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3.15(수) - 부실 없어도 파산.. 글로벌 금융 '신종 위기'

by 가리봉맨 2023. 3. 15.
반응형

| 1면 |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금융위기가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현실화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위기 가능성에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명쾌한 해법은 보이지 않는다. 미국 인플레이션 충격에 이어 금융 시스템 위기 가능성까지 부각되면서 세계 경제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80767

 

[뉴스&분석] 부실 없어도 파산…글로벌 금융 '신종 위기' - 매일경제

"위기공식 깨졌다" SVB 사태 도미노 쇼크

www.mk.co.kr

메모 : SVB는 예금의 상당 부분을 최우량자산인 미국 국채에 투자했는데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의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충격이 확산 중이다. 부실 자산 없이도 은행이 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일종의 '블랙 스완'이 출현한 셈이다.

| 국제 |

중국 견제를 위해 출범한 '오커스'(AUKUS·미국, 영국, 호주 간 안보동맹)호주에 핵추진잠수함(SSN)을 제공하는 계획을 앞당겨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중국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즉각 반발했다. 오커스가 발표한 이번 계획은 미국이 2030년대 초 버지니아급 잠수함 5척을 호주에 인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80681

 

핵잠기술까지 첫 공유…美, 英·호주와 안보동맹 과시 - 매일경제

'오커스' 정상 첫 대면회의美, 최신 버지니아급 핵잠호주에 5척 조기 인도 결정최신 관련기술 통합도 논의"인도·태평양 안정 강화"中 "NPT 신뢰 훼손" 반발

www.mk.co.kr

메모 : 오커스 회담 결과에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유엔 주재 중국대표부는 트위터에 "이번 협정은 호주가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중 잣대를 들이대는 이번 발표는 전 세계가 약속한 비확산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훼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경제·금융 |

여야가 16일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혜택을 늘리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K칩스법) 처리에 공감대를 이룬 가운데 세액공제율이 7%포인트 오르면 국내 반도체 기업 세금 부담이 2조원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갈수록 투자 동력이 꺼지는 상황에서 K칩스법이 투자 불씨를 살릴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80648

 

K칩스법 국회 통과땐 … 반도체기업 세금 2.5조 덜 낸다 - 매일경제

매경·한경연 분석결과국가전략기술 15% 세액공제2조5000억 법인세 감면효과투자효과 56조7000억 달해여야, 16일 조세소위서 논의공제율 15~17%로 합의할듯

www.mk.co.kr

메모 : K칩스법 세부 윤곽은 16일 국회 조세소위원회에서 잡힐 전망이다. 이날 여야는 현행 대기업 기준 8%인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15~17% 선으로 올리는 방향을 놓고 지원 범위를 구체화한다.

| 기업 |

SK가스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벙커링이란 선박에 연료를 주입하는 것으로 LNG 벙커링은 LNG 연료를 LNG 선박에 공급하는 것이다. LNG 벙커링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친환경 LNG 선박을 겨냥한 신사업으로 꼽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회사가 참여해 울산에 건설하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활용해 LNG 벙커링 사업에 나선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80610

 

[단독] SK가스, LNG선박 연료충전 사업 진출한다 - 매일경제

SK가스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벙커링이란 선박에 연료를 주입하는 것으로 LNG 벙커링은 LNG 연료를 LNG 선박에 공급하는 것이다. LNG 벙커링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www.mk.co.kr

메모 

| IT·과학 |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인수하기로 한 카카오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카카오는 SM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사업 구상에 돌입하는 한편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미래 먹거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직 정비를 추인받을 예정이다.

https://www.mk.co.kr/news/it/10680589

 

SM 인수하는 카카오…북미 엔터사업 박차 - 매일경제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한 카카오가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카카오는 SM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사업 구상에 돌입하는

www.mk.co.kr

메모 : 신사업에는 박차를 가하면서도 '영업이익 감소'라는 실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용 절감에도 본격 나선다. 카카오는 이번 주총에서 이사 보수 한도를 크게 삭감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이사 보수 한도를 지난해 12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축소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 증권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국내 증시강타한 가운데 전문가들당분간 시장에 보수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 흐름을 사실상 주도한 외국인들의 매도가 어느 정도 이어질 것인지 알 수 없어서다. 14일만 보더라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8859억원을 순매도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80689

 

이달 외국인 1.3조 순매도…"다음주 FOMC가 증시 변곡점" - 매일경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증시 긴급 진단글로벌 자금시장 불안지속땐코스피 2200까지 밀릴수도"美기업 실적 1분기가 바닥증시 2분기 반등 시도할듯"방산·태양광 등 정책 수혜주중국 경기부양 관련

www.mk.co.kr

메모 : 전문가들은 3월 22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앞으로 증시 향방을 가를 주된 변수라고 꼽았다. SVB 사태로 촉발된 금융 불안을 진정시켜야 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놓을 메시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 부동산 |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 가운데 '신탁 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려는 곳이 늘고 있다. 초기 사업 자금을 빨리 조달할 수 있어 속도전에 유리하다고 본 것이다. 최근 시공사와 조합이 갈등을 빚는 사례도 많다 보니 상대적인 전문성이 있는 신탁사를 대안으로 고민하는 분위기다. 다만 신탁 수수료가 높게 책정되면 또 다른 갈등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80499

 

시공사·조합 갈등에 …'신탁 재건축' 인기 - 매일경제

공사비 분쟁 정비사업 늘자조합, 신탁사에 시행 위탁여의도 은하·신월 시영 등'신탁 방식' 재건축 추진키로사업 속도 더 빨라지지만'수수료 부담' 일부 반발도

www.mk.co.kr

메모 : 다만 신탁 방식의 단점도 잘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정비업체 대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이 높은 단지는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자체 사업성이 좋은 곳에선 '신탁 수수료를 왜 줘야 하느냐'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