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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방문해 첫 일정으로 7개 기업으로부터 44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경제 일정을 소화했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10721562
AI 요약 :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방문해 7개 기업으로부터 44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첨단산업과 청정에너지 분야 등에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해당 기업들의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감사 인사를 하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미 일정에서는 삼성SDI도 제너럴모터스와 4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넷플릭스 공동 CEO와 만나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에 2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존 커비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윤 대통령의 지도력을 인정하며 한일 관계 개선과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 World |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진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파산설이 나돌며 '제2 SVB'로 꼽혔던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서는 지난달 한 달 새 1000억달러(약 133조원) 예금 인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21302
AI 요약 : 미국 지역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지난 한 달 사이 1000억 달러의 대규모 예금 인출을 겪어 파산설이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한 공포는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예금 인출은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어 전체 예금의 58%가 소진되었다. 이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은행과 자산운용사들의 연쇄 타격이 우려된다.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구조조정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임직원을 20~25% 줄이고 임원 급여도 삭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은행은 전략적 옵션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은행이 주목받고 있다.
| 경제·금융 |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주목받은 에코프로그룹과 LG그룹에서 분리·독립한 LX그룹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면서 재계 순위에 파장을 일으켰다.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쿠팡은 자산 10조원을 넘기면서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편입됐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21300
AI 요약 :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에는 82개 그룹이 포함되며, LX그룹과 에코프로그룹 등 8개 그룹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될 예정인 48개 기업집단은 장금상선, LX, 쿠팡 등 3곳이 새롭게 지정되었다. 이와 함께 기업집단 순위에서는 포스코가 롯데를 제치고 5위에 올랐으며,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순으로 자리를 잡았다. 공정위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Business |
이우현 OCI 부회장이 다음달 2일 출범하는 OCI홀딩스 회장에 선임됐다. OCI가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앞두고, 오너가(家) 3세인 이우현 회장 체제로 본격 전환하는 것이다. OCI는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 부회장의 OCI홀딩스 회장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21226
AI 요약 : OCI 부회장 이우현이 OCI홀딩스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우현 회장은 OCI의 지주회사 전환과 함께 오너체제로 전환하는 중이다. 이우현 회장은 OCI의 태양광 사업에서 폴리실리콘 중심으로 기업 가치를 높인 후,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사업으로 진출해 성장 전략을 이끌고 있다. OCI는 새로운 신사업을 육성하고 2027년까지 매출을 2배로 늘리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우현 회장은 OCI 지분을 내놓고 OCI홀딩스 지분을 취득해 지배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OCI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디지털테크 |
"창작자 생태계 확장과 강력한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사진)가 25일 경기 성남 판교 네이버웹툰 본사에서 열린 '수익 공유(PPS) 프로그램 10주년' 성과 기자간담회에서 "(애플·아마존과 같은) 빅테크 회사들이 웹툰 부문에 뛰어들었지만 빅테크들과의 경쟁이 두려운 것은 절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https://www.mk.co.kr/news/it/10721238
AI 요약 : 네이버웹툰 대표 김준구는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지는 웹툰 시장에서 창작자 생태계 확장과 강력한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발언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웹툰은 PPS 프로그램 개편과 웹툰위드 프로그램 공개 등을 통해 창작자 생태계 지원 강화와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1등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창작자와 독자 규모를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발언은 네이버웹툰이 빅테크 회사들과 경쟁하는 웹툰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증권 |
한 외국계 증권사에서 시작된 차액결제거래(CFD) 계좌 매도 폭탄 여파가 증시를 뒤흔들고 있다. 돈을 빌려 투자하는 '빚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CFD발 하한가 종목뿐 아니라 올 들어 급등한 2차전지 관련주까지 된서리를 맞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리 대성홀딩스 세방 다우데이타 선광 서울가스 등 6개 종목이 이틀 연속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21263
AI 요약 : 외국계 증권사에서 시작된 차액결제거래(CFD) 계좌 매도 폭탄으로 인해 하한가 종목뿐 아니라 올해 급등한 2차전지 관련주도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면서 증시가 뒤흔들렸다. CFD는 총수익스왑(TRS) 거래의 일종으로 정해진 증거금만 납부하면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차익을 정산해 수익을 가져갈 수 있으며,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빚투'에 대한 우려가 커져 폭락한 종목들은 신용거래 비중이 높았다.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의 매도 창구를 보면 추가적인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증권사들은 SG증권발 폭락 사태에 대응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 부동산 |
신영이 '저렴한 분양가'를 전면에 내세운 아파트 1034가구를 청주에 분양한다. 최근 들어 전국 곳곳에서 고분양가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를 확 낮춘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시장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21215
AI 요약 : 신영이 청주 송절동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아파트 1034가구를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한다. 이번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분양가는 최저 3억원대 후반에서 4억원대로 정해졌다. 이 단지는 청주의 차세대 산업기반인 테크노폴리스 가운데 위치해있으며, 단지 바로 앞은 중심상업지구로 조성 예정이다. 청주에서 신영의 '지웰'브랜드는 고급 아파트의 상징으로 불리며,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도 최고 수준의 아파트로 완성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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