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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0년 6월 5일 금요일 - 검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구속영장 청구

by 가리봉맨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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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관련기사가 1면과 A3면(이재용 구속영장 청구)면에 이어서 실렸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행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2018년 11월부터 1년6개월간 계속돼왔다. 쟁점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불법적으로 이뤄졌는지 여부다. 다음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부채를 감춰 가치를 부풀렸는지도 관심사다. 마지막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조5천억원대 분식회계 의혹도 쟁점이다. 삼성전자 같은 세계 1등 기업이 경영자 리스크와 불법 의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경영 위기 상황이라고 은근슬쩍 넘어가면 오히려 나중에 더 크게 터질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리스크를 해소하고 삼성전자가 진정한 세계 1등 기업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6/574727/

 

`저가매수` 재미본 개미들…차익실현 후 증시 주변 머문다 - 매일경제

이달들어 개인매도 이어졌지만 재투자노린 대기자금 변동없어 초저금리에 은행상품 매력 뚝 규제심한 부동산투자는 `부담` "주식만한 유망 투자처 못찾아" 일부 이익금은 `보복소비` 行

www.mk.co.kr

A24면(기업&증권)에 '저가매수 재미본 개미들, 차익실현 후 증시 주변 머문다'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이달 들어 개인 매도가 이어졌지만 재투자를 노린 대기자금에는 변동이 없다고 한다. 개인투자자들은 6월 들어 4일까지 4거래일 연속 코스피에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 매도가 부쩍 늘었음에도 투자자예탁금,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증시주변자금은 소폭 증가했다고 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주식만큼 수익을 낼 수 있는 마땅한 다른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다. 부동산 투자는 대출 제한과 증세라는 강한 규제로 투자가 어려워졌다. 개인들의 투자 역량이 향상된 것도 재투자를 겨냥하는 이유 중 하나다. 나도 조만간 차익을 실현할 종목들이 있는데 매도 후 MMF에 넣어놓을 예정이다.

아침에 온라인으로 부동산 강의를 하나 듣냐고 신문리뷰 쓸 시간이 부족했다. 많이 짧지만 오늘은 여기서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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