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국토교통부는 2·4 대책을 발표하며 이날 이후 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의 부동산을 취득(계약일 기준)하면 주택·상가 등에 대한 우선공급권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택 매입 후 예기치 않게 사업 구역에 포함되면 현금청산을 당한다는 뜻이다. 일반 수요자가 사업 추진 상황을 모르고 집을 샀는데 나중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제대로 주택 가치를 인정받지도 못한 채 꼼짝없이 쫓겨나는 사례가 생길 수 있는 셈이다.
www.asiae.co.kr/article/2021020514174757224
앞으론 투자 목적이 아닌 실거주 집이라도 매수 전에 정부의 부동산 대책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투자가 힘들어져서 눈에 잘 안 들어오지만 부동산 기사는 꼭 챙겨봐야겠다.
2·4 대책을 분석한 다음 기사로 넘어간다. 정부가 83만 가구에 달하는 주택 공급을 공언했지만 최소 7~8년이 걸린다는 분석이다. 2025년에 토지 확보를 끝내면 일러야 3~4년 후에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공 주도 도심 개발사업 대상지는 정부가 철저히 감추고 있지만 대략적인 예측이 가능하다. 정부는 서울의 노후 주택 지역에서 소유 구조가 단순하고 주택 공급 효과가 큰 지역 222곳을 우선 추진 검토 대상 사업지로 꼽아 놓았다. 노원구·도봉구·강북구 등 서울 동북권, 금천구·구로구 등 서울 서남권이 유력하다.
당장 투자는 쉽지 않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서울 동북권쪽 임장을 좀 다녀야겠다. 금천구, 구로구는 임장을 몇 번 다녀오기도 했고 예전에 금천구에 있는 회사를 다녀서 그나마 친숙하다.
| 기업&증권 |
올 1월 공모주 최대어였던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종목명 피비파마)가 상장일에 기대 이하 주가 흐름을 보였다. 공모가(3만2000원) 대비 약 2.4% 높은 3만2800원에 마감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약 10% 낮은 2만8800원이었다. 시장에선 피비파마 주가 흐름을 이변이라고 평가한다.
개인적으로 청약을 넣어 42주를 배당 받았는데 1주당 26,850원에 매도해 20만 원 정도 손해를 봤다. 큰 돈은 아니지만 수익을 예상했다가 손해를 보니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공모주 청약은 확률 높은 투자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할 생각이다.
| Digital+ |
요즘 핫한 SNS 클럽하우스(Clubhouse) 앱을 소개한 기사가 실렸다. 클럽하우스는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로 음성 버전 '트위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카톡 음성 채팅방과 다를 바 없지만 이곳에는 인기 있는 사람이나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 많다. 유튜브 구독자 297만명을 거느린 게리 베이너척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파티장을 주도하는 경험을 해 봐야만 정말로 이 소셜미디어의 진면목을 즐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시장이 포화 상태라 새로운 SNS가 나올까 싶었는데 완전히 새롭지는 않지만 기존 방식을 살짝 비튼 서비스가 대박이 났다. 얼굴까지는 아니고 목소리만 공개하는 방식이 언택트와 컨택트의 중간쯤인 것 같다. 얼른 설치해보고 초대장을 구걸해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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