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
국내 4000개 공장을 5년 안에 '인공지능(AI) 팩토리'로 전환해 세계 주요국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제조업 경쟁에서 앞서 나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매일경제신문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조강국, G5 도약의 길'이라는 주제로 제33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제안을 포함한 제조업 강화를 위한 5대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93018
메모 :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보고대회 축사에서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은 그린·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전환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에 대해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는 AI·디지털화의 전방위 확산이 한국 제조업 혁신의 열쇠"라고 말했다.
| 국제 |
'정년 2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개혁을 강행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아무리 인기 없는 개혁안이라도 필요하다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나라고 이번 개혁안을 강행하는 것을 즐겼겠느냐, 절대 아니다"며 "그러나 연금 등 정책 분야에 만연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수백 가지가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이번 개혁안 추진은 필요했다"고 전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693211
메모 : 프랑스 대다수 국민들이 이번 개혁안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서 마크롱 대통령은 "단기 여론조사 결과와 국가의 장기적 이익 사이에서 나는 국가를 위한 선택을 하겠다"며 "개혁안을 굳건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금융 |
정부의 근로시간제 개편안이 '장시간 노동' 논란으로 좌초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MZ 노조를 찾아 '공짜 야근'을 줄이겠다며 여론 달래기에 나섰다. 정부가 지난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포괄임금 오남용 신고센터에는 6주 만에 120건에 달하는 피해 사례가 접수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92869
메모 : 이 장관은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만나 "정부의 근로시간제도 개편안과 관련해 현장에 여러 우려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청년·미조직·중소기업 근로자 등과의 폭넓은 소통과 FGI(그룹별 심층면접) 등을 통해 현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업 |
한미 양국 정부가 21일(현지시간) 발표된 반도체 가드레일 세부 조항에 대해 "한국 기업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이 중국 공장에서 기술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업계와 함께 23일부터 미국 당국 실무진을 만나 우리 기업에 피해가 없도록 최종 조율에 나선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692937
메모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러 우려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기업들이 상당히 유연하게 투자·생산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 IT·과학 |
블루오션으로 평가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선점을 놓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간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구글이 21일(현지시간) 대화형 AI 바드(Bard)를 출시한다고 발표하자 MS는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DALL-E)를 자사 검색 엔진인 '빙(Bing)'에 탑재한다고 맞불을 놓았다.
https://www.mk.co.kr/news/it/10692881
메모 : 바드는 챗GPT나 빙 챗봇과 달리 AI 답변이 부족하거나 미심쩍을 때 구글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AI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그걸 구글링 해(Google It)'라는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MS가 빙 챗봇을 앞세워 구글이 장악한 검색엔진 시장을 치고 들어오자 방화벽을 세운 대목이다.
| 증권 |
상장 계획이 있는 그룹 비상장 계열사 실적에 따라 각 그룹 지주사의 주가 향방이 갈리고 있다. 비상장 자회사의 상장은 그룹이 대규모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절차라는 점에서 그룹 전체 재무구조와 신사업 추진 동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LG와 두산도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계열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장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92919
메모 : LG CNS는 지난해 23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2139억원) 대비 10% 상승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 CNS는 계열사 및 비계열사 매출이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신사업인 클라우드, 스마트물류 등도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도 매출액이 14.8%, 영업이익은 14% 상승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부동산 |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 폭인 18% 넘게 하락하며 유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세 부담이 줄어든 다주택자가 처분을 위해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주택 실수요자의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692853
메모 :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기존 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을 낮춰 매물 출회 압박을 줄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세 부담이 낮아지며 급하게 처분하지 않고 관망하려는 매도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끝.
'주식 공부 > 신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경] 2023.03.27(월) - 13조 렌탈 자산에도 카드·캐피털 돈가뭄 (0) | 2023.03.27 |
---|---|
[매경] 2023.03.24(금) - 국내 1위 LNG선사 해외기업에 팔린다 (0) | 2023.03.24 |
[매경] 2023.03.22(수) - '뉴 파운드리' 4천조 시장 한국이 연다 (0) | 2023.03.22 |
[매경] 2023.03.21(화) - CS 신속 매각에도.. 번지는 불길 (2) | 2023.03.21 |
[매경] 2023.03.20(월) - 중동 한복판에 K중기 23곳 '미래형 산단' (0) | 2023.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