경제

상장사 작년 실적 발표밥캣·에너빌리티 등 계열사수주 호조로 실적 좋아져CJ ENM 영업이익 54% 감소TV 광고 매출 급감한 탓신작 부진·마케팅 비용 증가넷마블 10년 만에 영업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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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CJ ENM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74억원으로 전년 대비 53.7%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7922억원으로 34.9%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1657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2021년 당기순이익은 2276억원이었다.

| 부동산 |

정부가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규제 완화 정책을 대거 쏟아내자 최근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 위주로 매매계약체결되며 거래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하지만 역전세난이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실물경제 침체 신호도 뚜렷해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반등을 시작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38398

 

1·3대책 효과 '모락모락'…송파 헬리오시티 한달새 20건 거래 - 매일경제

서울 대단지 위주로 거래 증가특례보금자리론 30% 신규 구입경매 낙찰가율도 30%대로 올라아파트값 하락폭은 되레 커져"역전세난 지속땐 반등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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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하지만 역전세난이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실물경제 침체 신호도 뚜렷해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반등을 시작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매수자와 매도자 간 희망가격 격차가 커 거래량이 본격 회복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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