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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일경제] 2021.04.09(금) - 한화그룹 방위산업 부문, 친환경 분야에 집중

by 가리봉맨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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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연금 투자시대 中 |

퇴직연금 자금이 해외주식·채권형 펀드로 쏠리는 이유 중 하나로 '세제 혜택의 역차별'이 거론되고 있다. 국내 주식형 상품에 투자하고 연금으로 찾을 경우 수령 당시 나이에 따라 3.3~5.5% 세율로 세금을 낸다. 하지만 증권사 계좌로 국내 주식형 상품을 투자하면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반면 연금계좌에서 해외 주식형 상품에 투자하면 매매차익과 배당금에 대해 운용 기간 중 과세하지 않고 연금을 수령할 때 3.3~5.5%를 과세한다. 일반 계좌에서 투자하면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과 배당소득세(15.4%)를 납부해야 한다.

www.mk.co.kr/news/stock/view/2021/04/339463/

 

국내증시 외면하는 퇴직연금…77%가 해외투자

일반 해외펀드 배당세 내지만 퇴직연금 통하면 稅혜택 커 국내증시·기업에 큰 도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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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IRP, 연금저축 모두 김성일님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포트폴리오에서 주식형 상품은 모두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그렇다고 국내주식을 완전히 배재한 것은 아니다. 신흥국MSCI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한국 주식에도 투자하고 있다. 김성일님이 세금 부분까지 고려해서 만든 포트폴리오일까? 아무튼 이 기사를 보니 포트폴리오에 더 믿음이 간다.

| 기업&증권 |

한화그룹 방위산업 부문이 항공·우주 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친환경 분야에도 집중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전기추진 태스크포스(TF)를 대표 직속 팀으로 두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전기추진 TF는 항공 분야의 친환경 전기추진 시스템을 연구하는 조직이다. 한화시스템도 탄소 중립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개발이 마무리 단계인 에어택시 전기추진시스템은 전기로만 구동된다. 한화디펜스는 선박용 및 전력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4/339405/

 

김동관의 친환경 행보…항공산업도 `탄소제로`

한화에어로 `전기추진 TF` 사장직속 조직으로 만들어 전기로 움직이는 항공 연구 시스템·디펜스도 그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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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방위산업 부문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의 친환경 행보를 다룬 기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월22일 리뷰에서 다룬 바 있는 대표적인 우주항공주로 올해 들어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실적이 좋아 주가가 올랐다기보다 당시 테슬라·아마존이 우주산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임에 따라 일종의 '우주항공' 테마주로 분류된 이유가 크다. 실적으로 증명이 될 때 들어가도 늦지 않을 듯하다.

| 부동산 |

최근 재건축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에서 탈락한 목동아파트 11단지는 재건축사업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건축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비슷한 점수를 받아도 어느 단지는 통과하고 어느 단지는 떨어지는 것이 정당한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천구청에 대한 항의 소송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9월 적정성 검토에서 탈락한 목동9단지도 새 시장 취임에 맞춰 재건축을 위해 재결집할 태세다. 한강변 아파트 35층 제한이 수정되거나 폐기될 가능성이 있어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 역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339290/

 

"오세훈 만나자" 재건축 막힌 목동 11단지 살아난 희망

안전진단 탈락 목동 9·11단지 새 시장 규제완화 실낱 희망 吳시장, 취임전 매부리TV서 "재건축 챙기겠다" 재차 강조 양천·노원·강남·송파구 등 재건축 위주로 아파트값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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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11단지의 2차 안전진단 탈락 소식은 지난 4월1일 리뷰에서 다룬 바 있다. 당시 목동 11단지는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유지·보수)을 받아 재건축 추진이 불발됐다. 시 의회를 여당이 장악하고 상황이고, 그렇지 않다 해도 일개 시장의 권한으로 한 번 결정된 내용을 번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당사자들은 절실하겠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흥미로운 구경거리다. 관련 뉴스를 계속 주시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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