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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명가인 인텔과 영국 칩 디자인 기업인 ARM이 반도체 위탁생산인 파운드리 부문에서 동맹을 맺었다. 인텔은 중앙처리장치(CPU)·데이터센터 칩에서 벗어나 파운드리 시장 확대를 모색해 왔는데, 모바일 칩 설계의 절대강자인 ARM과 손잡고 TSMC와 삼성전자가 장악한 영역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
https://www.mk.co.kr/news/it/10712070
AI 요약 : 인텔과 ARM이 반도체 파운드리 부문에서 동맹을 맺었다. 양사는 ARM이 인텔파운드리서비스의 18A 공정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용 반도체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력은 스마트폰용 SoC부터 자동차, IoT, 데이터센터, 항공우주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인텔과 ARM의 협업은 시장 기회를 확대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방형 공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World |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둔화되면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 시점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12041
AI 요약 :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하며 0.5% 감소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 시점이 다가왔음을 시사한다. PPI의 하락은 미국 인플레이션 상황 해소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며, 근원 PPI도 0.1% 하락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결정이 주목된다. 한편,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 경제·금융 |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과 무역적자 등으로 달러당 원화값이 두 달째 1300원대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공단과 350억달러 규모 외환스왑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를 위한 달러 수요를 외환당국이 공급해 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11919
AI 요약 :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과 무역적자 등으로 원화값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민연금공단과 350억 달러 규모의 외환스왑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치는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를 위한 달러 수요를 외환당국이 공급해 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외환스왑 확대는 환율 변동성을 줄이고 원화값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어하기 위한 목적이며, 실제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스왑 소식에 전날보다 15.3원 내린 1310.4원에 장을 마쳤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국민연금이 필요한 달러를 한국은행에서 빌릴 수 있게 되어 환율 변동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Business |
삼성전자가 경북 경산에 소재한 영남대학교에 스타트업 거점인 '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열고 지역 내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대구·광주에 이어 경북에 세 번째 C랩 아웃사이드가 문을 열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스타트업 생태계의 '남방한계선'이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https://www.mk.co.kr/news/it/10712052
AI 요약 : 삼성전자가 경북 경산 영남대에 스타트업 거점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올해 대구, 광주에 이어 경북에 세 번째 C랩 아웃사이드가 문을 연 것으로, 수도권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지역으로 확장된다.
| 디지털테크 |
각종 규제로 다수의 공유 개인형 이동수단(PM) 업체가 폐업하거나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가운데 현재 남아 있는 주요 업체들은 대체로 실적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 개선으로 향후 공유PM 사업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11972
메모 : 공유킥보드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는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크게 개선했다. 국내 공유PM 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모바일인덱스 기준)로 업계를 이끌고 있는 지바이크는 지난해 매출액 5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335억원 대비 약 55% 증가한 것이다.
| 증권 |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융 불안에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관련 상품 수익률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최근 안정성을 내세우며 상장을 강행한 대기업 리츠도 줄줄이 흥행에 부진한 모습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로 갈수록 리츠 수익성이 높아지고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12022
메모 : KRX 리츠 톱10 지수(-5.12%), KRX 리츠 인프라 지수(-0.61%)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23개 리츠 중 상승 종목은 케이탑리츠(8.14%), NH프라임리츠(3.71%), 제이알글로벌리츠(3.56%), 코람코더원리츠(2.81%), 미래에셋맵스리츠(1.44%) 등 7개에 불과했다.
| 부동산 |
"조합원 입주권은 전용 84㎡가 분양가보다 3억원 이상 높은 17억원 선에 호가가 형성돼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 7일 분양권 전매제한을 크게 완화하면서 서울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인근 공인중개업소엔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다만 아직 실거주의무가 폐지되지 않아 실제 전매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11993
메모 : 정부가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해 1·3 대책을 내놓은 지 100일이 지났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매수심리도 소폭이지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경우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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