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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4.07(수) - 대어 넘어 IPO 고래, 기업가치 30조 크래프톤 상장 채비

by 가리봉맨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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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테크 |

'웹툰 월 거래액 702% 증가'. 지낸해 12월 카카오재팬콘텐츠 플랫폼 '픽코마'로 거둔 성적표다.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는 "철저하게 작품 중심으로 운영한 것이 의외로 차별점이 됐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웹툰도 유료라는 고집을 부렸던 것이 창작 생태계 활성과 독자 유입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일본 현지 에 맞는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BM)인 '제로앤플러스'도 일본 이용자들을 빨아들였다. 제로앤플러스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해 작품 경계 없이 매일 11편 이상을 무료로 읽을 수 있게 했다.

news.mk.co.kr/v2/economy/view.php?sc=30000001&year=2021&no=329540

 

"거짓말 같은 702% 성장…카카오선 J커브라 불러요" - 매경이코노미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일본 웹툰 월거래액 8배 증가작년 연거래액 4000억 돌파광고, 무료 철저하게 배제작품 중심 고집한 것이 결실끝없는 자기 부정이 원동력

news.mk.co.kr

최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에서 애매한 주식(일명 잡주)를 대거 정리했다. 계좌를 통틀어 딱 7개 종목이 남았는데 그중 하나가 카카오다. 어제는 무려 8.37%가 올라 수익률 64%를 넘겼다. 다만 워낙 소량을 들고 있어 큰 감흥은 없다. 진작에 잡주를 정리하고 이런 알짜 기업의 주식을 모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한 유튜버가 중요한 것은 수익률이 아니라 자산의 크기라는 말을 했었는데 지금 이 상황에 딱 와 닿는 말이다. 매출이 내수에 국한됐다는 한계를 카카오는 이렇게 또 극복하고 있다. 돈이 생길 때마다 꾸준히 사모야겠다.

| 기업&증권 |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등 대어급이 줄줄이 상장 채비를 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달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인데 상장 심사 기간은 통상 45일이다. 이르면 오는 6월 말부터 공모에 나설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 업무를 맡았다. 예상 기업가치가 최소 30조원에 달한다. 카카오페이는 8월까지 공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이 대표로 실무를 맡았고 몸값은 8조~9조원 정도다. SKIET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공모 청약에 나선다.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약 24%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비슷하다.

www.mk.co.kr/news/stock/view/2021/04/329599/

 

대어 넘어 IPO 고래…30조 크래프톤 온다

불붙는 공모주 시장 주역은 배틀그라운드개발사 코스피行 이달안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 이르면 6월말부터 공모나설듯 200만원돌파 장외주가는 부담 카카오페이도 8월 목표 잰걸음 이달 공모청

www.mk.co.kr

지난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에서 꽤 많은 수익을 거뒀지만 아쉬움도 남는다. 귀차니즘과 혹시나 손해를 보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가족들 계좌를 최대치로 만들지 않았다. 사실상 중복 계좌가 허용되는 마지막 기회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청약에서는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아야겠다. 지난주에 집 근처 은행에 가서 아이들 증권사 계좌를 여럿 만들었다. 은행에서 개설이 불가능한 증권사 계좌도 있어 연차를 한 번 써야 할 것 같다.

| 부동산 |

지난달 서울 대형 아파트(전용 135㎡·41평 초과) 평균 매매가격은 22억1106억원을 기록했다. 강남·강북 지역 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23억8689만원, 16억5565만원으로 차이는 7억3124만원이다.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른 것재건축에 대한 기대감'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심화 때문이다. 특히 압구정동 재건축 단지에서는 3.3㎡당 1억원 수준의 신고가가 속출했다. 현대7차 전용 245㎡는 지난 5일 신고가인 80억원에 매매됐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329554/

 

역시 `똘똘한 한채`…압구정 80평 80억원 신고가

평당 1억원 넘는 거래 속출 서울 대형아파트값 평균 2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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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한민국에 아파트는 많고 아직 임장 못 간 곳도 많다. 서초구 임장 때 다녀온 아크로리버파크 이후에 또 평단가 1억이 나왔다. 80평 대형 아파트라 매매가도 80억이다. 이렇게 높은 가격인데도 매물이 없어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한다. 압구정 현대는 똘똘한 한 채보다는 재건축 기대감이 집값 상승을 더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후보들이 재건축 규제 완화를 강조하고 있어 조만간 재건축조합 설립 인가가 날 것 같다. 임장 후보 리스트 제일 위에 추가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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