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2023.07.06(목) - 엔저 공습.. 상반기 수출 100억弗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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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값 900원선이 무너지며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금융완화 정책 고수, 한국 반도체 산업 전망 개선 영향을 받았다. 5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하나은행이 고시하는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29원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 시간 기준(2016년 7월 29일 이전엔 오후 3시) 800원대를 기록한 건 2015년 6월 25일(897.91)원 이후 8년 만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77079

엔화값 900원선 붕괴···8년 만에 800원대로 진입 - 매일경제

AI 요약 : 

| World |

보수 성향 연방판사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이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가짜뉴스'와의 전쟁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 명령은 미국 정부의 SNS 개입뿐만 아니라 SNS 기업의 자체 콘텐츠 관리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it/10777486

SNS 가짜뉴스도 표현 자유? … 美연방법원 판결 논란 - 매일경제

AI 요약 : 미국 보수 성향 연방판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와 SNS 기업의 접촉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려, 바이든 행정부의 '가짜뉴스'와의 전쟁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 명령은 SNS 기업의 자체 콘텐츠 관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판결은 보수 성향 검찰총장들의 소송에 따른 조치로, 정부 관리들이 SNS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했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한 미국 법조계 비판과 함께, SNS 기업의 내부 검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전 세계적으로 SNS 가짜뉴스에 대한 규제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어나고 있다.

| 경제·금융 |

정부가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발법)에 재시동을 건 가운데 그동안 쟁점이었던 보건·의료 분야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산업구조 개편에 따라 서비스산업 육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과거 이명박 정부 때부터 숙원 사업이었지만 '의료 민영화' 프레임 때문에 12년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77441

[단독] 서비스法 재시동 건 정부 "의료도 포함" - 매일경제

AI 요약 : 정부는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재시동하고, 보건·의료 분야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서비스산업 육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지난 12년간 국회에서 논의되지 못한 문제였다. 서발법에는 기획재정부에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를 설치하는 조항과 서비스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하는 조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건·의료 분야 뿐만 아니라 돌봄, 헬스케어, 배달 서비스 등도 포함될 전망이다. 서발법안은 국회에서 현재 3개의 의안이 계류되어 있으며, 정부가 수정안을 제출할 경우 보건·의료 분야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 법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서발법은 이달 중순부터 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야 간 대립이 예상된다. 정부는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제조업 위주의 지원을 탈피하고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발법을 추진하고 있다.

| Business |

조선·철강·전선 등을 다루는 중후장대 기업이 '해상풍력 발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상풍력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새로운 먹거리 선점에 나선 것이다. 5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 따르면 해상풍력 용량은 2020년에는 34GW에 그쳤지만 2030년에는 228GW로 성장하고, 2050년에는 1000GW를 넘어설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77461

조선·철강·전선업계도 "해상풍력 잡아라" - 매일경제

AI 요약 : 조선, 철강, 전선 등 중후장대 기업들이 해상풍력 발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해상풍력 용량은 2030년에는 228GW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액도 2조7500억달러에 이를 전망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도 해상풍력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조선, 철강, 전선 업계도 해당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포스코는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300㎿로 확장할 예정이며,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도 해상풍력 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선업계에서는 초고압 해저케이블 수주 등을 통해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 디지털테크 |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업계 최초로 자체 인공지능(AI) 브랜드 '헬릭스(Helix)'를 내놓는다. 웹툰·웹소설부터 음악, 드라마·영화 등에 이르기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 사업 전반에 걸쳐 헬릭스로 명명되는 AI 라인업을 구축·확대하겠다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it/10777358

[단독] AI 접목 웹툰·영화…카카오엔터 '헬릭스' 기대해보세요 - 매일경제

메모 :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기술 조직 산하 인력이 전체 구성원 중 약 25%를 차지할 정도로 IT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국내는 물론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스토리 사업부터 음악, 영상 등 일련의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 인프라스트럭처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김 CTO는 "우리는 단순히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강력한 IP를 확보함과 동시에 이를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 증권 |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2분기 JYP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주 보유지분을 축소하고 화장품 중소형주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JYP 보유주식 38만2094주를 매각해 지분이 5.07%에서 4%로 감소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77394

엔터株 덜어낸 국민연금 … 중소형 화장품株 담았다 - 매일경제

메모 : 그 밖에 국민연금은 효성중공업(7.03%→11.21%), GS건설(9.95%→10.01%), 해성디에스(8.23%→10.41%), GKL(9.99%→11.06%), HD현대인프라코어(9.39%→10.44%) 지분을 확대해 10% 이상 주요주주에 올랐다. 반도체 기판 패키징 재료 생산업체인 해성디에스는 더블데이트레이트(DDR)5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 부동산 |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종로구 창신동 23·숭인동 56 일대가 200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경사진 구릉지라 이동이 불편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 6호선 창신역부터 채석장, 숭인근린공원을 연결하는 입체보행로도 만들 계획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77383

창신·숭인동, 용적률 높여 2000가구 재개발 - 매일경제

메모 : 서울시는 앞으로 신통기획 사업을 통해 재개발 사업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신통기획은 재작년 9월 도입된 후 7월 현재까지 총 82곳에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이달 초 44곳, 6만2000가구 기획이 확정됐다. 나머지 38곳은 기획 중이거나 자문 단계다. 서울시는 연내 75곳, 내년 상반기까지 82곳의 신통기획을 모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