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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7.31(월) - 철근 빼먹은 아파트 15개 단지 더 나왔다

by 가리봉맨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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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꼽히는 '철근 누락'이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무더기로 발견됐다. 검단 아파트와 같은 무량판 공법을 적용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91개 단지 가운데 15개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철근이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96840

 

철근 빼먹은 아파트 15개 단지 더 나왔다 - 매일경제

LH 91개 단지 전수조사 결과민간 단지서 추가로 나올수도

www.mk.co.kr

AI 요약 : '철근 누락' 문제로 붕괴 위험이 지적된 검단 아파트와 같은 무량판 공법을 적용한 LH 발주 아파트 91개 단지 중 15개 단지에서 같은 문제가 발견됐다. 이미 5곳에서는 입주가 이뤄진 상황이다. 이 중 4곳은 보완 공사 계획이 세워져 있고, 1곳은 이미 보완 공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10곳은 입주 전 보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간에서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가 100여 개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LH와 국토교통부는 사과하고 보완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 World |

이달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뚜렷한 가운데 견고한 고용 시장이 소비를 지탱해주면서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96781

 

美 고용·소비 모두 탄탄 … 연착륙에 힘 실린다 - 매일경제

기업들 구인난 속 해고 꺼려"인력 감축" 중소기업 7%뿐"일자리 유지 땐 소비 안줄어"일각선 '고금리 지속' 우려

www.mk.co.kr

AI 요약 :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지만,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점친다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견고한 노동시장과 둔화되는 인플레이션이 미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지탱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인난을 겪는 기업들이 고용 유지를 중요시하고, 소비 역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며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연준이 금리를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있어 노동시장 붕괴와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 경제·금융 |

화력발전소 석탄 야적장에 덮개를 씌우는 '저탄장 옥내화' 사업이 원자재 가격 급등 직격탄을 맞고 표류하는 가운데 정부가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 공사 계약을 변경할 수 있다는 방침을 내놨다. 정부가 발전회사와 공사 계약을 바꿀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공사를 하면 할수록 수천억 원대 손실이 쌓일 수밖에 없는 건설회사들은 일단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96796

 

'눈덩이 손실' 석탄저장소 덮개사업 제동 - 매일경제

"발전사와 계약변경 가능"기획재정부 유권해석 내놔원료값 상승 떠안은 시공사3600억 손실 위험 호소 수용

www.mk.co.kr

AI 요약 : 화력발전소 석탄 야적장에 덮개를 씌우는 '저탄장 옥내화' 사업 중 석탄가루 환경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이 코로나19와 러-우 전쟁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큰 손실이 예상됐다. 그런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계약 변경을 가능하게 해줬다. 그 결과, 손실이 예상되는 건설회사들은 안도하면서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발전공기업들은 기재부의 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가 협의를 거치며 계약 변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공업체들은 잔여 공사 일부를 중단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다른 방법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는 요구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저탄장 옥내화 사업 중단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 Business |

중국 내 수요를 겨냥해 중국에 생산시설을 운영해왔던 기업들의 '탈중국'이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 내수시장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만 부각되자 인건비가 저렴한 베트남 등 인근 국가로 이동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96891

 

[단독] LG이노텍, 中카메라모듈 공장 단계적 축소 - 매일경제

베트남 하이퐁 공장으로 이전2025년부터 본격 양산 체제로삼성·현대차·코오롱인더 등차이나리스크에 '脫중국' 가속1분기 대중 투자액 90% 급감

www.mk.co.kr

AI 요약 : '탈중국' 현상이 기업들 사이에서 가속화되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 기대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만 늘어나자 기업들이 더 싼 인건비를 제공하는 베트남 같은 국가로 이동하고 있어. LG이노텍은 중국 옌타이 공장에서 운영하던 카메라 모듈 생산시설을 축소하고, 이를 베트남 하이퐁 공장으로 이동하기로 했어. 이런 패턴은 다른 기업들에서도 보이는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도 중국에서 철수하고 있어. 지난 6년 동안 46개의 국내 기업이 중국에서 매각되거나 청산됐다는 데이터도 있어.

| 디지털테크 |

연매출 1조5000억원 규모 한국 대표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주력인 게임 외 신사업으로 영상소통·회의 플랫폼(소프트웨어)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줌, 마이크로소프트(팀스), 시스코(웹엑스) 등 다국적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개인·커뮤니티에 특화한 서비스로 틈새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https://www.mk.co.kr/news/it/10796739

 

게임사 영상소통 플랫폼, 딱딱한 영상회의 틈새 공략 - 매일경제

스마일게이트, '피풀' 출시인기 캐릭터 접목해 차별화천명 동시 참여 기능도 마련'무제한 무료'로 MZ세대 공략업무 회의 중심 '줌'에 도전장

www.mk.co.kr

AI 요약 : 스마일게이트가 영상소통·회의 플랫폼 시장에 진출, 개인과 커뮤니티에 특화된 차세대 영상소통 서비스 '피풀'의 오픈베타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대학생 등 젊은층을 주요 공략층으로 하며, 게임 증강현실(AR) 캐릭터나 아바타 등 재미 요소를 도입해 젊은층의 사적 모임에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제한 무료 서비스로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초대받은 사람은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스마일게이트의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주력인 게임사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런 동시에 영상회의 플랫폼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로 급성장해 왔으며,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 증권 |

올해 들어 증시 상승에 퇴직연금 투자 수요가 늘면서 증권사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4조원에 이르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 원리금 비보장 상품과 원리금 보장 상품 간 수익률 역전이 일어나면서 고위험·고수익 상품으로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96777

 

"수비보다는 공격 투자"… 증권사 IRP 20兆로 불어 - 매일경제

2분기 증권사 IRP 현황 분석ETF·리츠 등에 다양한 투자원리금 비보장 수익률 6%로3% 그친 원리금 보장형 앞서올해 세액공제 한도 확대 영향

www.mk.co.kr

AI 요약 : 올해 증시 상승에 따른 퇴직연금 투자 수요 증가로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 4조원 이상이 유입됐다. 이에따라 고위험·고수익 상품으로 자금 이동이 빨라졌다. 2분기 증권사 IRP 적립금은 19조5775억원을 기록하고, 은행·보험 업권까지 포함한 전체 IRP 적립금은 10조원 이상 증가했다. 투자가능한 실적 배당 상품의 종류가 다양해진 덕분에 IRP 계좌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또한, 세액공제 한도가 확대된 것도 적립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미래에셋증권의 IRP 적립금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순이었다. 올해 2분기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은 유안타증권과 삼성증권이 가장 좋았다.

| 부동산 |

에메랄드빛 바다를 365일 즐길 수 있는 보홀에 필리핀 최대 규모 복합 리조트가 들어선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국내 개발업체와 필리핀 최대 식품회사가 합작해 보홀 팡라오섬에 짓는 복합 리조트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견본주택이 지난달 개관하며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96730

 

필리핀 보홀에 …'골프족' 겨냥 고급 리조트 - 매일경제

에메랄드빛 바다를 365일 즐길 수 있는 보홀에 필리핀 최대 규모 복합 리조트가 들어선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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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필리핀 보홀의 팡라오섬에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이라는 규모 큰 복합 리조트가 들어선다. 이 리조트는 건축계 노벨상을 받은 모포시스가 설계하고, 호텔 1269실, 풀빌라 84실, 초대형 워터파크, 골프장 등이 들어간다. 분양받은 투자자는 객실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안 쓸 때는 수익을 배분받는다. 팡라오섬은 관광특구로 지정돼 세제 혜택이 주어지니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특히 천문대, 다양한 워터파크, 승마 체험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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