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엑손모빌은 지난해 창사 이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 매출 569억달러(약 62조8745억원), 순이익 15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튜브를 포함한 광고 매출이 전체 매출 중 82%를 차지했다. 엑손모빌은 지난해 4분기에만 200억달러(약 22조원)의 순손실을 냈다.
www.mk.co.kr/news/world/view/2021/02/115165/
주식 포트폴리오에 알파벳이 없지만 퇴직연금 계좌에 KODEX미국FANG플러스(H) ETF를 꽤 높은 비율로 담아뒀다. 그래서 미국 주요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오를 때마다 노후가 좀 더 풍족해지는 느낌이다. 엑손모빌은 현금 비중이 풍부하기에 단기 손실은 문제 될 것 없다고 본다. 오히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다. 조만간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계획이다.
| 경제·금융 |
기존 대출을 더 저렴한 금리의 다른 대출로 갈아타는 대환대출이 간편해진다. 금융위는 하나의 앱에서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대환대출까지 한 번에 가능한 플랫폼을 오는 10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금융소비자가 직접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비교하기 때문에 대출모집인 비용, 법무사 비용이 사라진다. 또, 금융회사의 오프라인 점포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인 만큼 전 금융권의 점포 위치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앱도 출시 예정이다.
www.mk.co.kr/news/economy/view/2021/02/115225/
듣던 중 반가운 뉴스다. 금융위가 요즘 욕을 많이 먹는데 이런 건 칭찬해줘야 한다.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시점 맞춰 이 앱으로 대환대출을 받아야겠다. 한편으론 대출상담사나 법무사들이 점점 돈 벌기 힘들어질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분야는 완전히 다르지만 남 일 같지 않다.
| 부동산 |
현 정부 25번째 대책의 윤곽이 드러났다.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 중 하나인 용산구 동자동 소재 후암1구역이 역세권 고밀개발계획 후보지에 포함됐다.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700%까지 늘리는 대신 노숙자,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을 대거 공급한다. 이 같은 공공 역세권 재개발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시절부터 역세권 고밀 개발을 추진해온 변 장관의 주장을 현실화한 것이다.
규제가 아닌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을 좀 다를 것 같다는 기대가 든다. 실거주, 투자를 막론하고 지금 부동산 시장은 정상이 아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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