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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2.09(화) - 2·4 대책, 청약 기대감과 현금 청산 우려로 전세난 가중시켜

by 가리봉맨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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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하는 K푸드 ① |

코로나19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을 위한 먹거리 시장도 커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면역기능을 강화한 제품, 맞춤형 식단 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서는 프로틴 강화 식품이 지난해 10~12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3배까지 증가했다.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의 매출액은 2015년과 비교해 2019년에 51% 성장했다. 단백직 식품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매일유업이 내놓은 고단백질 성인영양식 '셀렉스'는 지난해에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성장해 매출 500억원을 기록했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2/131092/

 

쑥쑥 크는 건강식품…年7조 시장으로

면역·다이어트 열풍 영향

www.mk.co.kr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담당하고 매일유업. 셀렉스가 잘 팔리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기사로 접하니 더 반갑고 안심이 된다.

| MK 인더스트리 리뷰 |

에어비앤비와 유사한 비지니스 모델의 캠핑카 공유 플랫폼 회사 '아웃도어시'를 분석한 기사가 실렸다. 코로나19로 장거리 해외여행은 줄어든 반면 근거리 야외 여행이 늘었다. 아웃도어시는 그 혜택을 고스란히 보고 있다. 제프 캐빈스 CEO는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비행기와 호텔을 꺼리게 됐다. 대신 대자연에 뛰어들 수 있는 캠핑카로 여행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7월 아웃도어시를 통한 캠핑카 예약 건수는 4500% 성장했다. 한편 미국에서 캠핑카 오너들이 차량을 직접 운전해 야외로 나가는 기간은 연평균 2주일에 불과하다고 한다. 

출처: 매일경제(www.mk.co.kr)

우리나라도 작년에 캠핑 관련주가 많이 올랐었는데 미국도 마찬가지였나보다. 아쉽게도 아웃도어시는 아직 상장하지 않았다. 앞으로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다.

| 부동산 |

아파트 전세 물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물량이 쌓이며 전세가격 상승세둔화됐다는 분석이다. 강북 대장아파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4㎡ 전세 매물이 지난해 12월에 11억원에 거래됐는데 최근 9억8000만원까지 밀렸다. 하지만 2·4 대책전세난을 가중시킬 우려도 제기된다. 청약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졌고, 현금 청산 우려로 매매 수요가 전세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m.mk.co.kr/news/realestate/view/2021/02/130888

 

"25번째 대책도 역시나"…전세 회복에 찬물 부었다

볕 들던 서울 전세 `움찔` 전세매물 3개월새 95% 늘어도 봄이사철 앞두고 물량 태부족 청약 대기·매매수요 전세전환 전세난 더 심화될 가능성도 국민 절반 "2·4 대책 도움안돼"

www.mk.co.kr

2·4 대책이 서울 역세권 빌라 매매가 막혔다는 기사를 어제 다뤘다. 오늘은 전세난 진정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요지의 기사다. 당사자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부동산 대책이 가지를 치듯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전개가 흥미롭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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