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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2.08(월) - 골판지 박스 부족 장기화, 대기업·중소 서로 네 탓

by 가리봉맨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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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

4일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외곽 빌라 밀집지역 부동산 현장은 거래가 사실상 '올스톱'됐다. 공공주도 정비사업지로 선정되면 4일 이후 매입한 주택은 현금 청산되기 때문이다. 반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사실상 공공주도 재건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없이 '안전지대'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강남권 재건축 호가만 더 올려주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4일 이후 계약에 입주권을 주지 않는 방법을 취하지 않으면 집값 상승으로 보상금이 급증해 사업이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mk.co.kr/estate/news/2021/126791

 

"공공개발 지뢰 밟을라" 서울 빌라 매입계약 속속 파기 - MK부동산

정부가 야심 차게 발표한 2·4 공급 대책의 중대 결함이 부각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일대 혼란이 일고 있다. 공공주도 정비사업지로 선정되면 대책 발표일인 4일 이후 매입한 주택은 ...

mk.co.kr

좋은 취지로 시행하는 정책이라 믿지만 이런 혼란이 일어날 것을 예측하는 일이 그리도 어려운 일인가. 꼭 투자용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부동산을 매매를 몇 번은 더 하게 될 텐데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 기업&금융 |

골판지 박스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골판지 박스 생산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골판지 원지를 확보한 뒤, 원지를 접착해 골판지 원단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원단을 접고 잘라서 박스를 생산한다. 태림포장, 대양제지, 아세아제지 같은 빅5들은 골판지 원지부터 최종품인 박스까지 생산하는 일관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런 대기업들이 원자재인 원지와 원단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아 박스 부족 대란이 벌어졌다는 게 중소기업들의 주장이다. 반면 대기업들은 박스 부족 현상이 미리 박스 재고를 쌓아놓으려는 가수요 탓이라고 설명한다.

출처: 매일경제(www.mk.co.kr)

대양제지 안산공장 화재 이후 무수히 뜨는 골판지 관련 뉴스를 흘려들었었다. 이제야 골판지의 제작 과정과 관련 기업들에 대해 알게 됐다. 위에 언급된 기업들에 대한 공부를 좀 해봐야겠다.

백신 전문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다음 달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공모 희망가는 4만9,000원~6만5,000원이고 공모 예정금액은 최대 1조4,918억원 규모다. 3월 9~10일 청약을 거쳐 3월 내 신규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www.mk.co.kr/news/it/view/2021/02/126674/

 

SK바이오사이언스, 3월 코스피 상장

금융위에 증권신고서 제출

www.mk.co.kr

며칠 전 상장한 비슷한 규모의 바이오기업인 피비파마로 손해를 좀 봤다. 하지만 공모주는 확률 높은 투자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시간 들여 분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이번에도 증권사 우대 조건을 잘 체크해서 가능한 많은 수의 공모주를 배당 받으려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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