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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3.08.02(수) - 좀비기업 3천개…긴축종료 '뇌관'

by 가리봉맨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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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긴축 기조에 맞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포인트 오르는 동안 오히려 민간 부채는 375조원 늘어 50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는 한계기업은 3000곳을 넘어섰다. 보통 금리가 오를 때는 부채 구조조정, 즉 디레버리징(deleveraging)이 발생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98591

 

좀비기업 3천개…긴축종료 '뇌관' - 매일경제

기준금리 3%P 오른 17개월간 민간부채 5천조로 급증부실 경고등 …"구조조정·경기회복 동시에 숙제로"

www.mk.co.kr

AI 요약 : 한국은행이 글로벌 긴축 기조에 맞춰 기준금리를 3%포인트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부채는 375조원 늘어 5000조원에 육박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포인트 인상한 결과, 가계와 기업 부채는 4458조원에서 4833조원으로 8.4% 증가했다. 그럼에도 디레버리징 효과는 크지 않았다.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부채가 줄었던 시기는 두 차례에 불과하며, 평균 감축률은 0.5%였다. 또한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좀비기업'이 3017곳으로 1년 새로 241곳이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외감기업 10곳 중 1곳은 이자비용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집계됐다.

| World |

육해공군과 함께 중국 5대 군 중 하나로 분류되는 로켓군의 전·현직 최고위 장성이 줄줄이 행방이 묘연해진 가운데 로켓군 지휘부 인사가 대거 교체됐다. 친강 전 외교부장의 갑작스러운 해임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군부 내에서도 10년 만에 숙청 바람이 불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지도력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98596

 

시진핑 '충성파 중용' 파열음 … 측근 核사령관도 갈아치웠다 - 매일경제

中 핵무기 담당하는 '로켓군'지휘부 부패·기밀유출설에사령관·정치위원 동시 교체친강 외교부장 이어 사정 칼날習 발탁 인사들 잇단 잡음에군대 장악력·리더십 타격대규모 반부패 캠페인 예

www.mk.co.kr

AI 요약 : 중국의 로켓군 지휘부 인사가 대거 교체되었다. 이는 로켓군 사령관과 정치위원을 동시에 교체한 이례적인 조치인데, 이를 둘러싼 의혹들이 커지고 있다. 고위 장성들이 부패에 연루되었거나, 기밀 정보를 미국에 유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사건들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군 통제력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특히, 최근 로켓군에서의 부패와 관련한 이슈가 친강 전 외교부장의 갑작스런 해임과 연관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 경제·금융 |

한국의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기나긴 무역적자를 유발한 에너지 수입이 국제유가 하락으로 크게 줄어든 데다 반도체 업황 침체와 대중(對中) 수출 부진에도 자동차가 호조세를 보이며 수출을 견인한 덕분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798464

 

車수출 덕분에 선방…무역수지 두달째 흑자 - 매일경제

산업부 7월 수출입 동향수입 감소하며 16억달러 흑자전기차 호황에 車수출 15%↑반도체는 33% 급감했지만연내 '플러스 전환' 기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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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한국의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는데, 이는 에너지 수입 감소와 자동차 수출 호조 덕분이다. 반도체 산업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무역흑자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48억4000만달러로 줄었다. 자동차 수출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반도체 수출은 감소했다. 수출의 향방은 반도체 업황과 대중 수출 회복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 Business |

TV시장의 양대 축인 삼성과 LG가 극심한 불황 터널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의 주력 분야까지 침투해 입지를 키우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영역파괴 전략은 올 2분기 깜짝 실적까지 이끌어내면서 성과를 입증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98542

 

삼성 장악한 퀀텀닷TV…LG, 2위로 도약 - 매일경제

상대 프리미엄 시장 공략LG, QD-LCD 진출 2년만에中기업 제치며 점유율 17%삼성은 OLED TV 뛰어들어10%대로 시장 안착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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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TV시장에서 경쟁하는 삼성과 LG가 서로의 전문 분야를 침공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LG는 삼성이 장악하고 있던 퀀텀닷(QD) LCD TV 시장에 'QNED' 브랜드로 진출해 금방 세계 2위로 올랐다. 삼성은 LG의 주력인 OLED TV 시장에 다시 진출해 1년 만에 점유율 10%를 넘기며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전략적 침공이 양사의 2분기 실적 개선에 크게 이반한 것으로 보인다.

| 디지털테크 |

삼성전자가 출시한 새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5·폴드5가 사전판매 시작일인 1일부터 전작 대비 2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을 감안하면 플립5는 전작 대비 5만원, 폴드5는 전작 대비 30만원이나 비싼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it/10798534

 

갤Z플립·폴드5 돌풍…사전판매 전작의 2배 - 매일경제

첫날 자정부터 대거 몰려10명 중 7명 플립 선택판매 100만대 돌파 주목공시지원 최대 65만원 달해플립 '2년 무제한' 月1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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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삼성의 새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5와 폴드5가 사전판매 시작 첫날에 전작 대비 2배 판매량을 기록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플립5와 폴드5의 성공적인 판매는 2030세대의 큰 호응을 받은 결과다. 플립5와 폴드5는 각각 70%, 30%의 판매 비중을 차지했고, 특히 폴드5의 1TB 모델은 전체 판매 중 35%를 차지했다. 삼성닷컴에서는 플립5는 8가지, 폴드5는 5가지 색상으로 판매하고 있고, 공시지원금도 제공하고 있다.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을지 주목된다.

| 증권 |

코스피가 연중 신고가를 돌파하면서 그동안 수급에서 소외됐던 카카오그룹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광고 업황 개선 기대감에 대장주인 카카오로 매수세가 쏠리면서 계열사인 카카오 관련주도 반사이익을 얻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798529

 

카카오그룹株 모처럼 웃었다 - 매일경제

카카오 내일 실적 발표 앞두고광고 업황 개선 기대감 높아져외국인·기관들 연일 매수행렬카뱅·카카오페이도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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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코스피가 신고가를 찍으며 카카오 주가도 7.02% 상승했다. 카카오그룹 계열사인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주가도 함께 상승했다. 이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카카오로 유입되면서 불어난 현상이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도 작용했다. 하반기 'KoGPT 2.0' 출시 예정과 SM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 등이 카카오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카카오페이는 2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했다.

| 부동산 |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 빌딩에서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현장설명회가 진행됐다. 현장설명회가 진행된 사무실에 놓인 대형 건설사 로고가 새겨진 각티슈에서 한양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건설사의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98469

 

여의도 한양·공작 … 시공사 수주전 시동 - 매일경제

한양아파트 건설사 설명회삼성·현대 등 10여곳 몰려"여의도는 서울 상징지역대형업체 경쟁 치열할듯"시공사 선정시기 빨라지자소규모 단지들도 사업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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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10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여의도 노후 단지가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어 후속 사업지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 한양은 지하 5층~지상 56층, 4개 동, 956가구 규모 신규 단지로 바뀔 예정이다. 최근 청약 시장 분위기가 좋아져 시공사 선정 절차가 활발해지고 있고, 잠잠했던 내 집 마련 수요도 움직이려는 조짐을 보여 조합·시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소규모 사업지에서도 시공사 선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마포구 공덕현대아파트는 한화 건설을 재건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서울 남성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조만간 시공사 선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건설사들 사이에서는 수주전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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